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종기 치료
침으로 치료하다 | 뜸으로 치료하다 | 외치법으로 치료하다 | 하법(下法)으로 치료하다 | 동물성 약으로 치료하다 | 광물성 약으로 치료하다 | 이름 있는 약으로 치료하다
3부 치열하게 살다 간 이 땅의 종기 전문의
시대가 종기 전문의를 필요로 하다
의사의 종류 | 실력 있는 의사에게 궁궐은 열린 공간이었다 | 치종의는 지금의 외과의사와 같다
김순몽, 천민에서 실력파 의료인의 전형이 되다
노비 출신이 당대 최고 유의의 눈에 띄다 | 오를 수 없는 계단에 오르다 | 끊임없는 양반들의 질시 | 병에 걸리면 너도나도 김순몽을 찾다
임언국, 한국의 편작 한국의 파레
어머니의 종기가 그를 의사의 길로 인도하다 | 서울로 진출했지만 | 국립종기전문치료센터를 세우게 하다 | 동시대 동아시아에 없던 독창적 침법 | 의료인 한 사람의 천문학적인 가치 | 후대까지 드리워진 그의 영향
윤후익, 신하들의 질시와 임금의 총애를 한 몸에 받다
인조 때 등용되다 | 임금의 종기와 습창을 치료하여 당상관에 오르다 | 신하들의 끊임없는 탄핵 | 임금의 끊이지 않는 총애 | 임금으로부터 받은 마지막 상
백광현, 마의에서 신의로
그는 시장 통의 비렁뱅이 소년이었다 | 마의(馬醫)가 인의(人醫)가 되다 | 인의(人醫)가 신의(神醫)가 되다 | 삶과 죽음을 정확히 예언하다 |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왕대비의 뒷목을 과감히 절개하다 | 환자의 귀천보다 병의 경중을 먼저 따지다 | 왕도 울고 백성도 울다
문맹자 피재길, 최고의 고약을 만들다
아버지의 유산 | 정조 임금을 만나다 | 내의가 고치지 못한 병을 고치다 | 정조 임금과의 이별 | 고대의 현자가 환생하여 비밀리에 전한 신비로운 처방
이동,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것을 약재로 이용하다
마부의 의술이 집주인의 의술보다 더 뛰어나다 | 그만의 독특한 약재 철학 | 기침 소리만으로 폐농양을 진단해내다 | 정조 임금의 치질을 치료하다 | 의사는 뜻을 얻어야 한다
조광일, 오직 가난한 자들만 치료하다
태안에 은둔한 침의 달인 | 주머니 속의 침으로 사람을 살리다 | 가난한 자, 힘없는 자들의 편에 서다 | 나만은 고관 현작들의 병을 치료하지 않으리라 | 이승에서 환자 만 명을 고치리라
4부 조선의학이 종기와 싸운 방법
종기 치료에 꼭 필요한 무기
종기의 일생 | 항생제가 필요할 텐데? | 소염제도 필요할 텐데? | 조선시대 항생법과 소염법
각종 약물을 이용한 뜸 소염법
700℃의 마법 |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 얼음을 데워서 녹이듯이 | 최단 시간에 최소량을 써서 최장 깊이로 약재 성분을 투입하라
가장 가까운 출구로 내보내는 배설 소염법
염증에는 반드시 찌꺼기가 생긴다 | 찌꺼기가 다 나가야 소염이 된다 | 윗몸의 병은 토법으로 배출해야 | 아랫몸의 병은 하법으로 배출해야 | 피부의 병은 피부로 배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