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장: 기축년, 담양 = 11
굴렁쇠 굴리기 - 아홉 살 홀로서기
두꺼비집 짓기 - 아비 같은 사람

중장: 계묘년, 한양(14년 후) = 33
• 정월 대보름
풍물놀이 - 조선 최고 어름사니, 이날치
달맞이 - 기이한 통성명
놋다리밟기 - 여덟 명의 화정패
• 이월 중춘
활쏘기 - 천천히 그러나 반드시
제비뽑기 - 편 가르기
엿치기 - 꼭두쇠 부녀의 취미
• 삼월 삼질
꽃잎 점치기 -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뱃놀이 - 뒷골방에 파랑이 인다
사방치기 - 역적이 될 수 없어 의빈이 된 사내
깨금발싸움 - 칠패시장 미친놈
• 사월 파일
수수께끼 놀이 - 대체 뉘시오
그림자놀이 - 침 묻혀 문창지에 구멍을 내고
돈치기 - 고약한 약조
물수제비뜨기 - 허락되지 않는 단 한 가지
휘파람불기 - 세상 가장 시린 춘풍
종이배 접기 - 그대의 마음을 잘 몰라서
• 오월 단오
꽈리불기 - 탄식의 육자배기
줄타기 - 밤마실, 버찌향기
땅따먹기 - 초라한 객기
널뛰기 - 참말이라니까요
숨바꼭질 - 조금만 더 이렇게 있자
실뜨기 - 얽히고설킨
끝말잇기 - 잔인한 이실직고
• 유월 유두
제기차기 - 치명적 단점
횃불싸움 - 죽어도 뺏기지 않겠다
그네뛰기 - 마음의 절반
소꿉장난 - 안길 것이냐, 업힐 것이냐
꽃반지 엮기 - 쑥고개, 반딧불이
닭싸움 - 끝섬
• 칠월 백중
딱지치기 - 뒤집힌 운명
매사냥 - 피눈물
줄다리기 - 끊어진 것은 줄뿐이냐
깃대 쓰러뜨리기 - 끝장
씨름 - 안다리, 밭다리 그리고 들배지기
윷놀이 - 모 아니면 도
까막잡기 - 손에 닿지 않는 것을 연모한다는 것
• 팔월 추석
비석치기 - 창부귀신과 돌무덤
얼레공놀이 - 새 세상이 열리면
풀싸움 - 날 흔든 것은 너다
꽃놀이 - 부디 독초를 꺾지 마소서
쥐불놀이 - 잿더미 속의 새벽
돌싸움 - 잊겠다, 그까짓 마음
바둑 - 수읽기
연날리기 - 바람결에 시달리는 건 연이 아니라
• 구월 중양
술래잡기 - 그 냥반이 어디캉 숨었는지
투호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도깨비놀이 - 귀신을 만나거든 귀곡성 좀 갈켜달라 케
단풍놀이 - 아무개전
• 시월 상달
승경도놀이 - 공신이냐, 역신이냐
눈싸움 - 서글픈 눈설레
스무고개 - 스승님의 정체
팽이치기 - 비로봉 선녀절벽
• 십일월 동지
공깃돌 놀이 - 그때 그날 일
꼭두각시놀이 - 금서와 숯골패
풀피리불기 - 잊지 않겠단 그 한마디
바람개비 돌리기 -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
얼음썰매 타기 - 단 한 번의 투쟁
• 십이월 납일
새총 쏘기 - 마지막 발악
고드름 따기 - 두 눈을 번쩍 떴던가 보더라
강강술래 - 다음 생에는

종장: 갑진년 = 473
액집태우기 - 풍요를 기원하며 = 473

작가의 말 =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