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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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가난한 사람이 자식은 많다 l 저 먹을 것은 제가 가지고 태어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가던 날이 장날
강감찬이 번갯칼 꺾듯 한다
같은 것
같은 새경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개가 마루 밑에서 자네?
개가 열녀 l 이부열녀
개구리 두 마리가 없는 것이 한탄이다
개구리 소리도 들을 탓이다
개구리 제 땅 바라보기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개 대보름 쇠듯 한다
개도 주인을 구한다 l 개도 주인 은혜를 갚는다
갯님이 닭님을 물어 돌아가셨다
갱불용문자 하오리다
갱지갱
거짓말이 죽을 사람도 살린다
겨자김치 먹으러 다닌다
견우직녀의 부부
경진 무과
계집 팔아 명당 살 놈
고기 주물러 국 끓일 사람
고려 공사 삼일이다
고수래 l 고시레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향 생각이 나서 그런다
곡하다 웃는다
골동품 좋아하다 파산하다
곰 창날 받듯 한다
공자님도 모를 일
공자께서 버선 얻어 신은 이야기다
곶감국 끓여 먹겠다
과며느리 시집보낼 사람
곽씨 부인 죽은 데 심봉사 한탄 같다
곽분양의 팔자
관운이 없으면 임금님도 못 구한다
광어눈 된다
광통교 선사의 점괘
굶어도 어린것 재롱에 웃는다
궁 잃고 장기 둔다
귀먹은 사돈 같다
그것 물리고 밥광주리 엎고 얻어맞고
그것 잡혀 먹을 놈
그 아비에 그 딸
김씨는 도깨비다
깨진 똥단지 위하듯 한다
꼭두각시 노릇
꽁생원 속아 넘어가듯 한다
꿀장수 할머니들 싸움 같다
꿈에 얻은 돈 찾기다


나귀 등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나도 마누라가 있다
나도 모자라서 드문드문 감는다
나도 이제 바로 끝났다
나라의 법도 처지에 따른다
나무꾼도 상감이 된다
나 여우인가 다시봐요 l 나 또 방귀 뀌었어요
나으면 무엇하랴
남대문 문턱은 대추나무지
남에게 시킬 일이 따로 있다
남을 따라 웃고 울고
남의 다리 긁었다
남의 살 맛볼 팔자가 못 된다
남의 장인 가거나 말거나
남 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 l 저 사람 못되는 것이 나 잘되는 것보다 낫다
남장한 년 홀아비 집 찾아들기
낮에는 부처님이요 저녁에는 야차라
내가 뀐 방귀다
내가 살아야 너도 산다 l 내가 먹고 젖 내주마
내놓소, 내놓아
내 복으로 나 산다 l 제 복으로 저 산다
내 친구 l 제 자리로 돌려라
내 탓인가 똥구멍 탓이지
내 흉은 저 사람 흉으로 덮는다
너무 빨리 다리를 쳐들었다
네 말고 옳고 네 말도 옳다
노나무 궤
노름에 미치면 제 어미도 팔아먹는다
노형 덕분
놀보 심술
농어 장사하다 부인에게 쫓겨났다
누구 마누라가 죽어서 울었는지 모른다
눈 가리고 야옹한다
눈 빠지게 기다린다
늙은 처녀 혼인날 기다리듯 한다


달걀에도 뼈
달라나 보지
대감 친구
대 담배 불이지
대동강 물도 팔아먹겠다
도깨비감투를 썼다
도깨비 살림
도둑놈도 인정이 있다
도둑놈 발 같다
도둑놈에게도 풍류가 있다
도둑질 잘하는 며느리 고르겠다
도로아미타불
도루묵이 되었다
독장수의 꿈
돈지갑
돈 한 푼이 골답되기를 바란다
동쪽 집에 가 먹고 서쪽 집에 가 잔다
돼지꿈도 세 번은 과하다
될라면 벼락만 맞아도 부자가 된다 l 벼락불에 볶은 콩 팔아먹듯 한다
두꺼비 사촌
두 눈 가진 병신
두다섯 세다섯
두더지 혼인
두 번은 과하다
둔갑한 여우 같다(여우 둔갑한 듯하다)
들쥐와 잡쥐
딸은 친정 도둑이다
또 울까 보다
똥 싸놓고 매화 타령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마음은 딴 데 있다 l 말과 속뜻은 다르다
마지막 수단(최후 수단)
말놀음에 정신없다
말 못 참는 도둑놈 같다
말의 이가 빠졌다
망부석이 되겠다
먹어야 먹은 듯하다
멍청한 놈 저 멍청한지는 모른다
며느리 방귀 l 도둑 방귀
명씨는 일랑사와 월랑사 주지의 자손
모래보다 쌀이 많다
몽달귀신 같다 l 손각씨 같다
무당 같다
무엇인가 좀 싱겁더라
무주 구천동이다
문틈으로 들여다본 사람 같다
물떡 사 먹고도 큰소리친다
믿던 나무에 곰이 핀다
밉다 예뻤다 둔갑한다


바다에 빠진 바늘 찾기다
바탕이 있어야 축원이나 하지
박쥐 행세 l 박쥐 같은 놈
발꿈치가 달걀 같다
방귀 시합 나가겠다
방휼지세
뱃사람의 계집은 뱃사람다워야 한다
버선 신기고 무릎 꿇려 소학을 가르치리라
벌주
벗을까요? 말까요? l 물을 것이 따로 있다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변소에 전세 들었다
병신이 육갑한다
보쌈 가서 아들 낳고 딸 낳고
보지 데고 투가리 깨고 매맞고
복방귀
복조리
봄에는 오동지요 가을에는 오막돌이라
봄 이와 가을 이
불수산 지으러 보낼 사람
불알 물린 호랑이 뛰듯


사나운 시어미 며느리에게 얻어맞았다
사내 결기로 분이 안 나랴
사내 보쌈 당했다
사돈 생일은 일년에 두 번
사람 몸의 십이지를 묻는다
사람 하나도 죽이지 않은 의원 격이다
사명당의 사첫방 같다
사물탕 자손
산삼 재상
삼대가 후레자식
삼안일비식
상점의 요강 같다
샛서방이 강짜한다
생트집 잡는 것은 어울리자는 뜻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l 당고 삼 년에 풍월을 평한다
서방 죽인 년 열녀문 세워준다
석 잔 술
선녀도 옷을 입어야 춤을 춘다
섣부른 지관이 명당 잡았다
성계 고기
세 번은 과하다
소금만 있으면 누가 반찬이 없다 하랴
소금장수 옥구 아저씨 같다
소씨와 어씨는 종친간이다
속임수 혼인
손돌바람
손씨는 조씨의 손자
송도계원
송도 만년의 불가살이 같다
송도 외장수
쉬 말마우국
슬갑 도둑
시아버지가 사위가 된 셈
시아버지 불알을 잡았다 해도 들어봐야 안다
시아비 장기도 안 물러줄 여자
시어머니 식성을 모르면 시누이에게 묻지
시원하시겠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다
십 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씨름 훈수하기


아가리도 없고 밑도 빠졌다
아내 사랑에 과거도 못 본다
아빠, 나 김치쪽 주어
안씨는 무당의 아들이다
애매한 개 매만 맞는다
어린애에게 잡힌 소도둑 격
어머니도 세 번 부르면 싫어한다
어머니 뱃속에서 있었던 일도 안다
어머니 시집보내는 격이다
어머니 제사 잘 모시기는 틀렸다
어사 출두에 수령 아전 허둥대듯
어씨는 잉어의 자손
어이구 머리야! l 박서방 힘세지 l 처제 예쁘지
어화 둥둥 내 사랑
억만고와 사고
억지춘향 l 억지춘양
얽음쇠 팔자
엎드려 잔 죄지
업혀온 중이 가겠는가
여우가 호랑이 도르듯 한다
여우굴 보고 피물 돈 내 쓴다
여자와 싸워 봤자 지기 마련이다
여편네 개짐도 빨아줄 사람
열 사람이 한 사람 병신 만든다
염라국에 갔다 왔다
염라대왕을 속이고 견뎌낼까?
예쁘고 밉기는 정분 나름
오쟁이 걸쳐놓았다(오쟁이 지어놓았다)
옹고집
옳은 고집에는 귀신도 물러간다
왜가리신령을 불러들인다
요강성질
용꿈 꾼 놈 입 다물듯 한다
우렁각시를 얻었다
우리 중에 도둑놈 하나가 있다
우리 친구 세 친구
우산 장사 하는 아들과 짚신 장사 하는 아들
우연의 합치다
울음판 사람들
원수 고기
원숭이 재판
원통한 못난 년
원한이 사무치면 오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월출산조경식 해석
윗입보다 아랫입이 크다
이긴 것이 진 것이고 진 것이 이긴 것이다
이 내놓고 손 내놓고 야단이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흥 생원)
이리 가도 피죽 신세 저리 가도 피죽 신세
이마를 만져라
이발난초
이웃은 끼리끼리 어울려야 한다
인내, 내 갓
인시 하관에 묘시 발복
인제 그것도 썩겠네
일 년 금주
일은 같아도 처지는 다르다


자기나 뒤치고 흔들어 보라지
자루만 뺏긴다 l 자루나 뺏기지 말라지
자식 떼고 가는 어미 발자국마다 피눈물이다
자지꿈이 좋을지 불알꿈이 좋을지 누가 아냐
잘못된 일이 잘될 일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장승 잡아다 문초한다
재담하다 상처한다
재수가 있으면 개를 따라가도 잘 얻어먹고, 재수가 없으면 애비를 따라가도 매만 맞는다
저런 것을 낳느니 호박을 낳지
저 사람 꾀는 내 꾀로 잡는다
저 사람만 좋은가
정평구 같다 l 낙동강 오리 팔아 먹겠다
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
제 것 주고 뺨 맞는다
제 귀 가지고 제 마음대로 l 제 눈 가지고 제 마음대로 l 제 입 가지고 제 마음대로
제 버릇 개 줄까?
제 부모의 유언이거나 현몽이겠지
제 부모 제삿날도 잊을 놈
제사 음식이 부정하면 영혼이 먹지 못한다
제 아비가 죽었는지 불이 났는지
제 자랑하다 죽는다
제 집 명당 제가 잡지 못한다
조기를 매달아 놓고 밥 먹는다
조룡대로구먼
조씨 대씨 갈씨 이씨는 한 집안이다
존경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좋기는 좋다마는 전당표가 걱정이다
주인이 편해야 손님도 편하다
죽기는 죽었어도 복학은 떨어졌으리라
죽어도 오올라이
죽어야 할 사람이 살아 있다
죽으면 냇 속에 묻어 달라고 해야겠다
죽은 총각에게 시집간 셈
죽을 고비의 마지막 꾀
죽을 놈은 돼지뿐이다
중신아비 떠받들듯 한다
중이 머리끄덩이 잡고 싸운 이야기다
쥐가 소금을 먹을까
쥐새끼가 서 생원이 되었다
쥐뿔도 모른다
지랄이야 선생
지성이면 감천이라
진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물어라
짐승도 저를 나쁘게 말하면 섭섭히 여긴다
집에 있는 놈도 마저 데리고 올걸


''참을 인'' 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참 허망하다
처음부터 그럴 일이지
천생연분에 찰떡궁합
천석꾼과 만석꾼의 차이
천일주
천하 보물
첩년 죽은 듯하다 l 뼈 빠지게 일해 봤자 남은 것은 첩뿐이다
첫날밤에 놀라 도망칠 놈
초 값 안 받는 게 다행이다
최씨는 돼지 자손
춘풍 샌님
춘향모 궁둥이 흔들듯 한다
친구가 형제와 같을까
친정에 가고 외가에 가고 처가에 간다


콩쥐 신세
크면 좋을 것은 작고 작아도 될 것은 크다


토끼가 용왕 다루듯 한다
통장수와 체장수 같다
파계승이 염불은 자주 한다
파리가 상투 끝에 앉았거나 말거나
파리와 퍼리는 다르지
판관사령
팔려고 잘 먹인다
팔지는 못 속인다 l 제 팔자 개 못 준다
평생 소원이 도사령이다
평생에 방귀 한 번도 안 뀐 사람
평안도 박치기와 전라도 물어뜯기
피장파장


하늘에 오르고 땅 속으로 들어가고
하룻밤을 자고 만리장성을 쌓는다
한 다리가 짧은지 한 다리가 긴지
한 대 다르고 두 대 다르다
한 배의 새앙(생강)도 다 먹는다
한 번만 웃으면 풍년이 든다
한석봉의 어머니 떡 썰듯
한양 깍쟁이와 개성 뻔뻔이
함흥차사
허례는 제 낯내기
형님이 전에도 머리가 없었던가 l 어이구 내 대 l 망을 잃었다
형제간에 싸워봤자 명당만 잃는다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호랑이 담배 먹은 이야기)
호랑이도 밤손님은 무서워한다
호랑이 때려잡은 놈 멧돼지에게 물려 죽는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호랑이 앞에서 고기 구한다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였다
홍길동 같은 놈
홍길동이 해인사 털어먹듯 한다
홍합천지 l 송이천지
화간은 중학생이 하고 활인별제가 파직당한다
화냥년
화엄사 선방 같다
황고집
효불효
후배로 보내겠다
흥덕원 참견
흥부 제금난 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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