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게일 고전학 연구를 위한 예비적 검토
게일(James Scarth Gale)의 초상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1. 고전번역가의 초상을 그리기 위한 밑그림─필기ㆍ야담, 고소설의 번역과 근대 한국학이라는 지평
2. 게일 고전학의 안과 밖, 그 동시대적 지평
3. 게일의 고전학과 근대 한국의 언어질서
제2장 게일 고전학의 논리와 한국인의 心靈(Spirit)
게일이 고전학을 통해 말하고자 한 한국은 무엇일까?
1. 구전물과 한자ㆍ한문이 표상하는 한국인─‘미개한 한국인’과 ‘문명을 지닌 한국민족’
2. 게일 고전학과 서구인 한국종교 담론의 접점─조선의 귀신과 문명화 담론
3. 게일 고전학의 지향점 ─한국문헌이라는 세속종교의 經典과 한국인의 ‘심령’
4. 게일의 고전번역과 필기ㆍ야담의 역사ㆍ문학적 재배치
5. 번역ㆍ재현된 ‘한국’의 통국가적 유통
제3장 게일 고전학 성립의 전제조건, 한국의 근대 어문학
불가능한 대화의 지점─누가 천장에 붙은 파리인가?
1. 게일 한국학의 구심점, 한영이중어사전
2. 유비관계─서구어라는 학술권력의 언어와 서구인의 초기 한국문학 담론
3. 등가교환의 관계를 향하여 ─근대 어문질서의 변동과 게일의 한국문학 담론
4. 분기의 징후들─『매일신보』를 읽는 게일 그리고 춘원의 「신생활론」
5. 외국어/한국어로 쓰여진 한국학의 분기─1920년대 게일의 고전학과 한국의 근대 어문학
제4장 고전서사의 번역과 한국의 ‘낭만적 사랑’
용이(The Dragon)의 연애편지
1. 옛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 개입된 근대인의 시선─게일의 『천예록』 영역본, Korean Folk Tales(1913)에 관한 연구노트
2. 고소설을 읽는 근대인의 시선─게일의 『구운몽』 영역본, The Cloud Dream of Nine(1922)에 관한 연구노트
제5장 고소설 담론의 통(通)국가적 문맥
토마스 피셔 희귀본 장서실 속 게일의 유물들
1. 고소설어의 재편과정과 번역─게일 「춘향전」 영역본, “Choonyang”(1917~1918)에 관한 연구노트
2. 고소설의 정전화 과정과 번역─게일 「심청전」 영역본, “The Story of Sim Chung”(1919)에 관한 연구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