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 4

첫째마당 가재울과 미르 사이
가재울, 벌의 가장자리 = 13
청계천의 옛 이름 ‘개천’ = 21
달안, ‘달’이 ‘들’의 뜻으로 = 31
바위섬 독섬, 독도 = 40
너의 섬, 너나 가질 섬, 너벌섬 여의도 = 47
거룩함, 높음, 어짊의 뜻인 ‘용’을 품은 용산 = 55

둘째마당 돌모루와 치악산 사이
《춘향전》과 돌모루, 물이 돌아들다 = 67
돌고 돌다, 도라산 = 74
군사요충지 둔지산, 산이나 언덕의 ‘둔’ = 82
물의 마을, 물가의 마을, 문막 = 92
‘으뜸’의 뜻인 ‘마리’로 불러 달라, 마리산 = 101
선바위, 갓바위, 애기빌이 붙임바위, 바위들 = 115
들이 길게 뻗어 ‘벋을’, ‘버들’, 버드내 = 125
‘가도 가도 끝없다’는 곧베루, 꽃벼루 = 135
가운데 들과 넓은 들, 삽다리와 판교 = 143
치악산에 수많은 지명을 남긴 태종 = 153

셋째마당 곰달내와 아우라지 사이
‘큰 들판의 내’, 검달래가 곰달내로 = 165
추풍령, ‘서늘함’과 ‘떠남’을 떠올리게 하는 ‘추풍’ =172
한탄강,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한탄했을까? = 184
어원상으로 통하는 하늘의 달, 지상의 달 = 195
노루목은 왜 그토록 많을까? = 208
전국 방방곡곡 많고 많은 ‘새재’들 = 220
솔고개, ‘솔’은 소나무가 아니다 = 233
둘을 아우르다, 아우내와 아우름 = 243

부록 1. 서울의 토박이말 땅이름 = 251
부록 2. 새로 생겨난 우리말 지명 이야기 =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