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참여 사회참여 그리고 지우 285
문학가의 사회의식 290 | “그 붉은 빛깔”의 천경자 294
인생이 온통 슬픔이라더니 301
그해 여름 유방암 투병 303 | 국사범 사위 맞이 309 | 유신 폭풍 전야의 결혼식 313 | 대를 잇는 옥바라지 팔자 317 | 사위 출감을 맞아 321 | 칼바람 가림막 ‘옥길 총장 언니’ 325 | 삼대 과수의 아픔 330 | 제사효자, 꿈속에서 어머니를 찾아 334
5부 대하소설의 앞뒤 경위 이야기
소설 《토지》, 그 시간 그 첫무대 341
대하소설엔 수많은 인물이 342 | 역사학, 역사소설 그리고… 346 | 소설 《토지》, 그 출발 무대 348 | 소설 제목이 대지도 땅도 아닌 하필 ‘토지’였음은 353
박경리 문학의 으뜸 주제는 포한 358
첫사랑 포한의 주인공 둘 362 | 첫사랑 ‘포한의 포로’ 월선이 363 | 첫사랑 ‘포한의 한풀이’ 봉순이 367
신들린 문학적 상상력 373
소설가 상상력이 만든 현장 374
6부 원주에서 보여준 박경리 언행
원주사람으로 살아가기 385
“가엾은 내 딸, 손자의 눈빛 때문” 386 | 대학 출강과 그 인문학적 결실 390 | 매지리 호수에 골프연습장? 396
단구동 시대의 주변 껴안기 404
당신의 고행이 아픈 이에겐 청량제 404 | 아프기는 내 핏줄만 할까 407 | ‘식객’ 시인 사위 409 | 드센 팔자끼리: 박경리와 박완서 415
미술사랑에서 우리 미학론까지 424
예술이 생업이자 취미인 것 425 | 한국미학론: ‘반대의 일치’ 미학 430 | 일본 비판론 대 우리 정체론 434 | 일본문화 각론 439 | 한민족의 “살아있는 선” 445
일손의 아름다움 449
도구를 쓸 수 있게 해준 손 450 | 손이 무기인 동업자들 454 | 보람 손들의 모습 456 | 친애하는 동업자 최일남 459 | 서로 거울이던 사이 464
생명운동 전말 468
환경주의자로 살았다 469 | 청계천 복원의 대모 473 | 청계천도 흐르고 사람 인연도 흐르고 476 | 예리한 감성의 사람, 정주영 478
7부 만년의 보람을 향해
단구동 말년의 빛과 그림자 487
단구동 집, 택지사업에 걸려 488 | 마침내 보존으로 494 | 소설 대장정도 마침내 종점 499 | ‘노벨상감’ 덕담, 듣고도 못 들은 척 505 | 시인이라면서 박경리 이름을 도용한 ‘자작 추천사’ 509 | 큰 작가의 위광 그늘에 516
《토지》 대하소설 대장정 ‘준공식’ 525
맑고 밝은 가을날 잔치 525 | 《토지》 완간 말잔치 530 | 탈고 뒤풀이 시간 534 | 각종 포상 잇달아 537
이윽고 매지리 시대 539
인연이 없으면 못 구할 땅 540 | 보상비 용처 542 | 문학상 대신 문화원을 544 | 토지문화관, 가시화로 한 걸음 549 | 작가의 집이란 553 | 문화관 출범에 먹구름이 556 | 집 짓는 해는 죽는 해 561 | 문화관 준공식 563
8부 막은 내리고
생일잔치, 명절을 모르고 살았다 573
회갑과 칠순 잔치 574 | 팔순 잔치 576 | 반세기 만의 귀향, 〈고향생각〉 일제 합창 579 | 영구 귀향을 종용받다 582 | ‘미인과’ 인물이었다 585
이렇게 왔다가 이렇게 가는 것을 590
고종명의 시간 591 | 꽃으로 태어날까 나비로 태어날까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