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앨런 헤이먼을 위하여 4
추천의 글 녹향의 여운은 떨켜에 남아 있다 金鍾午 9
자전적 후기 소도둑놈 광대에 빠지다 298

1부 한류 0세대 그들의 예술, 삶, 사랑

국창 임방울 〈쑥대머리〉로 삼천만의 가슴을 적시다 16
무업 250년 박병천 “무당의 핏줄은 풍화되지 않았다” 30
천재 명창 안향련 이루지 못한 유명 화가와의 불꽃사랑 37
낙성연의 홍일점 진채선 대원군이 총애한 여류 광대의 비조 45
정3품 광대 이동백 고종 황제를 울리고 웃기다 55
동편광대 박녹주 소설가 김유정의 짝사랑을 뿌리치다 62
평양기생 왕수복 이효석을 사랑한 평양기생의 항일 아우라 70
전설의 여류 명창 이화중선 콩밭 매던 아낙네가 스타 명창으로 78
여류 명창의 높이 김소희 “북 없이 소리 말고 채 없이 소리 마라” 85
국극여왕 임춘앵 남장국극으로 뭇여성들의 눈물을 뺀 빼다 95
가야금 달인 함동정월 〈춤추는 가얏고〉는 결코 춤추지 못했다 102
전설의 무희 최승희 예술, 친일, 월북 이사도라 던컨의 망향가 111
만담가 신불출 “태극은 곧 분단이다” 태극기를 모독한 원조 개그맨 121
하늘이 내린 경기명창 김옥심 김옥심은 왜 ‘재야 인간문화재’였나? 129
1인 창무극 공옥진 “내 춤이 뭣땀시 병신춤이다요?” 137
나라 만신 김금화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게” 144
가야금 악성 황병기 가야금을 위해 신(神)이 내리다 156
광대 덕목의 결정판 조상현 인물치레, 사설치레, 득음, 너름새… 164
판소리 디바 안숙선 30대에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하다 174
늦깎이 소리꾼 장사익 ‘찔레꽃’보다 서러웠던 떠돌이 직업 열다섯 번 183
국민효녀 김영임 세상 만부모를 위해 〈회심곡〉 부르기 40년 193

2부 북머리 10년, 산중 10년, 주유천하 10년

“제발 나를 감옥에 가둬 주오” 아편광대들 204
한민족 최고의 애국가 아리랑 210
유신통치가 낳은 풍물 이단아 사물놀이 218
“득음을 위해 똥물도 들이켰다” 명창의 길 226
빛 좋은 개살구 ‘일고수 이명창’ 명창과 고수 232
“동편도 없고 서편도 없고 득음뿐” 판소리 유파 239
판소리의 광팬, 최고 후원자 흥선대원군 왕족의 비호 248
“벼슬도 좋다마는 광대만 하랴?” 양반광대 비가비 256
예비기생 3천여 명이 몰려든 기생사관학교 권번 266
분단시대의 얼굴 없는 복면광대들 월북 명인 명창들 274
소리에 미치고 광대에 홀리다 소문난 귀명창들 283
18세기 판소리, 19세기 산조, 20세기 사물놀이 21세기 ‘신한류’ 290

광대들이 자주 쓰는 말(용어 톺아보기) 305
참고문헌 312
포토 히스토리 라이벌의 미소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