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그런 음식 없습니다

시골의 오래된 향토 음식은 없다
- 지역별 향토 음식은 없었다
- 평양냉면, 전주비빔밥이 전통 음식이 아닌 이유
- 식재료가 달라졌다
- 왜 특정 지역의 식재료를 고집할까
- 흰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

보양식은 없다
- 삼계탕은 없었다
- 엉뚱한 단어의 탄생, 영계
- 개고기, 정확하게는 상식의 재료였다
- 근거 없는 민어 보양식
- 우리는 장어를 반기지 않았다
- 보양식이라 부를 수 없는 이유

먹음직스러운 사찰 음식은 없다
- 예쁜 그릇에, 화려하게, 알록달록하게?
- 한식 망가뜨리기
- 말린 나물, 숙성된 나물
- 사찰과 승려는 가난했다
- 오신채의 의미
- 사찰 음식의 정신에서 중요한 것

우리는 가난해서 산나물을 먹었다?
- 우리는 고사리를 먹는 민족이다
- 가난한 다른 나라는 왜 산나물을 먹지 않았나
- 고운 봄빛, 우리 나물은 역사가 깊다
- 산나물 먹는 나라에 태어나 다행이다

2장. 궁중음식의 진실

조선의 왕들은 호화롭게 먹었다?
- 그릇 자세히 살펴보기
- 왕은 정말 대단한 밥상을 받았을까?

궁중음식, 나라의 치욕이자 수치
- 안순환은 누구인가?
- 안순환에 대한 소설
- 그는 정말로 어떤 사람이었을까?
- ‘궁중’이란 이름으로 팔아먹다
- 술집 운영자의 사기
- 술안주가 우리 밥반찬이 되어버렸다

신선로는 우리 궁중의 것이 아니다
- 중국에서 건너온 도구, 가난한 선비도 갖고 있었다
- 신선 같은 생활을 하다 신선이 된 이의 음식?

궁중잡채는 궁중음식이 아니다
- 당면이 들어왔을 때 우리 왕실은 이미 없었다
- 일본 간장의 함정에 빠진 잡채

한희순은 누구인가?
- 상궁에 관한 잘못된 정보들
- 고종의 입맛과 식사를 봐도 그렇다
-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궁중음식

3장. 한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지금의 한식은 일본풍이다
- 일본의 장, 일본의 과자
- 단맛공화국이 되었다
- 일본 방식을 선망하며 한식의 전통을 말할 것인가?

전통, 정통, 최고는 꼭 지켜야 하는 것일까?
- 김치 국물 냉면, 돼지고기가 든 냉면
- 평양냉면은 언제 생겼을까?
- 다시 묻는, 평양냉면이란?
- 어떤 것이 전통이라고 할 수 없다
- 한식의 정신을 찾을 일이다

한식을 위한 변명
- 한식의 특질 중 하나는 삭힘 음식이다
- 한식이 걸어온 고단한 길
- 먹고 살 것이 있어야 식문화도 나온다
- 뒤섞인 한식
- 오해가 깊어졌다
- 한식의 문제
- 길을 잃다
- 주방 도구는 그릇과 다르다
- 외국인들이 한식을 디자인한다?
- 한식이 걸어가야 할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