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머리말 = 5
제1부 신민(臣民)과 신민(新民) 사이의 신소설
캉유웨이의 맥락에서 「혈의 누」 읽기 / 이인직
1. 청일전쟁과 동아시아 = 17
2. 구원자로서의 캉유웨이와 ‘연방체제’의 의미 = 21
3. 이인직과 공자교회 활동 = 29
4. 신소설의 진보성과 퇴행성 = 35
「륜리학」 번역 과정에 담긴 량치차오의 흔적 / 이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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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머리말 = 5
제1부 신민(臣民)과 신민(新民) 사이의 신소설
캉유웨이의 맥락에서 「혈의 누」 읽기 / 이인직
1. 청일전쟁과 동아시아 = 17
2. 구원자로서의 캉유웨이와 ‘연방체제’의 의미 = 21
3. 이인직과 공자교회 활동 = 29
4. 신소설의 진보성과 퇴행성 = 35
「륜리학」 번역 과정에 담긴 량치차오의 흔적 / 이해조
1. 제국의 위기와 윤리학의 등장 = 39
2. 이해조는 어떤 책을 번역했을까? = 41
3. 이해조는 왜 윤리서를 번역했을까? = 49
4. 남는 문제들 = 57
중국 의화본 소설집 금고기관과 「월하가인」 / 이해조
1. 들어가는 말 = 63
2. ‘실지사적’의 허구적 재구성 = 66
3. 중국인에 대한 긍정적 묘사와 그 의미 = 74
4. 신소설의 서사적 원천 = 82
제2부 흥사단 원동임시위원부의 문학적 스펙트럼
정치적 망명과 시인의 선택 / 주요한
1. 문학, 그 낯선 이름 = 87
2. 문사의 길과 무사의 길: ≪독립신문≫ 시절 = 91
3. 문학으로의 외도: 호강대학 시절 = 104
4. 준비론, 혹은 다른 목소리 = 114
민족 연대의 상상과 내셔널리즘의 분기 / 주요섭
1. 같은 곳 다른 시선 = 121
2. 상해 5․30사건이라는 갈림길 = 126
3. 주요섭의 「첫사랑값」(1925~1927)에 담긴 흔적들 = 136
4. 내셔널리즘과 인터내셔널리즘의 동시적 출현 = 149
중국혁명을 바라보는 아나키스트의 시선 / 류기석
1. 길림, 1927년 1월 27일 = 155
2. “나는 무명소졸이다”: 소설 「원한의 바다」 읽기 = 164
3. 동아시아 아나키스트의 연대와 ‘동방혁명론’ = 175
4. 매개항으로서의 아나키즘 = 185
민족에 대한 전근대적 상상 / 이광수
1. 「단종애사」가 놓인 자리 = 189
2. 도덕주의적 시선과 근왕주의적 어조 = 193
3. 신민회의 문학적 계승과 단절 = 201
4. 근대주의자 이광수의 퇴행 = 209
제3부 만주를 향한 새로운 상상지리
남만주 반석(磐石)의 풍경 1910~1945 / 이상룡
1. ‘동북작가’의 등장과 영토에 대한 새로운 감각 = 213
2. 남만주에서의 조선인 자치운동 = 218
3. ‘북향의식’의 안과 밖 = 233
4. 점유와 전유: 충돌하는 서사들 = 248
「대지」의 번역이 미친 문학적 여파 / 이무영
1. ‘펄 벅’이라는 현상 = 253
2. 「대지」 한국어 번역의 세 가지 양상 = 258
3. 농본주의 혹은 위장된 식민주의 = 266
‘거간꾼’과 ‘통역사’로서의 만주 체험 / 김만선
1. 김만선 소설과 만주 = 281
2. ‘거간꾼’으로서의 삶: 오족협화 속 재만조선인 = 285
3. ‘통역사’로서의 삶: 만주국에서 조선어의 위상 = 292
4. 제국의 잡종성과 귀환서사의 의미 = 298
제4부 제국의 해체와 국민국가 체제로의 재편
저항과 협력의 변주곡 / 박영준
1. 1934년 전후의 박영준 = 303
2. 강서적화사건과 만주국 협화회 = 310
3. 죄의식에서 벗어나는 방법: 「탈출기」 = 320
4. 뒤늦은 귀환, 섣부른 해결: 「죽음의 장소」 = 328
언어의 제국으로부터의 귀환 / 염상섭
1. 만주국 시절의 염상섭 = 337
2. ‘작가의 삶’으로의 귀환 = 344
3. 언어의 제국, 제국의 언어 = 354
4. 가해의 망각과 피해의 기억 = 360
5. ‘대동아공영권’의 삶, 다시쓰기 = 366
국가의 탄생과 재일조선인 디아스포라 / 김석범
1. 망각의 역사와 기억의 복원 = 369
2. 재일조선인의 귀환과 망명 = 373
3. 윤리적 주체의 죽음 = 381
4. 김석범 문학과 「화산도」 = 386
제5부 다시 쓰는 역사 새로 꿈꾸는 미래
식민지 청년의 운명과 선택 / 김광식
1. 학생, 병사가 되다 = 393
2. 죽음으로의 행진: 상비군 혹은 의용군 = 395
3. 비겁한 자들의 용기 = 405
4. 겁쟁이들의 꿈 = 412
전쟁 동원과 ‘숭고한 희생’이라는 억설 / 선우휘
1. 베트남전쟁과 선우휘 = 415
2. 1964년의 언론 필화 사건과 선우휘의 변모 = 419
3. 속죄의식과 희생의 숭고성 = 429
4. 사르트르와의 결별 = 439
무국적자, 국민, 세계시민 / 최인훈
1. 제2차세계대전 속의 한국인 = 445
2. 피식민자와 국민, 그리고 민족으로 되돌아가기: 선우휘의 「외면」 = 449
3. 피식민자와 무국적자, 그리고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최인훈의 「태풍」 = 458
4. 공모의 기억과 책임의 윤리 =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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