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 밥상의 주인 _ 밥류?죽류
1 콩밥_ 감옥에선 왜 콩밥을 먹였을까?
2 팥물밥_ 밥에다 왜 팥물을 들였을까?
3 덮밥_ 그 사소한 음식의 역사
4 돌솥비빔밥_ 양반의 별미
5 현미밥_ 현미밥 먹였다고 괘씸죄에 걸리다
6 물만밥_ 물만밥이 손님 접대 음식이었다고?
7 누룽지_ 세계 공통의 별미
8 숭늉_ 소화제를 겸한 국민 음료
9 타락죽_ 임금님 보양식 타락죽의 정체
10 동지 팥죽_ 동지 팥죽은 과학이다
11 곤드레밥_ 곤드레밥 맛이 임의 맛만 같다면……
12 쌈밥_ 눈칫밥 먹는 주제에 상추쌈까지……
2장 | 국이 없으면 밥이 안 넘어가 _ 국류
13 해장국_ 동서양 해장국의 역사
14 도다리쑥국_ 봄의 전령사 도다리쑥국
15 아욱국_ 조강지처 내쫓고 먹는 아욱국
16 선짓국_ 나라마다 좋아하는 선지도 다르다
17 복국_ 목숨을 걸고 먹는 별미
18 미역국_ 한국인의 뿌리 깊은 미역 사랑
19 추어탕_ 남몰래 먹던 은밀한 보양식
20 배춧국_ 북촌 양반의 가을 별미
21 보신탕_ 한국인은 왜 보신탕을 먹을까?
22 매생잇국_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매생잇국
23 따로국밥_ 양반 식사 예절의 표본
24 토란국_ 땅속에서 자라는 달걀
3장 | 쫄깃한 면발의 매력 _ 면류
25 잔치국수_ 국수가 잔치 음식이 된 까닭
26 평양냉면_ 밍밍한 듯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찬 국수
27 함흥냉면_ 쇠심줄보다 질겨야 함흥냉면
28 우무냉국_ 임금님의 여름 음식
29 수제비_ 옛날 양반의 고급 음식
30 콩국수_ 그리움이 깃든 서민들의 여름 별미
31 칡국수_ 한명회가 퍼트린 칡국수
32 칼국수_ 여름에는 왜 칼국수가 당길까?
33 라면_ 한중일 국민의 눈물로 끓인 라면
4장 | 얼큰 시원 담백한 국물의 유혹 _ 탕류
34 민물매운탕_ 고려인은 매운탕 애호가
35 생태찌개_ 장작더미보다 흔했던 명태
36 어복쟁반_ 평양시장의 겨울나기 음식
37 우렁된장찌개_ 지극한 모성의 상징
38 청국장찌개_ 전쟁 때 만들어서 청국장이다?
39 부대찌개_ 부대찌개가 부끄럽다고?
40 어묵탕_ 어묵과 오뎅의 차이를 아시나요?
41 연포탕_ 낙지가 없는 두부장국
5장 | 바다가 선사한 진미 _ 어패류
42 도루묵_ 말짱 도루묵의 진실은?
43 간장게장_ 신선들의 술안주
44 준치_ 준치를 맛보면 다른 생선은 모두 가짜
45 전복_ 걱정 근심도 날려주는 산해진미
46 전어구이_ 계절에 따라 대접이 달라지는 생선
47 대하구이_ 새우구이로 백년해로를
48 장어구이_ 동서양 공통의 여름 보양식
49 도미 머리_ 어두일미의 기원
50 아귀찜_ 천덕꾸러기에서 전국적인 인기 식품으로
51 해삼_ 산해진미야? 포장마차 안주야?
52 문어_ 똑똑해서 문어, 탐욕의 상징 문어발
53 주꾸미와 낙지볶음_ 영원한 라이벌
54 굴_ 동양은 여자, 서양은 남자
55 밴댕이_ 밴댕이 먹다 갓끈 끊어진 사연
56 젓갈_ 시간과 기다림이 만든 밥도둑
57 조기와 보리굴비_ 임금님 입맛도 살려준 조기
58 갈치조림_ 돈 없으면 빈대떡 대신 갈치를
59 홍어 삼합_ 우주의 조화를 실현한 맛
60 식해_ 저장 음식의 화석
61 농어회_ 역사상 가장 맛있는 회
6장 | 김치 없인 못 살아 _ 김치류
62 파김치_ 왜 하필 ‘파김치가 됐다’고 했을까?
63 오이지_ 인류 최초의 채소 절임
64 보쌈김치_ 보쌈김치에 담긴 작은 역사
65 깍두기_ 너 어디서 왔니?
66 동치미_ 동치미 한 사발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67 나박김치_ 전염병 치료제로도 쓰인 나박김치
68 김칫국_ 조선시대 복통약
7장 | 밥상 위의 의사 _ 채소류
69 냉이_ 봄 냉이는 인삼보다 명약
70 씀바귀_ 실연의 아픔보다는 쓰지 않은 씀바귀
71 오이_ 과년한 딸과 오이의 상관관계
72 더덕구이_ 산에서 나는 고기
73 가지_ 아무나 먹을 수 없었던 고급 수입 채소
74 수박나물_ 족보 있는 반찬
75 버섯_ 신선이 먹는 영험한 음식
76 깻잎_ 생선회는 왜 깻잎에 싸서 먹을까?
77 파무침_ 약방에는 감초, 주방에는 파
78 호박_ 형편없는 채소 vs 마법의 작물
79 미나리_ 집집마다 미나리 심은 까닭
80 양파_ 고대 올림픽 선수의 강장 식품
81 부추전_ 노래 잘하거나 힘이 세지거나
8장 | 땅과 하늘, 인간의 정성이 빚어낸 합작품 _ 곡류?콩류
82 녹두묵_ 봄에 먹는 보양식
83 도토리묵_ 창조의 결실
84 메밀묵_ 도깨비와 나누어 먹는 음식
85 옥수수_ 아담은 진흙, 인디오는 옥수수로 빚었다
86 두부_ 맷돌에 콩 갈아 눈빛 물이 흐르거든
87 부침개_ 한여름에 살아나는 부침개의 유혹
88 완두콩_ 완(宛)나라에서 전해져 완두콩
9장 | 고기가 없으면 허전해 _ 육류
89 돼지 족발_ 정기를 모은 특별한 맛
90 닭갈비_ 계륵과 닭갈비의 허허실실
91 초계탕_ 혜경궁 홍씨가 좋아한 초계탕
92 숯불구이_ 전통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음식
93 꼬리찜_ 꼬리찜은 사슴 꼬리가 최고
94 삼겹살_ 한국 경제와 고락을 함께하다
95 찜닭_ 결핍이 낳은 산물, 안동 찜닭과 코코뱅
10장 | 감사와 소망, 사랑을 담아 _ 떡류
96 떡국_ 건강과 이재의 소망을 담다
97 송편_ 보름달을 닮지 않은 이유
98 만두_ 만두피로 싼 것은 휴머니즘
99 증편_ 쌍화점은 증편을 파는 가게
100 쑥떡_ 바퀴 모양 쑥떡에 담긴 천문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