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을 펴내며. 낮은 목소리의 이야기를 따라
서장. 10월 항쟁은 무엇이었는가

1부. 10월 항쟁

1장. 건국의 푸른 꿈
1. 건국운동의 열기
해방 직후 건국운동의 조직|노동자의 조직 과정|학생운동과 청년운동의 활기|빈민조직의 부재|정당과 통일전선조직|경북정치학교, 건국의 푸른 꿈과 지역운동의 도전|농촌조직의 영향력과 폐쇄성
2. 되풀이되는 식민지의 악몽
점령군의 등장, 친일파의 귀환|지방 보수세력의 형성|식량난과 사회·경제적 불안정성|대중투쟁의 폭발|좌우 합작과 대구공동위원회|미군정의 탄압과 9월 총파업
3. 혼돈 속의 건국운동과 항쟁 전야

2장. 대구, 10월 항쟁의 서막
1. 대구역 광장 시위와 경찰의 발포
10월 1일: 노동자·시민이 연대한 시위 그리고 경찰의 발포|10월 2일: 시위의 전개와 경찰의 발포 시점|10월 1일 경찰 발포 피살자는 누구인가|10월 2일 경찰 발포 피살자의 신원 추정
2. 청년·학생 연합 시위와 시민 항쟁
시신 시위의 조직과 청년·학생 연합 시위의 지도부|시위의 실질적 지도부는 누구였는가|10월 2일 오전: 청년·학생 연합 시위, 시민 항쟁으로의 전환|10월 2일 오후: 지도부 없는 기층 민중의 봉기, 사회적 트라우마의 폭발|10월 2일 조선공산당 중앙조직의 반응
3. 시민 항쟁으로서의 대구 항쟁의 의의와 한계

3장. 농촌으로 간 10월 항쟁
1. 경북 전역으로 번지는 항쟁
제2의 3·1운동|항쟁의 지역별 양상과 전개 과정
2. 농민 항쟁으로서의 영천 항쟁
항쟁의 배경과 원인|영천읍, 항쟁의 폭발|면 단위로 확산되는 항쟁|항쟁의 전파 경로|항쟁을 주도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3. 항쟁의 조직 기반과 농민 항쟁의 역사적 계승
하층민 조직: 계급적 동질성에 의한 결합|친족 관계: 일가주의적 동질성에 의한 결합|마을 자치조직의 전통: 마을공동체의 동질성에 의한 결합|19세기 농민 항쟁의 역사적 계승
4. 10월 항쟁, 도시에서 농촌으로

2부. 작은 전쟁과 학살

4장. 삐라를 뿌리는 소년들
1. 항쟁의 진압과 민간인 학살
2. 항쟁 이후의 사회운동
남로당의 결성과 민전의 활동|노동운동의 탄압과 학생운동의 성장|이름도 무덤도 없는 청년·학생 운동가들|대중화하는 농민운동과 학생운동
3. 대중운동의 탄압과 무장투쟁의 발전
당국의 탄압과 통제|지방 보수세력의 강화|남한 단독선거와 단독정부 반대 운동|무장투쟁의 발전, 야산대에서 유격대로
4. 대중운동의 재편과 좌우의 분열

5장. 산으로 간 청년들과 작은 전쟁
1. 대중운동에서 무장투쟁으로
대구 제6연대 사건과 유격대의 형성|군경의 빨치산 토벌|1949년 대구 지역의 투쟁 활동|1949년 무장투쟁기의 남로당
2. 빨치산과 군경 사이에서
산사람과 들군|빨치산의 생활과 활동|낮에는 군경이 밤에는 빨치산이
3. 빨치산에 대한 기억과 집단적 트라우마
‘빨갱이 고수’와 ‘지방 빨갱이’|똑똑하고 말 잘하고 잘생긴|우익이 좋은동, 좌익이 좋은동, 알아야 뭘 하지요
4. 반공의 사회심리와 냉전 통치성

6장. 학살과 통제
1. 민간인 학살과 체제 통제
정부 수립기 대구 지역의 민간인 학살|정부 수립기 경북 지역의 민간인 학살: 영천의 사례|국민보도연맹과 한국전쟁 시기의 민간인 학살
2. 기록으로 본 학살 사건
경주·월성|경산·청도·영일|칠곡·고령·성주·군위·김천·금릉|영덕|영양·안동·영주·예천·의성·봉화·문경|학살의 유형
3. 피학살자들은 누구인가
얼마나 많은 민간인이 학살되었나|언제, 어떤 지역에서 학살되었나|피학살자의 사회인구학적 구성
4. 학살, 진보의 절멸과 국가 권력의 토대 강화

에필로그: 10월 항쟁의 유산 그리고 남겨진 이야기
1. 10월 항쟁, 미완의 시민혁명
노동자·시민이 연대한 대중운동이자 사회운동|항쟁 지도부와 조직 역량의 부족|전통적 농민 항쟁의 전승이자 현대 민중 항쟁의 원형
2. 남겨진 이야기: 전쟁 후의 또 다른 전쟁
아홉 살 ‘이쁜이’는 왜 ‘10·1폭동 처형자’로 기록되었나|학살 후 홀로 된 여성들|70년간의 기다림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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