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 4
1부 본정
1장 조선 최초의 서양요리점, 청목당
① 경성의 핫플레이스 = 25
② 신비로운 청목당의 명물들 = 28
③ 이상야릇한 음식을 맛보다 = 40
④ 마침내 조선에 상륙한 ''양식'' = 54
더 읽을거리 : 청목당이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 64
2장 화목한 가족의 나들이 명소, 미쓰코시백화점 식당
① 본정 백화점의 왕좌 = 69
② 세련된 신문물을 마주하다 = 73
③ 글쎄, 나는 ''런치''를 먹지 = 86
④ 백화점에 드리운 식민지의 그늘 = 95
더 읽을거리 : 미쓰코시백화점의 흔적을 더듬다 = 106
3장 경성 제일의 일본요리옥, 화월
① 사랑을 속살거리기 좋은 밤에는 = 111
② 아취 있는 연회와 유흥의 공간 = 115
③ 덴푸라로 가장 연조 깊은 집 = 127
④ 밀실 정치 혹은 향락의 온상 = 140
더 읽을거리 : 경성의 이름난 일본요리옥 = 148
4장 본정에서 남국의 파도소리를, 가네보 프루츠팔러
① ''혼부라''의 필수 코스 = 153
② 모던보이와 모던걸을 유혹하다 = 157
③ 향기롭고 이국적인 과일 디저트 카페 = 172
④ 달콤함 속 감춰진 가네보의 이면 = 181
더 읽을거리 : 가네보 서비스스테이션과 메신저 = 190
2부 종로
5장 경성 유일의 정갈한 조선음식점, 화신백화점 식당
① 조선인이 경영한 최초의 백화점 = 201
② 화신백화점의 비범한 위용 = 205
③ 고상한 조선요리의 맛 = 220
④ 조선인을 위한? 혹은 조선인 손님을 끌기 위한? = 230
더 읽을거리 : 화신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의 경품 경쟁 = 242
6장 김두한의 단골 설렁탕집, 이문식당
① 지금도 정상 영업 중! = 247
② 식민지 조선인들의 소울 푸드 = 250
③ 불결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 265
④ 설렁탕의 기원, 신성하거나 천하거나 = 277
더 읽을거리 : 설렁탕의 두 얼굴 = 284
7장 평양냉면에 필적하는 경성냉면, 동양루
① 논쟁 많은 음식, 냉면 = 289
② 경성 곳곳에 휘날리던 갈개발 = 292
③ 식민지의 삶, 그 무게가 아로새겨진 = 302
④ 김칫국물에서 장국으로, 국수에서 냉면으로 = 311
더 읽을거리 : 군침 도는 냉면의 변천사 = 324
3부 장곡천정과 황금정
8장 와인빛으로 장식된 동화의 세계, 조선호텔 식당
① 조선에서 가장 호화로운 식당 = 335
② 제 아무리 백만장자의 외아들이라도 = 339
③ 정통 프랑스식 코스 요리를 선보이다 = 352
④ 조선호텔의 빛과 어둠 = 363
더 읽을거리 : 로즈가든 대개장 = 374
9장 고달픈 예술가들의 소일터, 낙랑파라
① 일반 다방과는 ''무언가'' 다른 = 379
② 사무적 소속 없는 이들의 아지트 = 382
③ 볼가의 노래를 들으며 뜨거운 우유를 = 398
④ ''낙랑파라''라는 이름의 그늘 = 411
더 읽을거리 : 예술가들이 모이는 이국적인 끽다점 = 420
10장 고급 승용차가 즐비했던 중화요리점, 아서원
① 조선공산당의 창립총회가 열린 곳 = 425
② 역사적 격변 속에서도 번창하다 = 428
③ 라조기, 양장피, 잡채, 그리고 맥주! = 440
④ 대표 메뉴는 우동과 덴푸라 = 452
더 읽을거리 : 동파육과 팔보채를 만들어보자 = 460
도움받은 글 =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