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 3

신소설과 철도의 평행론
이인직과 이해조의 소설을 중심으로 = 11
1. 철도ㆍ근대성ㆍ식민성 = 11
2. 교통 가능한 세계globe와 네트워크 내부의 주체-『혈의 누』 = 15
3. 철도-전신의 네트워크와 『귀의 성』의 공간 표상 = 23
4. 철도의 네트워크와 시간의 스펙트럼 = 33
5. 식민지적인 공간으로서의 철도역 = 41
6. 철도와 관련된 풍경들-기술적 숭고와 익명성의 출현 = 50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글쓰기로서의 철도
지구의ㆍ백과사전ㆍ대타자Other = 61
1. 지구의 발견과 세계의 전도顚倒 = 61
2. 세계의 네트워크와 글쓰기로서의 철도 = 66
3. 세계라는 이름의 백과사전, 또는 대大타자로서의 세계 = 70

연애戀愛와 근대성 = 75
1. 근대성의 숨겨진 영역으로서 연애 = 75
2. 자유결혼의 의사소통적 규약들 = 80
3. 연애를 위한 사회적 매개항-학교ㆍ기차ㆍ신문ㆍ사진 = 91
4. 이광수, 연애할 시간을 계산하다 = 99

문학文學과 계몽주의
1890~1910년대 문학 개념의 고고학 = 107
1. 동양과 서양에서 문학 개념의 역사적 변천 = 107
2. 보편 학문 또는 학문 일반 = 112
3. 바깥에 있는, 그 어떤 문학 = 118
4. 보통교육의 이념과 문학 = 123
5. 학문의 분화와 문학의 위상 = 128
6. 문학과 계몽주의, 그리고 계몽주의 이후의 문학 = 134

진화ㆍ후진성ㆍ제1차 세계대전
『학지광』을 중심으로 = 141
1. 후진성後進性에 대한 고찰-「헤겔 법철학 비판을 위하여-서설」과 관련하여 = 141
2. 진화라는 초월적 기호와 전면적 결핍의 상황 = 145
3. 후진성, 또는 비동시적인 것의 동시성에 대한 감각들 = 151
4. 후진성과 진화론 사이에 마련된 자아의 장소들 = 156
5. 후진성에 의해 요청된 기원 또는 문예부흥Renaissance-서구의 역사를 어디서부터 전유할 것인가의 문제 = 160
6. 세계사적 사건에의 공속共屬과 진화론의 상대화 = 165
7. 세계사적 동시성의 잠정적인 확보와 조선을 포함하는 인류의 현현 = 174

이광수의 문학론과 한국 근대문학의 기원들
기능분화, 감정의 관찰, 세계문학 = 181
1. 1910년, 조선이라는 텅 빈 기호 = 181
2. 근대성의 원리로서의 기능분화 = 186
3. 정情의 관찰양식으로서의 문학 = 200
4. 표상으로서의 세계문학과 조선문학의 위상 = 213
5. 결론을 대신하여-문학과 도덕의 탈분화 = 229

민족개조와 감정의 진화
1920년대 이광수 문학론에 대한 예비적 고찰 = 231
1. 진화의 압축-진화에 대한 자기의식을 수반하는 진화 = 231
2. 끈질기게 살아남는 열성 유전자-자연도태의 역설 = 236
3. 민족개조의 진화론적 과정-변이ㆍ재생산ㆍ도태 = 244
4. 문학과 도덕의 탈분화, 그리고 진화의 정지 상태 = 251

한국 문학 개념 규정의 역사적 변천에 관하여 = 261
1. 들어가는 말-한국문학의 자기규정 = 261
2. 역사적 단절과 영도零度의 담화 공간-안확 = 262
3. ‘조선문학은 한글문학이다’라는 원칙-이광수 = 265
4. 한문학을 응시하는 경성제대 내부의 시선들-조윤제와 김태준 = 271
5. 조선문학을 바라보는 낯선 표정들-『삼천리』의 집단 설문 = 278
6. 조선문학전사全史의 구상과 신문학사의 위상-임화 = 287
7. ‘조선문학=한글문학’의 재확인-해방공간 = 292
8. 표기문자의 균질성과 한문학의 전면적 수용-정병욱 = 296
9. 국문학의 두 가지 논리 = 301
10. 문학의 ‘바깥’을 사고하는 문학사-‘언어 의식’과 ‘말=문학’ = 308
11. 1980년대 이후 한국문학연구의 새로운 장소들 = 317
12. 결론을 대신하여 = 322

「가마귀」와 계몽의 변증법
남포lamp에 관한 몇 개의 주석 = 325
1. 「가마귀」 또는 우회의 텍스트 = 325
2. 습관으로서의 회의懷疑와 회의되지 않는 습관-무의식으로서의 근대 = 329
3. 남포lamp처럼 구조화된 무의식 = 335
4. 가면 쓴 마귀의 주술과 은유로서의 질병 = 343
5. 문학이라는 신화와 희생제의적 현실 = 348
6. 세계의 탈脫신화화와 근대의 재再신화화 = 353

‘끼니’의 유물론과 사회계약의 기원적 상황
최서해와 김팔봉 = 359
1. 끼니와 혁명 = 359
2. 사회계약의 기원적 상황과 사회주의의 자생적 근거 = 370
3. 끼니의 무의식, 또는 밥의 유물론 = 383

텍스트로서의 주체와 ‘리얼리즘의 승리’
김남천 비평에 관한 몇 개의 주석 = 395
1. 카프 소설반 연구회에 대한 소묘-테제, 카프, 정치적 병졸 = 395
2. 고리키적 방황과 ‘의도하지 않은 무서운 결과’-「물!」 논쟁 = 401
3. ‘몸’의 유물론에 근거한 마르크스주의 예술학 = 408
4.‘유다적인 것의 승리’와 ‘리얼리즘의 승리’-소시민의 계급 무의식 = 419
5. 무의식과 잠재성으로서의 마르크스주의-과학ㆍ모랄ㆍ풍속 = 431
6. 텍스트의 효과로서의 주체, 또는 리얼리즘을 통한 마르크스주의의 승리 = 442

비평과 주체
김기림ㆍ최재서ㆍ임화의 비평 겹쳐 읽기 = 459
1. 1930년대 비평의 문학사적 표정-비평과 주체성 = 459
2. 주지적 태도의 방향 전환과 감정의 재발견 = 463
3. 분열된 주체의 자기관찰 = 473
4. 실재주의로서의 리얼리즘, 또는 리얼리즘의 탈脫중심화 = 480
5. 현대의 혼돈과 자기형성적 주체-최재서 = 489
6. 세계적 동시성과 노마드적 주체-김기림 = 498
7. 변증법의 정지 상태와 리얼리즘의 승리 = 507
8. 신성한 잉여와 텍스트의 무의식-임화 =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