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조선시대 일기로 살펴본 12명 조신인의 삶의 궤적!문헌 속에 나타난 조선시대의 다양한 계층의 삶과 일상을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규장각 교양총서」 제8권 『일기로 본 조선』.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 전임 연구진들이 조선시대의 일기를 풀어내 옛사람들과 소통하는 금요시민강좌를 기획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세 편을 제외하고는 개인의 일상생활 전반을 기록한 생활일기로, 총 열두 편의 일기를 수록하고 있다. 일기는 짧게는 1년여부터 길게는 68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쓰여 졌고, 10세부터 80여 세까지 각 일기를 처음 쓴 나이도 제각각이다. 조선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애쓴 노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치병일기’, 참혹한 전란의 와중에 사대부가의 여인이었던 남평조씨가 남긴 《병자일기》를 비롯하여 양반이 아닌 미천한 신분의 보통 사람이 남긴 일기로써 희소가치가 있는 《하재일기》 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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