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간행사
서문

제1부
민족문학론과 동아시아론의 비판적 검토
1. 해체적 근대비판의 문제
2. 민족문학론의 위기와 두 갈래의 대응
3. 민족문학론
4. 동아시아론
5. 해방의 서사를 기다리며

민족문학과 민족문학사 인식의 전환을 위하여
1. 동요하는 민족문학
2. 낡은 민족인식의 종언
3. 단위로서의 민족인식
4. 민족문학의 재구성
5. 민족문학사의 당위성과 가능성

문학사 서술은 불가능한가
정치적 실천으로서의 민족문학사/쓰기
1. 민족문학사의 곤경과 소망
2. 세 층위의 역사/쓰기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
3. 정치적 실천으로서의 민족문학사/쓰기를 위하여

제2부
『귀의 성』과 한 친일개화파의 세계인식
1. 신소설의 압권 『귀의 성』
2. 강대한 구세계, 유린당하는 개화세계
3. ‘친일개화’로 가는 길

비극적 자아의 형성과 소멸, 그 이후
1920년대 초반 염상섭 소설세계의 전환과 관련하여
1. 염상섭과 ‘민족문학사’
2. 연역적 작품읽기를 넘어서
3. 근대적 자아의 고통스러운 정립과정-초기 삼부작
4. 미숙한 시선, 적라(赤裸)의 세계-「만세전」
5. 낭만과 환멸의 봉인-「해바라기」
6. 지리멸렬한 식민지근대성과 잔인한 관찰자의 등장

근대소설과 도시성의 문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중심으로
1. 근대도시와 문학
2. 근대소설에 있어서 도시의 의미
3. 박태원 소설과 도시성
4. 새로운 미학적 모험의 탄생

근대도시의 바깥을 사유한다는 것
이상과 김승옥의 경우
1. 근대성에 대한 시간적 사유와 공간적 사유
2. ‘근대 바깥’을 사유한 흔적들
3. 시/공간적 탈근대 사유의 가능성

제3부
한국 근대 문학개념의 형성과정
‘비애의 감각’을 중심으로
1. 다시, 문학이란 무엇인가?
2. 최초의 시도-‘情’으로서의 문학
3. ‘생명 / 인생’에서 ‘생활 / 현실’로-조선적 자연주의의 의미
4. 프롤레타리아 문학론과 비애의 감각
5. 비극적 이데아로서의 문학

주체적 문학관 구성의 모색과 그 좌절
백철, 김기림의 『문학개론』
1. ‘문학’의 관습과 관습화된 ‘문학개론’
2. 해방기 『문학개론』들의 모색
3. 주체적 문학관 모색의 의미

한국 근현대소설과 가족로망스
1. 한국의 근대와 근대문학-미완성의 가족로망스
2. 식민지 근대와 지향 잃은 가족로망스
3. 분단체제, 전체주의적 가족국가와 가족로망스의 행방
4. 가족 안의 타자, 여성의 행로
5. 가족로망스와 근대적 삶의 식민성을 넘어서

친일문학 재론
두 개의 강박을 넘어서
1. 근대정신사의 결정적 국면
2. 전도된 국가주의?
3. 친일문학의 발생론(1)
4. 준거의 재구성
5. 친일문학의 발생론(2)
6. 또 다른 선택과 배제의 논리
7. 양가성 담론의 경계에서
8. 탈식민주의론의 좌선회
9. ‘식민지 근대문학’의 흐름 속으로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한국 근대문학의 기원, 식민지 근대문학
저자는 한국 근대문학은 ‘식민지 근대문학’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식민지 시대의 문학 현상을 주로 다루는 것도, 이것이 한국 근대문학 전반의 기원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은 한국 근대문학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