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차 례

들어가는 말 식민지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우리말과 글

첫째 마당 영어에 머리 조아린 불쌍한 우리 얼

017 초고소득층 슈퍼리치
021 빅 텐트? 큰 천막 안에서 뭐 하시려고?
026 게이트?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031 윈드시어가 무엇이기에 비행기가 못 뜨나
035 컴퓨터를 슬기틀이라고 하지 못할 까닭은 무엇인가
039 코리아 세일 페스타
045 보컬이라는 말, 쉬운가요? 저는 어렵습니다
049 플래카드와 현수막은 다른가?
054 팸투어라는 말을 붙들고 한참 동안 생각에 잠기다
059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한 말 워딩
062 북라이트? 북램프? 독서등!
065 핫 플레이스, 핫플, 뜨거운 곳, 뜨는곳, 뜨곳
069 너는 테이크 아웃 하지 마!
073 참 이상한 말 아웃도어
077 디스 담배 디스? this?
080 북을 둥둥 울리는 북 콘서트
083 마실 걸 따라 마시는 작은 그릇은 무엇인가
087 싱크홀? 생각구멍?

둘째 마당 우리말 속에 낀 뉘를 어찌 할까

095 샤방샤방의 국적은
099 얼빠진 말 멘붕
104 무한리필은 무조건 옳은가
108 웰컴 투 시월드, 처월드
112 이번엔 란파라치라고?
116 더치페이? 각자 내기, 나눠 내기, 갹출, 추렴
120 해괴한 말 포텐 터지다
124 아침 겸 점심을 뭐라고 부를까 브런치? 아점!
128 몹쓸 전염병 같은 케어
132 주머니, 등짐, 가방, 배낭, 핸드백, 백팩, 크로스백
137 세미나, 심포지엄, 포럼, 컬로퀴엄, 퍼실레테이션
141 케미, 이런 말 써야 하나
144 구역질 나는 엣지 있다
147 벼룩시장, 플리마켓, 프리마켓, 도깨비시장
150 코스프레라는 말을 아시나요?
153 우리말 같지만 우리말 아닌 썸타다

셋째 마당 비틀어지고 배배 꼬인 우리말

159 으으~ 싫다, 진짜! 무슨무슨 러
165 극존칭존경황당접미사 -느님
169 들을수록 역겨운 말 국뽕
172 달걀사리, 어묵사리
175 우리말의 높임법은 안녕하십니까?
179 목에 걸린 가시 같은 말 ~한다는 계획이다
182 이모와 삼촌이 지천인 세상
185 너무합니다
189 만능접두사 개-의 탄생, 이 말의 운명은?
193 째다와 씹다라는 말
197 뜬구름 잡는 말 느낌적인 느낌
200 아주 거슬리는 말 ~지 말입니다
204 들을수록 기분 나쁜 말 표밭, 집토끼
208 만신창이 된 시무룩하다
211 전해라 증후군
215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넷째 마당 아직도 중국 귀신을 떨치지 못한 우리말

221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낱말 우천 시
225 수고했3
230 자괴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
235 벌초하러 가서 쓰는 기계는 예초기
239 가성비라는 말을 사람에게 써도 되나
242 대개봉, 그랜드 오픈이라는 말에 도사린 허영심
246 참으로 한심한 말 품절남, 품절녀
249 관건이라는 말, 열쇠로 바꿔 쓰면 어떨까
252 역대급이라는 말 써야 할까, 말아야 할까
255 미소라면? 된장라면!
259 편향이라는 말에 대하여
264 득템 이겨라, 횡재 이겨라!
268 아침에 먹는 만찬?
271 수입산이라는 말은 외국산으로

다섯째 마당 새로 만든 꽤 괜찮은 말

277 초록초록한 봄에 가을가을한 날을 기다리다
282 눈에 번쩍 뜨인 설 자리, 갈 길
286 치맥은 유행하는데 막파, 소삼은 왜?
290 엄지척이란 말에 엄지 척!
295 꼭 필요한 멍때리기 대회
299 우리 시대의 슬픈 낱말 혼밥
303 웃프다 웃긴데 슬프다
307 먹방과 쿡방
311 문콕 당해 봤나요, 저질러 봤나요?
315 비교적 잘 만든 말 심쿵
319 어마어마하다+무시무시하다=어마무시하다
322 아재개그와 부장님개그
326 쓰담쓰담

나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