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 조선의 선비, 편지를 쓰다 1. 뜻을 세우다 벼슬은 가난 때문에도 합니다ㆍ허균이 조위한에게 = 25 나는 세상과 어울릴 수 없습니다ㆍ권필이 허잠에게 = 28 으리으리한 집 앞을 지날 때면 침을 뱉습니다ㆍ권필이 송석조에게 = 31 마침 동동주가 알맞게 익었다오ㆍ허균이 권필에게 = 35 가난뱅이가 사는 법ㆍ이덕무가 정수에게 = 38 맹자로 밥을 먹고 좌씨전으로 술을 먹다ㆍ이덕무가 이서구에게 = 41 그대는 송준길 선생의 중후함을 본받으시오ㆍ이덕무가 이서구에게 = 44 세상에서 가장 큰 보시ㆍ이덕무가 윤가기에게 = 46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칠 새ㆍ서유구가 사촌 동생 유경에게 = 51 공자가 엽각을 한 뜻ㆍ최석정이 이광좌에게 = 56 천성이 졸렬하여 면신례를 따를 수 없습니다ㆍ정약용이 권엄에게 = 61 2. 벗으로 산다는 것 그대의 생활을 책임지리니ㆍ허균이 이재영에게 = 67 신선이 부럽지 않은 지리산으로 놀러오시오ㆍ박지원이 친구에게 = 70 참된 친구를 만나셨나요ㆍ박지원이 홍대용에게 = 75 알아서 주시니 고맙습니다ㆍ박지원이 친구에게 = 81 중의 살갗과 사슴 가죽ㆍ김정희가 초의 선사에게 = 83 차의 인연ㆍ김정희가 초의 선사에게 = 86 중구절의 흥취ㆍ신정하가 이위에게 = 90 묘적사로 유람 갑시다ㆍ신정하가 신무일에게 = 93 경포대로 오셔서 질탕하게 놀아봅시다ㆍ김이안이 친척에게 = 97 『기년아람』을 빌려주십시오ㆍ정약용이 박제가에게 = 100 책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ㆍ허균이 정구에게 = 104 내일 압록강을 건너면 정말 중국 땅입니다ㆍ이덕무가 친구들에게 = 107 청성산 한 귀퉁이를 떼어주오ㆍ김성일이 권호문에게 = 111 말에서 떨어진 것을 경하 드립니다ㆍ홍길주가 상득용에게 = 113 3. 세상살이, 고생길 어머니를 찾아뵐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오ㆍ이순신이 이원익에게 = 121 남을 원망하지 말고, 가난해도 구차해지지 마라ㆍ노긍이 큰아들 면경에게 = 127 나는 이미 귀신이 다 되었네ㆍ노긍이 한사일에게 = 133 내가 만약 이곳 유배지에서 죽는다면ㆍ정약용이 아들 학연에게 = 136 사람은 복이 다하면 죽습니다ㆍ정약용이 형 약전에게 = 140 여색을 삼가십시오ㆍ정약용이 이기양에게 = 142 하산가 소리를 듣습니다ㆍ이학규가 지인에게 = 145 보리밥과 탁주ㆍ이학규가 지인에게 = 149 생강차 한 덩이를 보내주십시오ㆍ이학규가 지인에게 = 152 도로 눈을 감아라ㆍ박지원이 유한준에게 = 154 벌들의 법도ㆍ허균이 남궁생에게 = 157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ㆍ홍대용이 지인에게 = 158 얽어매기는 쉬워도 어려움을 풀어주기는 어렵습니다ㆍ윤순거가 지방관찰사에게 = 164 재앙이 오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ㆍ신흠이 이항복에게 = 169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ㆍ기대승이 이황에게 = 172 나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라ㆍ이식이 아우에게 = 179 손자가 태어났다니 집안의 경사로세ㆍ김정희가 아우 명희에게 = 181 4. 아버지로 산다는 것 운명의 수레는 잠시도 쉬지 않는다ㆍ정약용이 아들 학유에게 = 187 반드시 절하고 인사해라ㆍ전우가 아들에게 = 192 말을 할 때에는 늘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한다ㆍ이식이 아들 면하에게 = 195 내 아들을 사위 삼아 주십시오ㆍ김낙현 = 198 과일을 부탁 드립니다ㆍ안방준 = 201 혼서ㆍ김성일이 전개에게 = 204 손자를 보았으니 이보다 더한 즐거움이 또 있을까ㆍ박지원이 아들 종의에게 = 206 손자의 이름을 지어주다ㆍ이황이 아들에게 = 209 혼례는 잘 치렀느냐ㆍ이황이 손자 안도에게 = 212 소과에 합격한 손자에게ㆍ이황이 손자 안도에게 = 214 이승에서 너를 다시 볼 수 있다면ㆍ이광사가 딸에게 = 218 딸에게 당부하는 말ㆍ이광사가 딸에게 = 227 노파에게 배우다ㆍ정약용이 형 약전에게 = 232 아버님께 올립니다ㆍ김정희가 아버지 노경에게 = 235 장인께 올립니다ㆍ박태보가 장인 이후원에게 = 238 5. 죽음 앞에서 차라리 죽어 한무덤에 묻힐 수 있다면ㆍ이광사가 죽은 부인에게 = 243 아내의 죽음ㆍ김정묵이 친척들에게 = 248 한 점 혈육도 없이 아내가 죽었습니다ㆍ박사해가 친척에게 = 250 천명을 어찌 면하겠느냐ㆍ홍귀달이 딸에게 = 253 형님이 돌아가시다니ㆍ정약용이 아들들에게 = 256 주변 산천도 빛을 잃었다ㆍ조익이 죽은 딸에게 = 260 우리 나이를 덜어 네게 줄 수 있다면ㆍ김창협이 죽은 누이동생에게 = 264 내 홀연히 너를 잊고 지냈구나ㆍ김창협이 죽은 동생에게 = 269 죽음 앞에서 후회되고 한스러운 것 세 가지ㆍ김수항이 아들들에게 = 274 임금께 바치는 유서ㆍ이천보가 영조에게 = 281 아픈 몸으로 내 장례에 참여하지 마라ㆍ남구만이 손자 극관에게 =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