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오해와 편견의 역사
오래된 책, 유명한 책, 한 줄의 책 - 키르허의 《중국도설》= 23
오해와 편견의 역사 - 마르티니의 《타르타르의 전쟁》= 35
생생하게 실재하는 야만의 나라 - 하멜의 《하멜 표류기》= 46
시선의 방향 - 로티의 《자두부인》, 뒤크로의 《가련하고 정다운 나라 조선》= 60
거짓말쟁이와 허풍꾼의 책 - 핀투의 《핀투 여행기》, 폴로의 《동방견문록》= 70
희한하고 씁쓸한, 좀 이상한 책들 - 맥레오드의 《조선과 사라진 열 지파》, 미케위치의 《한국인은 백인이다》= 80
한 번 보아서는 보이지 않는 것 - 비숍의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그렙스트의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 전 한국을 걷다》 = 90
2장 오래된 책, 아름다운 몸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책 - 피카르의 《종교에 관하여》= 109
책 속에 남겨진 손글씨의 온기 - 알렌의 《조선견문기》= 118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책 - 크랜의 《조선의 꽃들과 민담》= 130
애정으로 포착해낸 표정 - 키스의 《오래된 조선》, 메이의 《계피나무 정원에서 온 풀잎》= 142
가장 비싼 책의 조건 - 지볼트의 《일본》= 158
낭만과 절망을 담은 지도 - 미국성서공회의 《선교 안내 목록》= 169
다즐레섬, 판링타오 그리고 찬찬타오 - 라페루즈의 《항해기》=178
3장 역사의 지문
소현세자, 비운의 코레아 왕 - 샬의 《중국포교사》= 193
기울어진 역사를 관통한 소년, 안토니오 코레아 - 카를레티의 《항해록》= 204
민간인의 눈으로 기록한 전쟁의 참상 - 앨런의 《영국 선원 앨런의 청일전쟁 비망록》= 215
한 줄의 문장이 엮어내는 역사의 지문 - 팀콥스키의 《몽골을 거쳐 베이징까지의 여행》= 224
1890년대 조선의 일상 저장고 - 올링거의 〈코리언 리포지터리〉, 헐버트의 〈코리아 리뷰〉= 234
유럽 최초로 한국 문학작품을 소개한 암살범 - 홍종우의 《다시 꽃 핀 마른 나무》= 244
조선의 오징어 게임 - 컬린의 《조선의 게임》= 253
4장 미지의 땅, 최초의 기억
흰옷, 이상한 모자, 일하지 않는 남자 - 앤드루스의 《세계의 끝》
세계의 변방에 관한 최초의 기록 - 카르피니의 《몽골의 역사》, 루브룩의 《몽골 제국 기행》
막내 왕자의 울음을 멈춘 움직이는 요술 상자 - 홈스의 《트래블로그》
조선의 지식사회를 뒤흔든 서구 문물 - 로드리게스의 《일본교회사》
이양선을 타고 온 탐사자들 - 브로튼의 《북태평양 발견 항해기》
미지의 땅, 세계의 끝과 시작 - 볼테르의 《중국 고아》
섬세하지만 겁 많고 유약한 조선인 - 런던의 《신이 웃을 때》
5장 기록하는 책, 기록하는 사람
쓰지 않은 책의 저자가 되어버린 저자 - 트리고·리치의 《중국 선교사》= 265
포르투갈 선교사의 기록으로 남은 임진왜란 - 프로이스의 《일본사》, 《감바쿠 도노의 죽음》= 276
시대를 앞서간 책, 말모이의 시대를 연 학자 - 언더우드의 《한영자전》= 284
황실을 지킨 서양인들 - 크뢰벨의 《나는 어떻게 조선 황실에 오게 되었나》= 294
모든 것이 반대인 나라를 사랑했던 선교사 - 홀의 《닥터 홀의 조선 회상》, 노블의 《노블 일지》= 305
침략의 기록, 문제적 인물 - 쥐베르의 《조선 원정기》, 오페르트의 《금단의 나라 조선 탐험기》= 317
조선의 책, 책 속의 조선을 발견한 남자 - 쿠랑의 《한국서지》=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