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의 말

1. 외국인들이 자주 묻는 말
-한국인도 잘 몰라요
인사를 왜 “밥 먹었어요”라고 하나요
전화 끊을 때 왜 “들어가세요”라고 하나요
왜 “서울로 올라간다”고 하나요
왜 “미역국을 먹었다”고 하나요
‘거덜 난다’에서 ‘거덜’은 뭔가요
왜 “저기요”라고 부르나요
발에 어떻게 쥐가 나나요
‘우연하다’ ‘우연찮다’는 반대말 아닌가요
한국인들은 갈매기와 제비 고기도 먹나요
‘하룻강아지’는 며칠 된 강아지?
‘젓가락’ ‘숟가락’은 왜 받침이 다른가요
‘총각김치’는 있는데 왜 ‘처녀김치’는 없나요
한국말 조사가 어려워요
왜 ‘십팔번’이라고 하나요
왜 ‘된장녀’라고 부르나요

2. 존칭 완전히 망가지셨습니다
“모터가 망가지셨습니다”
“목에 힘 빼실게요”
“5만원이세요”
“답장이 안 오세요”
말씀은 ‘계실’ 수 없다
할머니가 ‘귀를 잡수셨다’고?
‘대통령님’은 지나친 존칭
직장에서의 존칭 사용법
객관적 글에서는 존칭 쓰지 말아야

3. 이런 말, 한국인도 헷갈려요
‘-든지’와 ‘-던지’가 어려워요
‘-께요’를 왜 ‘-게요’로 적나요
‘-에’ ‘-에게’ 구분이 어려워요
‘넘어’ ‘너머’ 구분이 어려워요
‘탓-덕분-때문’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안 되요’ ‘안 돼요’가 어려워요
왜 ‘다르다’고 안 하고 ‘틀리다’고 하나요
‘안’과 ‘않’, 그리고 ‘못’이 어려워요
‘아니예요’가 ‘아니에요’
‘부문’과 ‘부분’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아니요’ ‘아니오’가 헷갈려요

4. 이런 한국어는 없어요
‘배워 주다’는 이상한 말
‘생선’ ‘생파’가 뭔 말이여
‘마음적’ 말고 ‘마음으로’ 하세요
즐거운 추석 되세요(?)
‘간절기’는 없다
‘바라겠습니다’는 ‘바랍니다’로
‘너무’를 너무 쓰지 맙시다
사라진 쌍시옷 받침

5. 미국인도 모르는 미국어
미국에는 ‘솔로’가 없다
미국에는 ‘퀵서비스’가 없다
미국엔 ‘올드미스’도 ‘골드미스’도 없다
‘엠티’ 말고 ‘모꼬지’ 갑시다
‘쿨비즈’ ‘웜비즈’는 쟁글리시
‘와이샤쓰’는 ‘Y-shirt’?
노트(note)+북(book)은 공책인가 컴퓨터인가
국적 불명의 말 ‘플러스알파’
미국엔 ‘노팬티’가 없다
‘한도루’에서 온 핸들
‘모닝콜’로는 사람을 깨울 수 없다
‘코카콜라’는 원래 의약품
미국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다
미국인들은 ‘더치 페이’를 하지 않는다
‘헬스클럽’은 사창가?
‘에어컨’은 쟁글리시
‘사라다’와 ‘샐러드’의 차이

6.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어
모호한 말 ‘야리꾸리’
‘땡땡이 가라’는 ‘물방울 무늬’
아직도 ‘기마이’를 쓰다니
‘정로환’은 러시아 정벌하는 약
‘오케바리’ 국적은 어디일까?
‘가마니’는 일본어에서 온 말
‘함바집’ 숙식과 ‘노가다’
‘뽀록’은 ‘볼록’에서 온 말인가
화투에서 온 ‘나가리’
비후가스·돈가스는 왜 ‘가스’일까
‘하꼬방촌’과 ‘달동네’
‘다대기’ 좀 더 주세요
‘가다마이’ 말고 ‘양복’을 입읍시다
‘만땅’ 말고 ‘가득’ 넣어 주세요
‘탕비실’이 무슨 뜻인가요
‘소라색’엔 ‘소라’가 없다
‘야매’ 성형은 금물
‘간지난다’는 뭐가 난다는 것인가요
‘축제’는 일본식 한자어
‘가라오케’는 가짜 오케스트라

7. 나라마다 달리 쓰는 한자어
중국에서 ‘애인’이라 부르면 큰일 납니다
일본·중국에는 팔방미인이 없다
중국에서 ‘애정’이란 말 잘못 쓰면 변태
중국에서 ‘요정’은 심한 욕이자 악담
한국은 채소, 일본은 야채를 먹는다
현모양처는 양처현모에서 온 말
한·중·일, 바보 구별법이 달라요
어순이 뒤바뀐 한·중·일 한자어
한·중·일 좋아하는 수, 싫어하는 수
중국과 일본에선 ‘학원’이 대학을 지칭
중국에는 ‘자동차’도 ‘주차장’도 없다
일본은 망년회를, 한국은 송년회를 한다
중국에선 ‘반점’이 호텔이나 여관
한·중·일이 저마다 다른 ‘공부’
파이팅! 간바레! 지아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