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1. 구체적으로 살고 입체적으로 존재하다
피난길의 담대한 꿈, 남평 조씨
솔직한 모성, 신천 강씨
평범했으나 숭고한 삶, 김돈이
대적하는 짝, 송덕봉
가려진 재능, 신사임당의 두 손녀
칼 대신 붓을 든 이유, 풍양 조씨
근원적 고통에 대한 유대, 여비 춘비
사랑으로 쓴 성장의 기록, 손녀 숙희
마을을 돌며 근심을 위로하다, 무녀 추월
유모의 인생역전, 봉보부인 백씨
자산 관리의 달인, 화순 최씨
선비 아내의 내공, 문화 류씨
알 수 없는 탁월함, 송씨 부인
다산의 아내로 산다는 것, 홍혜완
귀양지에서 다산을 되살리다, 소실 홍임모母

2. 성녀와 마녀의 프레임을 넘어
마음의 주체가 되다, 허난설헌
시대를 초월하는 시대정신, 황진이
임금의 마지막을 지킨 어의녀, 대장금
공동체를 위한 한 줄기 빛, 논개
시련에도 잃지 않은 예의, 정순왕후
가부장 권력을 내 편으로, 소혜왕후
조선과 중국의 경계인, 한계란
7개월 만에 ‘구성된’ 죄, 폐비 윤씨
사실은 평범한 여인, 장희빈
성공을 향한 몸부림, 정난정
뒤늦게 위로된 슬픔, 세자빈 강씨
사랑이라는 영원한 주제, 도미 부인

3. 닫힌 운명에 균열을 내다
부당한 이혼 요구에 맞서다, 신태영
혈통의 허상을 드러내다, 옥비
성범죄 피해자의 사적 복수, 김은애
사족 여성의 사생활, 함안 이씨
피해자에게 돌을 던지는 국가, 환향녀 윤씨
감정과 욕망의 주인, 여비 돌금
죽음으로 얻은 명예의 역설, 박씨 부인
집단 광기의 제물, 신숙녀
열녀 만들기 프로젝트, 배천 조씨
아름답고 음란하게, 낙안 김씨
임금의 새벽잠을 깨운 촌부, 윤덕녕
참을 수 없는 희롱, 여비 향복
사족의 민낯을 까발리다, 유감동

4. 시대의 틈에서 ‘나’를 꽃피우다
보고 느끼고 기록하라, 남의유당
가문의 영광을 만든 여자, 서영수합
사람을 만드는 교육, 이사주당
집안일의 지식화, 이빙허각
삶의 성리학자, 임윤지당
퇴계학 중흥의 어머니, 장계향
여성 불교의 적극적인 힘, 이예순
남편의 스승이 되다, 강정일당
고통을 글로 치유하다, 김호연재
낙방거사를 품은 여걸 시인, 김삼의당
천하를 품에 안은 소녀 여행가, 김금원
대정 벌판의 따뜻한 바람, 정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