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권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 008

1장 소인배 - 비겁 혹은 무능
01 남강(南江)이 피로 물들던 날 선조는 도주 중이었다 = 018
태평회맹도의 비밀과 진주성 전투
02 승전보를 보냈더니 조정은 장수 목을 베어버렸다 = 028
임진왜란과 해유령 전투의 비밀
03 그들이 협상을 하는 사이 조선은 철저하게 유린됐다 = 036
임진왜란 종전협정과 기이한 용산 왜명강화비
04 가짜 도굴범을 진범으로 처형하고 국교를 회복하라 = 044
왜란 후 국교 정상화와 선정릉 도굴 조작 사건
05 만인의총(萬人義塚)에 만인(萬人)은 없었다 = 052
남원 만인의총의 비밀과 아기장수 아지발도
06 왜 그들은 가평 땅에 숨어서 명나라를 그리워했을까 = 060
가평 조종암의 비밀과 대동법의 숨은 주역 김육
07 무능한 정권이 자초한 전쟁, 백성들의 붉은 피 = 068
강화도 경징이풀의 비밀과 병자호란
08 그날 조선은 눈 뜨고 모든 걸 도둑맞았다 = 078
1876년 강화도조약 도장 찍던 날
09 사람들이 말하길 “창덕궁 주인은 무당이라네” = 088
국정을 농단한 무당, 진령군
10 남의 땅에서 벌어진 전쟁, 조선군은 그들을 위해 싸웠다 = 096
1894년 청일전쟁과 무력한 권력자들
11 솔숲은 늘 푸른데 숲에 난 발자국은 모두 다르더라 = 104
담양의 세 기인
12 마이산 그늘에 숨어 있는 16세기 블랙리스트 = 114
불운한 혁명가 정여립과 혁명의 산, 진안 마이산

2장 대인들 - 고집 혹은 지조
01 왜 그는 혁명을 택하지 않았는가 = 124
14대 조선 국왕 이연과 조선 군인 이순신
02 석탑은 보았다. 남한강에 흘러간 복잡다기한 풍경을 = 134
중앙탑이 서 있는 충주와 사육신 후손의 수수께끼
03 문득 알게 되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님을 = 142
각성한 유림(儒林) 김창숙과 파리장서 사건
04 강에게 물어본다. 모진 세월 그들은 어찌 살았냐고 = 152
곡성 청류동의 비밀과 조병순, 정순태 그리고 장지연
05 너희가 팔아먹은 나라, 우리가 찾으리라 = 164
만주로 망명한 사람들과 조선 귀족
06 목숨을 바쳤기에 떳떳하였느니라 = 172
만주로 떠난 이회영 형제와 투사의 아내 이은숙
07 만주벌 봉오동 승리 뒤에는 최운산이 있었다 = 182
봉오동 전투 영웅 최운산과 수남촌 촌장 라철용
08 만주벌에서 잊고 있던 그들을 만났다 = 192
조선족 사학자 전정혁과 잊고 있는 만주 이야기
09 우수리스크 빈집에서 마주친 한 우국지사의 뒷모습 = 200
연해주에서 만난 우국지사 최재형

3장 막힌 놈들
01 그 많던 장영실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 210
조선 최고 엔지니어 장영실의 미스터리한 실종
02 하늘 바깥 섬나라에서 꿈을 꾸었다 = 218
제주에서 닫혀버린 세상을 향한 문
03 다산(茶山)의 꿈은 사라지고, 성은 불탔다 = 228
폐허가 된 강진 병영성과 정약용의 깨진 꿈
04 우리는 수입품을 쓸 테니 너희는 사치하지 말라 = 238
책가도(冊架圖)의 비밀과 가난한 조선
05 임진왜란 직후 일본은 조선에 그릇 공장을 세웠다 = 248
부산요(釜山窯)의 비밀 1
06 기술은 역전됐다 = 256
부산요(釜山窯)의 비밀 2

4장 신화(神話) 시대
01 그때 해가 솟으니 세상이 빛을 찾더라 = 268
연오랑과 세오녀의 포항과 100년을 산 사진가 서상호
02 우리 선화 공주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 278
미스터리 왕도(王都) 익산과 서동요(薯童謠)
03 고마나루 언덕에 잠든 백제 부활의 꿈 = 286
무령왕릉이 있는 공주와 석장리 사람들
04 뭔 일이 있었건대 산이 저리 타는 것이냐! = 294
무주 제1경 나제통문의 비밀
05 왕릉에 숨은 삼국 통일의 비밀과 ‘감격선생’ 노세 우시조 = 302
경주 왕릉의 비밀 1
06 그리하여 김유신은 왕이 되었다 = 312
경주 왕릉의 비밀 2
07 청해진 사당에 장보고는 없었다 = 320
완도 청해진 사당의 비밀

답사 안내 = 330



2권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 010

1장 나쁜 놈들
01 농민 학살, 왕비 시해… 사내는 그 어디든 선봉에 섰다 = 020
오지랖 넓은 친일파 이두황의 행로
02 1907년 남대문, 누가 박승환 대대장을 죽였나 = 030
정미년 군대해산 : 육군 참령 박승환과 군부대신 이병무
03 은행나무는 보았다. 남산에서 벌어진 경술년 치욕을 = 040
남산 통감 관저와 경성 도시 계획
04 뒷구멍으로 종묘에 모셔진 ‘공신(功臣)’ 이완용 = 048
이완용 종묘 배향 작전과 친일 귀족 권력투쟁기

2장 여자, 그녀들
01 나는 제주의 신(神), 여자이니라 = 058
바람 부는 제주도와 강한 그녀, 제주 여자
02 옛 조문국 땅에는 위대한 여자들이 살았다 = 066
의성 조문국의 비밀과 잊힌 그녀들
03 장가는 보내지 않겠소이다. 시집오라 하시오 = 074
사위들이 만든 양동마을과 조선 왕조 처가살이 청산 작전
04 그녀가 잠든 곳, 원수의 무덤에서 40리 언덕 = 82
봉선사 부도밭의 비밀과 남양주 사릉
05 듣거라 하늘아, 나는 대금(大金)의 황제니라 = 090
황제가 된 이징옥과 어느 이름 없는 여자의 무덤
06 지조 있는 기생 산홍, 지조 없는 매국노를 심히 꾸짖더라 = 98
진주 기생 산홍과 을사오적 이지용
07 유관순의 혼은 어디에 쉬고 있을까 = 106
망우리 집단 무연고 분묘와 유관순
08 잊어서는 아니 될 두 사람의 족적을 밟아본다 = 114
매국노 배정자와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3장 남자, 그들
01 폭군(暴君)은 충직한 내시 김처선을 배를 갈라 죽였다 = 126
강직한 내시 김처선과 청도 내시 고택
02 뒷문으로 다닐지언정 더러운 꼴은 보지 않겠노라 = 136
성주 북비공 이석문과 사도세자 뒤주에 갇히던 날
03 그래, 내가 나라 도둑 김옥균을 죽였다 = 144
혁명가 김옥균을 암살한 지식인 홍종우
04 파락호 핏줄 속에는 선비의 기개가 흘렀다 = 154
파락호 김용환과 학봉 김성일 종택이 있는 안동
05 떠난 이도, 머문 이도 모두 그리운 곳이었다 = 162
화순을 스쳐간 김삿갓과 조광조, 정율성
06 국치(國恥) 열이틀 뒤 선비 황현 죽다 = 170
봄이 흐르는 구례와 매천 황현

4장 왕조 스캔들
01 모두 사라지고 없더라 = 182
세 왕조 흥망사가 있는 삼척
02 늙은 이성계는 저 절터에서 칼을 갈았다 = 190
의정부 ‘함흥차사’의 진실과 불우한 철학자 박세당
03 그때 태종의 왕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 200
태종 이방원의 아들들, 권력 투쟁 전말기
04 자식 사랑 지나치니 역사가 바뀌더라 = 210
세종 며느리 잔혹사와 둘째 며느리 윤씨
05 일 중독자 세종 사후 18년, 그 무덤을 옮기매 = 218
세종대왕릉 영릉과 성주 왕자 태실의 비밀
06 보아라, 폭군의 흔적이 여기 있다 = 226
고양 칠공자 묘와 연산군 금표비

5장 식민 시대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그 흔적
01 1904년 대한제국 시대, 돈값은 똥값이었다 = 238
경악한 기자 로버트 던과 인천 미두취인소
02 흰 소나무는 보았다. 주인 잃은 집터와 나라를 = 246
재동 헌법재판소의 비밀과 경술국치
03 폐허가 된 쌀 창고에서 역사를 읽었다 = 254
1894년 정읍과 의인 박잉걸
04 일인(日人) 갑부 우치다니 집에는 여전히 봄볕이 = 264
식민 흔적이 남은 목포와 현대판 문익점 와카마쓰
05 돌탑이 묻는다. 나는 언제 귀향할 것인가 = 272
중앙박물관 석물의 비밀과 장물아비 와다 쓰네이치

6장 민초, 우리들
01 은인자중(隱忍自重)하여라. 우리는 나라를 등진 사람이니라 = 282
항왜(降倭) 김성인과 임진왜란
02 무엇이 해방이더냐 = 290
문경새재 강도 사건과 혁명가 허균
03 ‘당신들의 천국’에서 마주친 서글픈 역사 = 300
소록도 이야기
04 그때 경성에는 천국이 있었고 악마가 있었다 = 308
종교 도시 경성과 악마 집단 백백교(白白敎)
05 잊힐까 서러워 땅에 새겨둔다 = 316
동계 정온이 살았던 거창과 양민 학살 사건
06 황금광 시대 = 326
30년대 골드러시와 친일파 박춘금
07 오복동에 가보니 탄광 시대 잿빛 추억만 = 334
태백 구문소의 비밀과 오복동(五福洞)

답사 안내 = 342



3권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 008

1장 정치와 정치인-사람이 하늘이니라

01 신하는 임금이 아니라 의를 따르는 것이다 = 018
연산군 폭정에 대처한 네 가지 자세 1: 시인 어우적과 대사간 류헌

02 간신을 몽둥이로 죽이고 관을 깨뜨려 목을 또 베었다 = 026
연산군 폭정에 대처한 네가지 자세 2: 간신 임사홍과 의로운 내시 김처선

03 몸을 두루 인두로 지졌으나, 박태보는 의연하였다 = 034
모든 고문 다 당하고도 의연했던 의인 박태보

04 하늘이 백성을 버리면 그 하늘을 갈아치우라 = 042
간신이 된 정도전(鄭道傳)과 나주 소재동(消災洞)

05 위세를 업고 악독한 짓을 했으므로 도끼로 처형하였다 = 052
반정공신 김자점의 기똥찬 처세술

06 세금 징수보다 백성의 삶이 먼저올시다 = 062
전설이 된 행정가 이서구(李書九)의 잊힌 삶

07 왜 말로만 백성을 구제한다고 떠드는가 = 072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정책가 토정 이지함

08 흙으로 만든 국과 종이로 만든 떡을 누가 먹으랴! = 080
실용주의 관리 서유구가 난세에 대처한 자세 1

09 보탬이 되지 않는 자 가운데 글 쓰는 선비가 으뜸이다 = 090
실용주의 관리 서유구가 난세에 대처한 자세 2

2장 개혁과 반동-소리 내 울 곳이 없구나

01 이 지식을 들고 돌아가면 모두가 놀랄 것이다 = 100
극적이고 불우했던 소현세자 부부의 일생 1: 개혁을 꿈꾼 왕자 부부

02 걱정거리가 될 터이니 기필코 제거하고자 한다 = 110
극적이고 불우했던 소현세자 부부의 일생 2: 질투와 열등감의 왕, 인조

03 나 죽으면 눈알을 빼서 남대문에 걸어라, 망국 꼴을 보리라 = 120
극적이고 불우했던 소현세자 부부의 일생 3: 강빈의 저주와 김홍욱의 기개
04 하늘에서 보아라, 중국과 오랑캐가 따로 있겠느냐 = 128
反(반) 중화파 실학자 홍대용과 주춧돌만 남은 그 집터

05 세상이 좁으니 소리 내 울 곳이 없구나 = 138
사대(事大)를 비판한 임제(林悌)와 만주에서 울어버린 박지원(朴趾源)

3장 전쟁과 군상-장엄했으며 처절하였니라

01 장엄하였으되 처참하게 희생된 애국자들 = 150
전쟁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 신미양요와 명량해전 1

02 하늘이 도운 게 아니라 완벽한 준비로 이긴 것이다 = 164
전쟁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 신미양요와 명량해전 2

03 적은 토벌하지 않고 장수를 죽여 성을 무너뜨렸구나 = 172
포수 의병장 김백선의 허무한 죽음

04 부친상을 당했으니 의병부대를 해산하노라 = 180
서울 진공 작전과 13도 총사령관 이인영의 귀향

05 회오리바람처럼 산하를 들쑤셔 남도(南道)를 소탕하였다 = 190
남한 폭도 대토벌 작전과 시답잖은 친일파 신응희

06 최익현의 유해가 돌아오자 ‘아사순국(餓死殉國)’ 신화가 만들어졌다 = 200
위정척사파의 태두 최익현의 만들어진 신화

07 창자가 바뀌고 사상이 바뀌어 전날의 내가 아닙니다 = 212
불꽃처럼 살아간 혁신유림 1: 류인식(柳寅植)과 협동학교(協東學校)

08 목숨과 재산을 버리고 국권을 회복하겠노라 = 222
불꽃처럼 살아간 혁신유림 2: 노비 해방과 간도 집단망명

4장 상남자-그 발자국이 너무도 깊으니

01 그때 인왕산에는 시대를 초월한 화가들이 살았다 = 234
인왕산 기슭에 살았던 화가 김명국과 정선

02 예전엔 귀했으나 천하게 됐으니 어찌하겠는가 = 244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파란만장한 삶과 천자(天子)의 나라

03 서울과 평양이 함께 추모하는 독립군 = 256
사상을 초월한 항일투사 양세봉의 죽음

04 민란에서 식민지까지… 거친 역사가 형제의 삶에 녹아 있다 = 264
다사다난했던 지운영-석영 형제의 일생

05 어떤 나라든 자멸하는 것이지 남이 망하게 할 수는 없다 = 274
100년 전 한용운이 던진 화두, 각성(覺醒)

답사 안내 = 282



4권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 010

1장 비밀

01 저 험한 내포(內浦) 가야산에는 예부터 사연이 많았느니라 = 020
남연군묘의 비밀 1: 황제의 금탑
02 석탑 속 700년 묵은 명차를 추사에게 선물했다네 = 028
남연군묘의 비밀2: 〈세한도〉를 그린 암행어사 김정희
03 明 황제가 말차를 금하니 훗날 일본이 도자기로 일어서더라 = 038
남연군묘의 비밀3: 주원장의 용단차 금지령과 나비효과
04 여러분은 세종시대 천문기구 간의대의 종말을 보고 계십니다 = 050
경복궁 석물의 비밀 1: 근정전 품계석과 간의대
05 상처 난 돌짐승 하나가 주인 없는 궁에 와 있소이다 = 058
경복궁 석물의 비밀 2: 구멍 뚫린 천록(天祿)과 굶어 죽은 녹산 사슴
06 경복궁 돌담길 나무마다 사연이 숨었다 = 066
경복궁 석물의 비밀 3: 효자로 플라타너스 숲의 정체
07 백성은 세상 일 알려 말고 충효(忠孝)하며 살거라 = 76
서점 없는 나라 조선과 책쾌(冊?)들의 대학살
08 상투 튼 원숭이들이 중국을 희롱하는구나 = 086
혐한론자 소동파와 그를 짝사랑한 한국인
09 8일 동안 나는 조선의 왕비였느니라 = 096
등극 8일 만에 쫓겨난 중종비 단경왕후릉의 비밀
10 세계 최첨단 조선 요업 기술은 완전히 몰락했다 = 104
집단 아사한 도공 39명과 첨단 요업 국가 조선의 몰락
11 역관들의 바보짓에 일본으로 넘어간 조선의 첨단 의학 = 112
역관 집단의 밀수 행각과 산업스파이 사건
12 그 많던 절들은 어디로 다 가버렸을까 = 120
조선왕조 불교 탄압기

2장 진실 - 조작된 신화

01 베트남 영웅 호찌민이 『목민심서』를 읽었다? 거짓말입니다! = 132
정약용을 둘러싼 조작된 신화
02 도고 헤이하치로는 이순신을 존경한 적이 없다 = 142
이순신, 도고 헤이하치로 그리고 세계 4대 해전

3장 진실 - 호란과 사대
01 나에게 팥죽을 쒀준 저 유생을 금부도사로 임명하라 = 154
1624년 이괄의 난과 인조의 황당한 도주 행각
02 또 가짜 왕제를 보냈으니, 아랫것 박난영 목을 벤다! = 162
병자호란과 외교관 박난영의 어이없는 죽음
03 결사 항전을 주장하던 그는 항복 후 집으로 돌아갔다 = 170
국난에 대처한 세 가지 자세 1: 김상헌
04 그대들은 명나라를 위해 조선을 망하게 하려는가 = 178
국난에 대처한 세 가지 자세 2: 최명길
05 조정과 백성이 최명길을 씹어 먹으려고 한다 = 186
국난에 대처한 세 가지 자세 3: '황제의 신하(陪臣·배신)' 송시열
06 송시열이 북벌(北伐)을 추진했다고? = 194
북벌을 거부한 송시열과 화양동 만동묘
07 황제 은총에 조선이 살아 있으니! = 202
망해버린 명나라에 200년간 제사 지낸 창덕궁 대보단(大報壇)
08 더러운 오랑캐 쌀을 먹느니 굶어 죽겠다 = 212
1698년 대기근과 청 강희제의 곡식 원조

4장 진실 - 영정조 흑역사

01 판결 따위 필요 없다, 모조리 죽여라 = 224
무법천하 막장정치 영조·노론 연합정권
02 금주령 어긴 자는 처형하고 자신은 술을 마셨다 = 234
개혁군주 영조의 ‘내로남불’
03 100년 국정 공백이 정실 인사에서 비롯되었다 = 242
정조의 인사 실패와 세도정치

5장 진실 - 시대의 갈림길

01 그의 죽음이 민중의 각성을 불렀다 = 254
기미년 그 날 1: 고종은 무엇을 했는가
02 그는 조선의 영원한 식민지화를 막았다 = 262
기미년 그 날 2: 안중근은 무엇을 했는가
03 그물을 치기도 전에 물고기가 뛰어들었다 = 270
기미년 그 날 3: 왕족들은 무엇을 했는가
04 해주 청년 정재용이 선언문을 읽었다, 세상이 바뀌었다 = 280
기미년 그 날 4 : 그날 조선은 무엇을 했는가

답사 안내 = 288



5권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 008

1장 폭정
“내가 곧 법이니라”

01 “거스르지 말라, 죽음뿐이니라” = 018
절대폭군 연산군의 막장 정치
02 그가 “내가 법이다” 하니 모두 “지당하십니다”라 하였다 = 028
선왕 유모를 세 번 죽인 연산군과 그에 동조한 영혼 없는 신하들
03 연산군이 명했다 “왕을 능멸하는 사헌부 간부를 당장 국문하라” = 036
조선 검찰 사헌부 잔혹사: 세종과 연산군
04 “나 양반이야, 상놈들은 집 내놓고 나가” = 044
조선왕조 권력층의 부동산 폭력: 여가탈입(閭家奪入)
05 “아첨을 위해 만든 선정비를 강물에 집어던져야 합니다” = 054
남한산성 비석숲에 숨은 복잡다기한 역사
06 “죽은 역적 김옥균을 즉시 능지처사하라” = 064
최후의 능지처사, 김옥균

2장 당쟁
“권력은 오로지 우리만 갖는다”

01 선비 1000명 학살범은 정철이 아니라 국왕 선조였다 = 074
기축옥사(己丑獄事)와 적가문서(賊家文書·역적의 문서)
02 “권력과 왕비는 영원히 서인이 갖도록 하자” = 082
인조반정 공신들의 밀약: 숭용산림(崇用山林)과 물실국혼(勿失國婚)
03 벗들은 왜 모두 송시열에게 등을 돌렸나 092
포저 조익 묘의 비밀과 주자(朱子) 절대주의자 송시열
04 “우리 편이니, 역적이라도 처벌은 불가하다” = 102
송시열의 진영 논리와 소장파의 집단 반발
05 “감시받고 사느니 대문을 없애겠다” = 110
노·소론 갈등과 논산 윤증 고택의 비밀
06 텅 빈 비석 속에 추잡한 정치인들이 보인다 = 120
이경석 신도비에 숨은 노론(老論) 정치의 본색

3장 비겁한 전쟁-병자호란
“경징아, 네가 백성을 죽이는구나!”

01 아들을 인질로 내라 하자 판서들이 앞다퉈 사직하였다 = 130
병자호란과 가짜의 계보 1: 도덕주의 지도자들
02 의정부 산에는 공주님이 잠들어 있다 = 138
병자호란과 가짜의 계보 2: 의순공주
03 매국노 하나가 나라를 뒤흔든 시대가 있었다 = 146
병자호란과 가짜의 계보 3: 매국노 정명수

4장 허세의 제국-대한제국
조선의 끝

01 “김성근이는 참찬시켰고, 흉도들에게는 토벌대 보냈다” = 158
자기 집 일처럼 국정을 좌우한 왕비 민씨
02 예천 금당실 솔숲에 숨은 근대사의 비밀 = 168
나라를 가지고 놀았던 법부대신 이유인의 일생
03 사람들은 “왜 난리가 일어나지 않을까” 탄식하였다 = 178
선정비에 은폐된 구한말 부패시대
04 나라가 유학 보낸 그들을, 나라가 버렸다 = 186
갑오년 조선 관비유학생
05 왕이 궁(宮)을 버렸다 = 194
아관파천(俄館播遷)과 국가 최고지도자 고종
06 왕비, ‘노다지’를 팔아치웠다 = 204
운산금광 노다지가 미국에 넘어간 전말기
07 소공동 언덕에 하늘문이 열리다 = 214
대한제국 선포와 천제(天祭)를 올린 원구단(?丘壇)
08 허세(虛勢) 가득한 날들이었다 = 224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 등극 40주년 기념식
09 100년 전 서대문에는 황제만 걷는 다리가 있었다 234
그 많던 경희궁 건물은 어디로 갔을까
10 여기가 조선왕조의 시작이며 끝이었다 = 244
왕실에서 500년 찾아 헤맨 전주 이씨 시조 묘, 조경단
11 허세의 제국이 문을 닫았다 = 254
을사조약과 군함 양무호
12 망국 직전 대한제국에는 훈장이 발에 걸리도록 많았다 = 264
대한제국 망국기 훈장 남발 전말기

답사 안내 = 274



6권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 008

1장 – 흔적의 시작: 조선 전기
“너희는 물건이니라”

01 서울 안국동 175번지에는 500년 조선왕실 비사(祕史)가 숨어 있다네 = 018
안동별궁(安洞別宮)에서 벌어진 오만가지 일들
02 “못생긴 계집을 내놓으면 왕명으로 벌한다” = 028
중국에 바친 여자, 공녀(貢女)
03 선비가 절에 불을 질렀기로서니! = 036
흥천사 동종의 운명과 조선 선비 불교 말살사
04 성리학 관료들은 왕실 사찰 봉은사를 헐어 없애려고 했다 = 046
선정릉 옆 봉은사에 남은 조선 불교 대참사 흔적
05 단종 복위 운동 벌어진 순흥 죽계천에는 핏물이 흘렀다 = 056
영주 순흥 금성대군 신단과 피끝마을
06 “한강 남쪽 땅을 모두 줄 테니 나를 살려 달라” = 066
조선 대표 건달 권력자, 선조 아들 임해군
07 성리학 국가 조선의 성균관 대사성 평균 임기는 석 달이었다 = 074
조선 최고 국립학교장 성균관 대사성
08 고종 43년간 한성판윤은 429명이 평균 한 달 엿새 근무했다 = 084
조선왕조 500년 동안 한성판윤은 무엇을 했나

2장 – 폭풍 같았던 흔적들: 조선 후기
“나라의 절반이 역적이더라”

01 “다섯 냥에 이 몸을 노비로 팔겠나이다” = 094
스스로 노비를 택한 노비 계약, 자매문기(自賣文記)
02 “가짜 양반 엄택주를 영원히 노비로 삼으라” -1745년 영조 = 104
조선 노비 엄택주의 파란만장한 인생
03 임금이 아주 취해서 죄수 머리를 깃대에 매달라 명하였다 = 114
1755년 남대문에서 폭발한 영조의 광기(狂氣)
04 “나라 절반이 역적이 돼버렸나이다” = 122
1728년 이인좌의 난과 도래한 노론 천하
05 “아,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니라” = 130
금등지서의 비밀과 사도세자의 화성 융릉
06 “내 아버지처럼 나도 군복을 입고 산성에 올랐느니라” = 140
사도세자 아들 정조가 은폐해 버린 기록들
07 “책 팔아 잔뜩 밥해 먹고 자랑하고 나니 서글퍼졌소” = 150
간서치(看書痴·책 바보) 이덕무의 죽음

3장 – 흩어지는 흔적들: 개화기
“쇠락한 그들”

01 탐관오리 조병갑, 공주 산중(山中)에 잠들다 = 160
고부군수 조병갑 무덤
02 공덕동 빌딩 숲에 숨어 있는 권력의 쓸쓸함 = 170
서울 공덕오거리에 서 있는 흥선대원군 별장 금표비
03 혁명가 김옥균의 흔적 위에 서 있는 매국 귀족 박제순의 돌덩이 = 180
서울 종로구 화동 2번지 정독도서관 땅의 팔자
04 고종, 왕비릉 이장을 위해 조말생 묘를 강제로 옮기다 = 188
고종-민비 묻힌 홍릉과 남양주 조말생 묘의 비밀
05 경기도 구리 가정집 빨래판으로 쓰이는 청나라 황제 푸이(溥儀)의 휘호 =198
친일 매국 귀족 윤덕영의 구리시 별장 터 비석의 비밀

4장 – 뜻밖의 흔적: 식민과 근대
그때 그들은…

01 인천 외국인묘지에서 구한말 역사를 만난다 = 208
인천 외국인묘지 군상(群像)
02 “미국 회사에 운산금광을 주십시오” = 218
호러스 알렌과 운산금광
03 엘도라도에서 그들은 사랑을 했다 = 228
테일러 부부와 직산금광
04 식민시대, 고종은 딸 하나 아들 둘을 더 낳았다 = 238
식민 조선의 태상왕, 고종의 일상
05 조선 왕 순종, 바다 건너 천황을 알현하다 = 248
1917년 순종의 일본 방문
06 군산 바닷바람에 실려 오는 식민시대의 기억 = 256
근대사가 응축된 군산 1 – 그들이 기억하는 군산
07 식민시대, 그 이중적인 삶과 기억과 남은 흔적들 = 264
근대사가 응축된 군산 2 - 구마모토 농장과 의료 선구자 이영춘
08 해방 직후 정치 거물들은 경성 최고 갑부 집에서 살았다 = 272
김구의 경교장, 박헌영의 혜화장과 이승만의 돈암장
09 “우리의 적은 달래내 고개다. 무조건 길을 뚫어라” = 282
달래내 고개 비석 이야기

답사 안내 = 290
주 =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