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을 펴내며
매화|매화 옛 등걸에
김종서|장백산에 기를 꽂고
송이|꽃보고 춤추는 나비와
윤선도|더우면 꽃 피고
이조년|이화에 월백하고
홍랑|묏버들 가려 꺾어
길삼현|공명을 즐겨마라
실명씨|내라내라 하니
박인로|반중 조홍감이
성종|있으렴 부디 갈따
정철|한 몸 둘에 나눠
실명씨|봄이 가려 하니
김상헌|가노라 삼각산아
임제|청초 우거진 골에
실명씨|수박같이 두렷한 님아
이덕형|큰 잔에 가득 부어
왕방연|천만리 머나먼 길에
장만|풍파에 놀란 사공
실명씨|일신이 살자 하니
송시열|청산도 절로절로
실명씨|부채 보낸 뜻을
이정신|매아미 맵다 하고
이순신|한산섬 달 밝은 밤에
이존오|구름이 무심ㅎ단 말이
정철|한 잔 먹세 그려
서경덕|마음아 너는 어이
실명씨|귀또리 저 귀또리
이정보|국화야 너는 어이
박효관|님 그린 상사몽이
박효관|공산에 우는 접동
실명씨|한 자쓰고 눈물지고
한호|짚방석 내지마라
황진이|내 언제 무신하여
실명씨|사랑이 어떻더니
유천군|추산이 추풍을 띄고
실명씨|사람이 죽어지면
김천택 |잘 가노라 닫지 말며
정철|나무도 병이 드니
정철|마을 사람들아
실명씨|설월이 만창한데
황진이|동짓달 기나긴 밤을
우탁|한 손에 가시를 들고
실명씨|사랑 사랑 긴긴 사랑
상삼문|이 몸이 죽어가서
이양원|높으나 높은 남게
고응척|한 권 대학책이
조식|삼동에 베옷입고
신흠|산촌에 눈이 오니
실명씨|오늘도 좋은 날이요
원천석|눈 맞아 휘어진 대를
안민영|바람이 눈을 모아
성운|전원에 봄이 오니
실명씨|비는 온다마는
김수장|적설이 다 녹도록
김수장|봄비 갠 아침에
안민영|어리고 성긴 매화
인평대군ㅍ소원 백화총에
실명씨|개를 여남은이나
실명씨|꽃은 불긋불긋
남구만 |동창이 밝았느냐
정철|아버님 날 낳으시고
조광조|꿈에 증자께 뵈와
황진이|산은 ? 산이로되
효...(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