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해신의 맞대결, 장보고 vs 크누트
해상왕 장보고 vs 바이킹 왕 크누트 | 장보고 시대의 유럽, 크누트 시대의 통일신라 | 신분의 한계를 넘어, 아버지의 견제를 뚫고 | 바다를 누비던 두 권력자의 최후
구국의 영웅, 서희·강감찬 vs 카를 마르텔
한국사와 세계사를 대표하는 구국 영웅 | 그때 프랑크 왕국과 고려는? | ‘망치’ 카를 마르텔의 통치 스타일 | 세 치 혀로 나라를 구하다 | 역사의 전환점을 만든 영웅
백성을 가엾게 여긴 성군, 세종대왕 vs 앙리 4세
“모든 백성이 일요일마다 닭고기를 먹게 해주겠다” | 우여곡절 끝에 성군의 길로 |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 고통받는 백성들을 내 몸처럼 여긴 성군
최악의 폭군, 연산군 vs 네로·이반 4세
폭군이란 무엇인가? | 폭군의 대명사 | “흥청들을 싣고 뱃놀이를 즐겼다” | 불타는 로마를 보며 시를 읊다 | “저놈의 눈을 멀게 하라 ”| “혀는 화의 문이다” | 민심이 곧 천심
치명적 왕의 여자, 장녹수 vs 바바라 파머
조선의 후궁, 잉글랜드의 정부 | “남모르는 교사와 요사스러운 야망은 견줄 사람이 없었다” | 두 남자의 여자 | 후궁과 정부에 가려진 왕의 여자 | “상을 주고 벌주는 일이 모두 그 입에 달렸으니” | 화무십일홍, 열흘 붉은 꽃은 없다
시대를 앞선 여성들, 신사임당 vs 히구치 이치요
시대를 앞서간 여성 예술가 | 신사임당의 16세기 조선, 히구치 이치요의 19세기 일본 | “부녀자에게 합당한 일이 아니라고 어찌 나무랄 수 있을 것이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당당히 활동하다
난국 속 명재상, 유성룡 vs 윌리엄 피트
일인지하 만인지상 | 신의 한수: 이순신과 넬슨을 발탁하다 | 유서 깊은 가문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다 | “오, 나의 빚 4만 파운드여!”
불후의 영웅, 이순신 vs 호레이쇼 넬슨
“나를 이순신에게 비하는 것은 감당할 수 없다 ”|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 | 학익진을 구사한 이순신, 학익진을 격파한 넬슨 | 영화 《명량》에서 펼쳐진 백병전의 비밀 | 최후의 한마디: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vs “신께 감사드린다”
쫓겨난 비운의 왕, 광해군 vs 제임스 2세
패륜 군주로 낙인찍힌 광해군 | 종교 싸움에서 진 마지막 카톨릭 왕, 제임스 2세 | 파란만장하고 굴곡진 인생 | 광해군의 외교정책 vs 제임스 2세의 종교정책 |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 시대를 읽는 눈이 필요하다
시대를 앞선 문호, 허균 vs 세르반테스
홍길동과 돈키호테, 사회 모순을 비판하다 | 레판토의 외팔이, 세르반테스 | 돈키호테적 기질의 소유자, 허균 | 화려한 삶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최후
왕에게 버림받은 왕자, 사도세자 vs 돈 카를로스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왕자 | 두 왕자의 비정상적인 죽음 | 왜 아들을 죽여야만 했나? | 최악의 부자지간
동서양 대표 계몽 군주, 정조 vs 프리드리히 2세
계몽 군주란 무엇인가? |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 살기 위해 책을 읽다 | “군주는 국가와 국민의 최고의 종이다” | 내치에 힘쓴 정조 vs 전쟁에 주력한 프리드리히 2세
새 시대를 지향한 대문호, 박지원 vs 괴테·실러
시대를 고민하고 새로운 시대를 지향하다 | 독일어 문화권의 2대 문호로 손꼽히는 괴테와 실러 | 괴테가 《호질》을 집필했다면? | 《열하일기》 vs 《이탈리아 기행》 | 대문호의 최후
왕의 화가, 김홍도 vs 자크 루이 다비드
있는 그대로를 그린 초상화 vs 과대 포장된 초상화 | 정조의 화가 vs 나폴레옹의 화가 | 화가로서의 정치적 행보 | 격변의 시대를 격렬하게 살아낸 예술가
당대 최고의 명문가, 안동 김씨 가문 vs 메디치 가문
마이케나스의 전통을 잇다 | 두 가문이 배출한 명망가들 | 왜 예술가를 후원했나? | 예술가의 답례: 《청풍계도》 vs 로렌초의 무덤 양식
역사를 바꾼 총성, 안중근 vs 가브릴로 프린치프
하얼빈과 사라예보에 울린 총성 | 역사를 바꾼 사건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 그들이 총을 쏴야 했던 이유 | 역사를 뒤흔든 암살, 어떻게 성공했나? | 두 민족 영웅의 최후 |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