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권]
저자의 글

1부 악역을 자처한 임금들 - 태종과 세조
1. 태종
하늘이 시킨 일 오명을 마다하리 - 정몽주 제거 | 집안에 갇힌 아버지, 칼로 맞선 아들 - 골육상쟁 | 왕에게 동지는 없다, 신하만 있을 뿐 - 외척과 공신 숙청 | 호랑이가 새끼 키우듯 후계자는 엄하게 키워라 - 세자 교체와 양위 | 태평성대를 위하여, 수고는 모두 내게 맡겨라 - 마지막 유산
2. 세조
시대를 잘못 읽어 잉태된 국가의 비극 - 군주의 오판 | 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 헌정질서 파괴 | 정권의 패륜을 본 인재들, 목숨은 줘도 마음은 안 줘 - 사육신과 생육신 | 특권층 1만 명의 천국, 백성들에게는 지옥이 되다 - 공신들의 나라 | 잘못된 쿠데타의 유산, 예종 목숨마저 앗아갔다 - 불행한 종말

2부 신하들에게 쫓겨난 임금들 - 연산군과 광해군
3. 연산군
말 갈아탄 신하들, 참을 수 없는 옛 군주의 흔적 - 폐위 이후 | 인재들을 죽음으로 내몬 리더의 지적 능력 부족 - 준비 안 된 군왕 | 자신들의 적을 백성의 적으로 기록한 붓의 권력 사대부 - 부풀려진 폭정 | 조선 최고 음란한 임금은 반정 사대부들의 날조 - 황음무도 논란 | 문풍에 갇힌 사대부, 무인 군주의 꿈을 꺾다 -`숭무정책의 좌절 | 뜻이 옳아도, 고립된 권력은 실패한다 - 우군 없는 군주
4. 광해군
후계가 불투명할수록 정쟁이 깊어진다 - 험난한 즉위의 길 | 서른 세 살의 준비된 임금, 세 살짜리 적자와 후계를 겨루다 - 적자 옹립세력 | 시대를 앞서갔지만 신하를 설득하지 못한 군주의 비극 - 동북아 정세 급변 | 민생 위해 손잡은 연립정권, 스승의 명예 위해 갈라서다 - 문묘종사 논란 | 소통과 통합에 실패한 군주, 외롭게 몰락하다 - 소수파의 임금

3부 전란을 겪은 임금들 -선조와 인조
5. 선조
불투명한 후계자 계승, 정통성 콤플렉스를 낳다 - 방계승통 | 당쟁 줄타기하던 임금, 서인의 손에 도끼를 쥐어 주다 - 정여립 사건 |
수많은 전란 징후, 무능한 정권은 눈을 감았다 - 임진왜란 전야 |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사라진 나라, 백성들도 버렸다 - 요동 파천 논란 | 신분제도와 조세제도 개혁, 민초들이 전쟁에 나서다 - 면천법과 작미법 | 전쟁 끝나자 다시 양반 천국 - 지배층의 변심
6. 인조
국익 위에 당론, 임금 갈아치우는 쿠데타 명분으로 - 서인의 왕 | 피의 보복이 부른 정치 실종, 전란을 부르다 - 정치 보복과 자체 분열 | 명분 때문에 현실을 외면한 정권, 끝내 삼전도 굴욕 - 외환 부른 쿠데타 | 새 세상을 봤지만 권력에서 소외된 후계자의 좌절 - 날개 꺾인 소현세자 | 어린 손자들까지 죽음으로 내몬 어진 임금 인조 - 세자 일가의 비극

4부 절반만 성공한 임금들 -성종과 영조
7. 성종
기다렸다는 듯, 예종 승하한 날에 성종 즉위식 - 밀실 담합 | 권력은 공신들 손에, 어린 임금은 때를 기다렸다 - 귀성군 제거 사건 |
대비 윤씨, 벽서 나붙자 권력이양 결심 - 승정원 벽서 사건 | 신진 사림에 탄핵·언론권 주며 시대의 금기와 맞서다 - 홍문관 설치 |
조용히 힘 키운 성종, 왕명 거스른 한명회 축출 - 압구정 사건 | 애정 다툼을 투기로 몬 임금, 참극의 씨를 뿌리다 - 낮과 밤의 두 얼굴 | 남의 힘으로 왕이 된 성종, 현실과의 타협은 숙명 - 무예 장려
8. 영조
난 경종의 충신, 김일경은 뻣뻣했다 - 소론 강경파 숙청 | 결국 봉기한 준소, 하지만 영조 곁엔 완소가 있었다 - 이인좌의 난 | 과거사를 지우고 싶은 영조, 탕평을 제안하다 - 신유대훈 | 검소한 군주의 눈물도 양반을 누르지 못했다 - 애민군주의 한계 | 화난 영조, 양반의 나라니 경들이 다스리시오 - 숙빈 최씨 추숭 | 소론은 희망을 잃고, 임금은 이성을 잃었다 - 나주 벽서 사건 | 영조의 왕위이양 쇼, 네 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 사도세자 ① | 대리청정 덫에 걸린 세자의 뜨거운 가슴 - 사도세자 ② | 열다섯 살 계비가 불행의 씨앗이 될 줄이야 - 두 외척의 대립 | 옥새를 세손에게, 새 군주의 시대 열리다 - 마지막 유조

조선 왕조 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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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저자의 글

1부 삼종 혈맥의 시대를 연 임금들 - 효종, 현종, 숙종

1 효종

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 국란을 겪은 임금
소현세자 일가에 쏠린 동정론, 효종의 역린 건드리다 - 강빈 신원 논란
러시아를 두 번 이기고 털어낸 ‘삼전도 콤플렉스’ - 서양과 접촉
말로는 북벌 외치며 무신 우대 발목 잡은 문신들 - 사대부의 저항
설욕보다 기득권, 사대부들 안민 내세워 양병론을 꺾다 - 스러진 북벌의 꿈

2 현종

임금도 사대부, 예학의 틀에 갇혀버린 효종 국상 - 1차 예송 논쟁
국상 예법을 둘러싼 사대부의 싸움, 왕권만 추락하다 - 예송 논쟁의 칼날
사대부의 조세 저항, 7년 걸린 대동법 호남 전역 확대 - 공납 개혁 갈등
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오재가 한꺼번에 덮치다 - 경신 대기근
지도층의 희생과 대동법, 천재지변에서 나라를 구하다 - 대기근 극복
오만한 서인에 분노한 임금, 정권 바꾸려다 의문의 죽음 - 34세에 요절하다

3 숙종

민생 무너지는데, 임금과 사대부 눈엔 송시열만 보였다 - 14세 소년 국왕
윤휴 북벌론 꺾은 사대부의 이중성 - 청,내란의 호기
부국강병의 길, 특권이 막았다 - 민생 개혁의 좌절
왕권 위해 남인과 북벌론을 버리다 - 경신환국
권도의 말단 정치 공작, 당쟁의 피바람 키우다 - 서인의 분열
차기 후계 암투가 임금의 가정을 파탄 내다 - 미인계 정국
애욕에 눈먼 임금, 정치 보복을 허하다 - 기사환국
미인계로 흥한 남인, 미인계로 망하다 - 갑술환국
왕권 강화, 임금에겐 달고 백성에겐 쓴 열매 - 후계 경쟁

2부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 - 예종, 경종

4 예종

공신과 밀착한 세조, 왕권 위에 특권층을 남기다 - 쿠데타의 업보
권력의 균형 무너뜨린 남이의 죽음 - 신·구공신 권력투쟁
힘보다 뜻이 큰 군주의 운명 - 개혁 능력의 한계
급서 미리 안 듯, 일사천리로 구체제 복귀 - 거대한 음모

5 경종

세자 바꾸려 한 노론, 대리청정 덫을 놓다 - 숙종과 이이명 독대
힘없는 국왕 앞에 드리운 어머니 장희빈의 그림자 - 허수아비 임금
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 연잉군 왕세제 옹립
노론의 대리청정 요구에 소론 중용으로 ‘반격의 칼’- 신축환국
경종 시해 시나리오, 목호룡 고변으로 발각 - 노론 4대신
왕에게 독을 먹이고도 수사망 빠져나간 궁인 - 세 가지 의혹

3부 성공한 임금들 - 세종, 정조

6 세종

권력은 나눌 수 없다, 아버지 태종의 혹독한 가르침 - 애민 군주의 출발
책에서 찾은 성군의 길, 지식 경영의 시대를 열다 - 미래 인재 양성
기득권층 반발에 종모법 복원, 노비제 확대로 시대 역행 - 여론 중시 정치
명 신뢰 얻으며 실리 외교, 북방 영토 확장 결실 - 사대교린
사신 보내 명 황제 설득, 윤관이 개척한 북쪽 땅 되찾아 - 육진 개척
통합의 리더십, 왕비 집안 무너뜨린 신하까지 껴안다 - 용인술
신분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문화, 르네상스와 국력 신장을 이루다 - 천인 등용
당대 최고 언어학자 세종, 말과 글의 혁명 이끌다 - 훈민정음 창제
언어 혁명 → 생활 혁명, 쉬운 법률 용어로 백성을 구하다 - 훈민정음 창제 정신
삼정승과 세자에게 권력 분산, 국정 효율 극대화 - 시스템 통치

7 정조

정치 보복의 악순환 끊고 새 시대 통합을 꾀하다 - 사도세자의 아들
노론이 보낸 자객, 왕의 침소 지붕 뚫고 암살 기도 - 3대 모역 사건
우의정에 남인 채제공 발탁, 권력 재편 승부수 - 남인의 부상
노론의 천주교 탄압 요구, 문체반정 앞세워 정면 돌파 - 북경에서 세례 받은 이승훈
서자 출신 지식인 등용으로 노론의 특권 카르텔에 맞서다 - 북학파의 도발
오라비 잃은 정순왕후, 정조에게 복수의 칼 겨눠 - 왕대비의 반격
음지의 사도세자 양지로, 정조의 조선 개조 시작되다 - 수원 용복면 현륭원
임금의 서민 프렌들리, 숨죽인 신도시 반대 여론 - 민심 확보책
민심이 원한 건 변화, 신도시발 농업·상업 혁명 시동 - 화성의 탄생
임금의 죽음 예고하듯 상복 입은 ‘하얀 벼’ 기현상 - 5월 그믐날 경연 교시
임금 묻은 다음 날, 노론은 역사를 되돌리기 시작했다 - 정조 독살 의혹

4부 나라를 열고 닫은 임금들 - 태조, 고종

8 태조

21세의 격구 천재 이성계, 고려 조정에 얼굴을 알리다 - 건국의 뿌리
전쟁 영웅에게 쏠린 민심, 개국의 원동력 되다 - 천명
귀족의 땅을 백성에게, 개국의 씨앗을 뿌리다 - 과전법 실시
베갯머리송사로 정한 후계자, 피바람을 예고하다 - 역성혁명
지는 해 이성계, “밝은 달 가득한데 나 홀로 서 있도다” - 불우한 말년

9 고종

무관의 제왕 흥선대원군, 권문세가와 전면전 - 대원위 분부 시대
경복궁 중건은 왕조 붕괴 앞당긴 허영뿐인 대역사 - 민생 파탄
쇄국론자 대원군, 쇄국론자 최익현의 공격에 무너지다 - 천주교 탄압
개방에 집착한 고종, 일본의 침략 야욕에 말려들다 - 불평등조약
공론화 없이 추진한 개화, 척사파 설득 못해 실패 - 임오군란
고종, 자기 날개 자르는 줄도 모르고 개화파 제거 - 갑신정변
늘 개혁의 반대편에 선 임금, 동학 막으려다 외세 침탈 자초 - 동학농민혁명
전제 왕권 집착한 고종, 나라를 열강의 먹이로 내놓다 - 외세 의존의 한계
자질 부족한 임금의 오락가락 정치 행보, 망국은 필연이었다 - 잃어버린 44년

조선 왕조 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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