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하늘과 땅을 고증하다
|무지개는 동물이 만든다|해 먹는 두꺼비와 달 먹는 까마귀|우레는 땅속의 용이 만든다|우박은 얼음의 자식이다|금성이 낮에 나타났다|이수광, 세계지도를 보다|세계 56개 나라를 소개하다|금강산에는 1만 2천봉이 없다|조선의 강토는 저절로 줄어들었다

2부 사회 풍속의 속살들
|자녀에게 담배를 가르치다|재가를 국법으로 금하노라|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고|노비도 엄연한 사람이다|과거 시험장의 부정한 풍경들|오묘한 십간십이지의 세계|조선의 활은 천하제일이다|귀신을 부르는 주문|고려의 근친혼은 더러운 풍속이니|생일에는 마땅히 더욱 비통해야 한다|전염병 귀신에게 비나이다|전라도 순창에는 궉씨가 있다|얼씨구나 잘한다 다 함께 놀아보자|애채는 세상에서 말하는 안경이다|흰옷 입는 것을 금지하라

3부 역사를 보는 실학의 눈
|선우씨는 기자의 후예다|압구정을 악호정이라 불렀다|주인의 원수를 갚은 계집종|임진전쟁 발발의 조짐들|임진전쟁이 일어나다|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다|폭력 속에서도 문명은 섞여 흐르고|정릉의 화를 부른 과욕

4부 선비됨과 학문의 세계
|책을 빌려주는 자는 바보|조선의 성리학인가, 성리학의 조선인가|비가 오면 집 안에서 우산을 폈다|안남국에 울려 퍼진 이수광의 절창|동서 교류의 거인, 마테오 리치|조선을 뒤흔든 천주학의 충격|한글은 정말 인도 글자를 모방했을까|난설헌을 질투한 양반 남성들|허리띠를 매지 않아 부끄럽습니다|소인의 반대는 군자가 아니다|젊은이를 영감이라 하면 왜 어색할까|제비는 《논어》를 읽고 개구리는 《맹자》를 읽는다

5부 음식 문화 박물지
|황제가 복날에 개고기를 하사하였다|성균관에서 소를 잡아먹다|숟가락은 조선에서만 사용한다|중국인들은 육회를 먹지 않는다|한 고을의 정치는 술맛에서 알 수 있다|상추를 천금채라고 하는 이유|오줌을 마시면 건강해진다|고추는 삼국시대에 들어왔다|토마토는 식용이 아니라 관상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