자료유형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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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자 | 김지연 |
표제/저자사항 | 꽃살문/김지연 글·그림 |
발행사항 | 파주:느림보,2014 |
형태사항 | [35] p. :삽화;26 cm |
총서사항 | 느림보 그림책 ;48 |
총서부출표목 | 느림보 그림책 ;48 |
ISBN | 9788958761815 9788987504322(세트) |
비통제주제어 | 한국동화,창작동화, |
작가의 말 김지연
투덕투덕 나무 깎아 만든 문살에 가만히 한 손을 대어 봅니다.
봄꽃 향기에 취해 해를 품고, 여름비에 젖어 웃기도 하고, 금실은실 가을 달빛으로 수를 놓아 한껏 치장하고, 겨울바람과 우렁차게 노래 부르던 문이 제게 묻습니다.
너는 어떤 문들을 만났고, 지금은 어느 문 앞이냐고.
문을 열고 나가면 문 밖의 시끌벅적 모험에 가슴이 두...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구미에서 자랐습니다. 평생 해도 후회하지 않을 공부를 하고 싶어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SI그림책연구소>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세상의 마법 먼지를 먹으며 그림 그리고 글쓰기, 아이들 웃음소리와 돌멩이 모으기를 좋아합니다. 구석구석 재미난 것 찾아 매일 설레기, 성큼성큼 걸어 나아가기, 때론 멀리 돌아가며 씩 웃기도 합니다.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틈틈이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기도 하고, 강연을 하기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꽃살문》, 《한글 비가 내려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연오랑 세오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