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 책을 우리말로 읽는 독자들에게 = 4
일러두기 = 22

머리말 = 28

[제1장] 식민지의 다언어 사용자 = 48
1. 행하기에 앞서 존재한다
2. 언어학자로의 길
3. 말과 사상

I. 구조와 역사: 김수경 언어학의 시작
1. 구조언어학과 역사언어학
2. 훈민정음과 음운론
3. 조선어사를 현대에 접속시키다

[제2장] 해방과 월북 = 118
1. 38선을 넘을 때까지: 두 종합대학 사이에서
2. 월북 후의 활동
3. 언어정책과 정치

[제3장] 배낭 속의 수첩: 한국전쟁과 이산가족 = 220
1. 회고록의 생성: 가족 이산의 원점을 회상하다
2. 문체와 리얼리티
3. 수기에 새겨진 전쟁터
남으로|북으로 후퇴|다시 ‘남진’

II. 조선어의 ‘혁명’: 규범을 창출하다
1. 새로운 문자체계와 김두봉의 문자사상
2. 정서법 개혁과 형태주의
두음의 고정 표기|절음부의 도입|신6자모의 도입|형태주의의 두 계보
3. 조선어 문법의 구축
《조선어 문법》의 성립 과정|《조선어 문법》의 특색
4. 소비에트 언어학 수용의 맥락

[제4장] 한국전쟁기 학문체제의 개편 = 260
1. 전시하의 종합대학
2. 과학원의 출범
3. 스탈린 언어학 논문의 충격

[제5장] 정치와 언어학 = 320
1. 문자개혁과 사회주의 나라의 ‘형제’관계
2. 정치적 비판과 언어학적 비판
3. 김수경이 학계에서 사라질 때까지

III. 민족의 언어와 인터내셔널리즘
1. 스탈린 논문의 수용
2. 조선어 문법의 재정립: ‘토’의 이중성
3. 형태주의의 폴리틱스

IV. ‘주체’의 조선어학 = 320
1. 문법이론의 ‘주체’ 확립을 둘러싸고
‘토’를 둘러싼 논쟁|형태론에서의 ‘주체’
2. 조선어 문체론의 구축
문체와 문풍|김수경의 문체론
3. 조선어학의 ‘주체화’
정서법의 재개혁|조선어학사의 혁명 전통화|이론적 권위의 일원화

[제6장] 재회와 복권 = 410
1. 이주와 정주, 이산과 연결
한국전쟁 전의 이주와 가족|한국전쟁과 이산|남에서의 정착과 북미로의 이민|편지 교환과 재회의 실현
2. 되찾은 시간
활동 재개와 복권|조선어사로의 회귀|황혼

맺음말 = 472

옮기고 나서 = 487
김수경 연보 = 492
김수경 저술 목록 = 502
김수경 저술 목록 보유 = 511
참고문헌 = 512
찾아보기 =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