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개인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제1부
이중어 글쓰기의 어떤 초극 현상
1. ‘공적 내셔널리즘’의 이중어 문제
2. ‘네 칼로 너를 치리라’의 사상
3. 「카페 프란스」의 위치 측정
4. 첫 번째 이중어 글쓰기─「신라의 석류」
5. ‘조국=청춘=감각’에서 ‘촉수’에로
6. 자기 제어력인 연둣빛

이중어 글쓰기의 기원에 대하여 ─ 『문우』와 『청량』
1. 경성제대와 이중어 문제
2. 공적 민족주의 물결과 이중어 문제
3. 서양어 번역에서 일어 창작에 이르기
4. 『문우』와 『청량』을 가로지르기
5. 단일어 글쓰기─『신흥』이 놓인 자리의 의미
6. 이중어 글쓰기의 초극 방식─글쓰기의 원점

학병세대가 겪은 두 계보의 OSS 체험
1. 글쓰기의 비장함
2. ‘등불’과 ‘제단’으로서의 글쓰기
3. 시안(西安)에서의 OSS와 『제단』
4. 『버마 전선 패전기』와 『모멸의 시대』
5. 박순동과 조정래
6. 체험으로서의 OSS와 비체험으로서의 M1소총
7. 글쓰기의 비장미, 문학의 자유스러움

제2부
『태백산맥』과 학병세대 출신의 세 인물
1. 세 명의 학병 출신
2. OSS 출신 김범우
3. 반미사상의 기원─OSS 체험
4. 논픽션 버마전선 탈출자 박순동과 이종실
5. 외삼촌 박순동의 분신─김범우, 박두병
6. 학병 출신의 제3인물 심재모
7. 김범우에 맞물린 반미사상과 친미사상
8. 모델인 외삼촌 박순동과 작가의 상상력
9. 정신대에 대한 세 사람의 이미지
10. 인민군 고위간부 김범진과 아우 김범우가
끝내 만나지 않은 곡절

학병세대의 원심력과 구심력
1. 「불꽃」과 어떤 학보병의 세대
2. 입영 이전부터 글쓰기를 목표로 한 경우
3. 간접체험─「불꽃」(1)과 「불꽃」(2)로서의 「외면」
4. 『콰이강의 다리』와 조선인 B, C급 전범의 심문과정
5. ‘절대적 가치’로서의 「외면」
6. 수사학만의 세계화─「소설·알렉산드리아」와 『지리산』
7. 다음 단계의 원심점과 구심점

문학적 현상으로서의 한일 간에 걸린 흰빛
1. “수요모임” 1,000회가 놓인 곳
2. 눈부신 흰 다리, 어둠속에 드러난 흰 셔츠
3. ‘사소설’과 소설쓰기
4. 고발형 소설의 한 가지 유형
5. ‘문학적 현상’의 지향성에 부쳐
최재서의 『문학원론』과 맑스·엥겔스의 『예술원론』
1. 『문학원론』의 위상
2. 맑스·엥겔스의 『예술원론』과 이중역의 과격성
3. 영문학, 민족 해방과 자유에의 갈망

자전소설론
1. 최인훈의 경우
2. 이청준과 이문구
3. 자전소설을 강요하는 『문학동네』의 초기 전략
4. 최윤과 은희경
5. 김연수, 조경란과 김중혁, 이기호
6. 소설사적 의의

제3부
소설의 6·25와 6·25의 소설
1.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2. 『남과 북』의 설경민
3. 박씨 집안과 우씨 가문
4. 박씨 집안과 우씨 집안의 변증법
5. 뜨내기 집안과 뿌리의 가문
6. 내전이냐, 대리전쟁이냐
7. 순교자와 신 목사
8. 『광장』과 『지리산』
9. 피카소의 《비둘기》와 휴전회담 장면

민족의 해방에서 개인의 자유와 해방에로
1. 걸림돌인 바이런의 「차일드 해롤드의 순례」
2. 외국문학이 ‘민족의 해방과 자유’에 관여된 곡절
3. ‘개인의 해방과 자유’를 향하여
4. 내 앞을 막아선 절대적인 것
5. 인류사의 한 현상인 근대와 소설의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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