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 식민지기 조선의 ‘대중’들은 어떤 소설을 읽었을까?

1부 식민지, 대중, 번역탐정소설

1장 근대소설의 문체와 번역탐정소설
1. 번역이란 무엇인가?
2. 모국어와 외국어, 조선어와 영어
3. 탐정소설과 시점의 객관성
4. 번안과 번역, 그리고 변형

2장 번역과 문화, 그리고 독자
1. 추리소설 번역의 문제
2. ‘세계걸작탐정소설전집’ 기획을 둘러싼 상황
3. 세 가지 판본의 『붉은 머리 레드메인 일가』
4. 번역 과정에 나타난 차이

3장 방첩시대와 소년탐정소설
1. 식민지와 과학스파이소설
2. 『소년』의 창간과 소년과학탐정물의 등장
3. 과학 지식의 보급과 모험의 서사
4. 방첩시대와 소년탐정소설의 의미

2부 근대적 역사의식과 역사소설

4장 이광수의 역사소설과 ‘역사의 대중화’
1. 역사로의 선회
2. 역사의 발견, 역사의 대중화
3. 강담(講談)과 문학 사이
4. 역사 허무주의로의 귀결

5장 식민지 역사소설의 운명: 윤백남 다시 읽기
1. 대중문화 기획자 윤백남
2. 아버지 윤시병과 ‘대중’에 대한 감각
3. ‘역사’로의 선회와 그 의미
4. 식민지와 대중, 그리고 대중역사소설

6장 역사담에서 역사소설로: 김기진의 『심야의 태양』 읽기
1. 고균에게 묻고자 한 것
2. 암흑의 정신, 청년의 열정
3. ‘사실’의 기록과 ‘꿈’의 전달, 그 사이에서
4. 역사담물과 역사소설 간의 거리

3부 전시동원체제의 연애소설

7장 이광수의 『사랑』과 연애소설의 ‘정치학’
1. 전시동원체제의 사랑
2. 『사랑』의 창작을 둘러싼 상황
3. ‘사랑’의 부재와 정신성의 과잉
4. 정치화되는 사랑

8장 ‘순절’하는 사랑의 시대: 『순애보』 깊이 읽기
1. 순애(純愛)와 순애(殉愛)의 시대
2. 『매일신보』의 문화기획과 『순애보』
3. 순절하는 사랑과 기독교적 사랑 간의 거리
4. 제국의 성전과 순애의 광풍

4부 식민지 근대성과 종합대중잡지

9장 『월간매신』과 1930년대 대중잡지의 가능성
1. 『월간매신』 창간을 둘러싼 상황
2. 가정잡지 『월간매신』의 정체성
3. ‘교화’와 ‘대중성’ 사이에서
4. 대중잡지의 가능성

10장 1930년대 『조광』의 대중화 전략과 상업주의
1. 조선의 빛, 제국의 빛
2. 『조광』 창간을 둘러싼 상황
3. 대중적 공유성의 확보
4. 대중과 국민, 식민지 대중잡지의 귀착점

11장 제국과 식민지, 그 사이의 『소년』
1. 어린이, 소년, 그리고 소국민
2. 『소년』 창간을 둘러싼 상황
3. 제국의 어린이, ‘착한’ 소년의 성립
4. 제국과 식민지, 그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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