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_ 우물이 깊으면 두레박줄도 길어야 한다
정조의 홍재: 세상에서 가장 큰 서재
홍대용의 담헌: 유리창에서 만난 친구들
박지원의 연암산방: 웃음을 쓰다
유금의 기하실: 음악이 있는 과학자의 서재
이덕무의 팔분당: 책 병풍, 책 이불
유득공의 사서루: 임금이 내린 책
박제가의 정유각: 개혁을 꿈꾸다
조수삼의 이이엄: 가난한 시인의 서재
남공철의 이아당: 움직이는 글자로 찍은 책
정약용의 여유당: 조심스런 학자의 삶
김한태의 자이열재: 나를 위한 서재, 우리를 위한 서재
서형수의 필유당과 서유구의 자연경실: 위대한 유산
심상규의 가성각: 19세기 문화를 이끈 경화세족
신위의 소재: 소동파에 미치다
이정리의 실사구시재: 지식인이 현실을 구원하는 방식
김정희의 보담재와 완당: 스승을 기리는 집
초의의 일로향실: 차로 맺은 인연
황상의 일속산방: 세상에서 제일 작은 은자의 서재
조희룡의 백이연전전려: 백두 개의 벼루가 있는 집
이조묵의 보소재: 창조와 추종 사이
윤정현의 삼연재: 떠난 사람에 대한 기억
이상적의 해린서옥: 역관의 의리
조면호의 자지자부지서옥: 언제나 모른다는 것을 안다
전기와 유재소의 이초당: 아주 특별한 공동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