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유의가 되었나
의학이 나를 부르니_학문적 탐구심 때문에 유의가 된 인물들 24
조선단학파의 시작을 연 김시습과 수련적 도교로 의학의 문을 연 정렴, 정작 형제━ 25 양반관료 출신으로 의서편찬과 의학연구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허종━ 30 민족의학의 세계화를 이룬 유의 허준━ 32 재상출신으로 경험처방을 수집한 송시열과 어린 시절부터 의학연구에 몰두한 허목━ 34
대를 이어 구민하라_가업계승의 차원에서 유의가 된 인물들 38
3대에 걸쳐 어의로 성공한 고려시대의 의문명가 윤응첨━ 39 두과전문의 집안의 가풍을 이어간 유상과 유중림━ 41 대대로 궁중에서 의관으로 복무한 김응삼━ 44 거자업을 포기하고 가업계승을 선택한 윤동리━ 46 3대 의관출신으로 숭록대부까지 오른 김이형━ 49
바람이 분다, 키를 돌려라_사회적 변혁에 따라 진로를 변경한 인물들 50
벼슬을 버리고 유의의 길로 들어선 김우선━ 51 과거시험 폐지로 한의학을 연구한 한병련━ 53
내 몸과 가족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자_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질병치료를 위해 유의가 된 인물들 55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양생을 몸소 실천한 이황━ 55 『동의보감』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간 송준길━ 58 부친의 질병치료를 위해 유의의 길로 들어선 홍인우와 주명신━ 59 수기치인을 몸소 실천한 정유인━ 61
나는 실천적인 지식인이다_사회적 필요성에 부응코자 유의가 된 인물들 63
백성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의학연구에 정진한 고려시대의 유의 김영석━ 64 이용후생의 정신으로 실학을 의학에 접목한 홍만선과 유중림━ 66 한국 고유의 처방을 수집하여 이용후생을 이루고자 한 어숙권과 서명응, 서유구━ 69
유의들의 활동
빛과 그늘_궁중을 무대로 활동한 유의들 78
뛰어난 의술로 제왕의 총애를 받은 김상진과 하종해━ 79 궁중에 봉직하면서 제왕에게 충성을 다한 유지번, 김윤은, 신득일, 조흥남━ 81 문관 출신으로 의학에 뛰어났던 홍서봉, 윤방, 김창집━ 86 역사를 바꾼 의료사고의 주인공 신가귀와 비운의 주인공 강명길━ 89 양반의 자제들에게 의학교육을 시킬 것을 건의한 김희선, 의학교수관이 되어 의학교육을 실시한 변계량, 의녀제도의 창설을 건의한 허도━ 92 조선 초기 의관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전범을 만든 양홍달과 양홍적 형제━ 96
의학연구의 목적은 제민이다_대민치료 활동에 혼을 바친 유의들 98
무료 진료로 백성들의 고통을 나눠진 채홍철과 문기홍━ 98 백성들의 치료에 솔선한 박영, 박상돈━ 101 백성의 치료를 위해 의술을 연마한 우의정 안현━ 104 종두법으로 제세구민하고자 한 박제가와 이종인━ 105 존애원이라는 구료기관을 만들어 가난한 백성을 치료한 상주의 유의들━ 107
국제적으로 의학교류활동을 벌이다_한국 한의학을 전파한 유의들 108
일본에 한국의학을 전해준 김무, 덕래, 지총━ 109 원나라에 파견되어 세조 쿠빌라이의 병을 치료한 설경성━ 112 약재의 감별을 위해 중국에 파견된 황자후와 노중례━ 113 의사문답으로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조선 중기의 유의 윤지미━ 115 조선통신사 수행 의관으로 조선의학을 일본에 전한 기두문, 남두민, 권도, 김광사, 조승수, 이좌국━ 117
학문적 게으름을 경계하라_의학론을 내놓아 논쟁을 유발한 유의들 122
의약론을 지어 경종을 울린 세조 이유━ 123 해부학 지식의 중요성을 역설한 전유형━ 125 조선의학의 정체성을 강조한 권근, 방사량, 유성룡, 이진하, 이현양━ 127 궁중에서 각양각색의 주장을 펴고 있는 유의들 - 최득룡, 이유성, 이공윤━ 135 실용주의적 의학론을 외친 최명길━ 139 동서의학의 절충을 시도한 이익, 정약용, 박지원, 이규경, 최한기━ 141 부양론으로 한의학계에 신학설을 제기한 유의 이규준━ 147 사상의학이라는 신의학 체계를 제시한 이제마━ 150
가문의 영광 vs 가문의 파멸_정치에 간여한 유의들 153
의관출신으로 권력의 핵심에서 역사를 바꾼 최사전━ 154 정치에 관여한 유의들-전순의, 안찬, 정유악, 채득기━ 155 한의사로 개화파 지도자들을 키운 ‘백의정승’ 유홍기━ 159 『동의보감』을 모두 암송한 의병장 곽종석━ 161
나만의 의술로 삶을 풍요롭게 가꾸다_의술로 개인적 문제를 해결한 유의들 162
고려시대에 의학으로 입신출세하여 가문을 다시 일으킨 이상로━ 162 뛰어난 의술로 높은 관직에 오르게 된 김흥수, 유후성, 홍욱호━ 164 뛰어난 의술로 아버지의 유배를 풀기 위해 노력한 정학연━ 167 치료의 공로로 저화 100장을 상으로 받은 조선 초기 유의 조청━ 168 중신들에게 바른말을 한 어의 출신 당상관 윤후익━ 169
그들은 전인적 엘리트였다_유의들의 문화활동 170
글씨와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현재덕, 이정구, 이병모━ 171 뛰어난 학식과 인품으로 회자된 유의 정예남과 정희태━ 176 화가로 이름을 떨친 유의 김경구━ 178
한국 한의학의 역사를 세우다
한국 한의학의 중추가 되다_종합의서를 편찬한 유의들 184
향약관련 의서의 편찬에 진력한 유효통, 박윤덕━ 185 『의방유취』편찬에 참여한 노중례, 김수온, 양성지━ 187 『동의보감』간행에 관련된 허준, 양예수, 정작, 이명원, 정예남━ 190 ‘『동의보감』학파’에 속하는 주명신, 이경화, 강명길, 정조대왕 이산, 이이두━ 193 『의학입문』의 간행에 힘쓴 김이교, 오천근━ 200 의서감교관으로 활동한 이희헌, 윤지미━ 203
전문직의 지평을 열다_침구학과 외과학을 연구한 유의들 204
침구학의 전문가 허임, 허준━ 205 침구학으로 만난 유성룡과 남영━ 212 침구술로 이름을 떨친 이공기, 권성징, 이형익━ 214 조선 침구학의 수수께끼 인물 사암도인━ 219 외과로 유명했던 김순몽, 임언국과 백광현 등 치종의들━ 220 외과학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강이오━ 224
선진의학의 길을 개척하다_진단학과 소아과학을 연구한 유의들 225
조선맥학의 계보 정도전과 허준━ 226 중인집안 출신으로 정일품 숭록대부까지 오른 맥진의 대가 경현━ 227 조선의 소아과 전문의 조정준, 이정집━ 229
건강관리의 역사를 세우다_경험방 의서 간행과 양생의학 연구 231
『향약간이방』으로 조선 초기 의술을 정리한 권중화와 서찬━ 232 경험방 의서를 편찬한 신만과 이석간━ 234 조선의학 경험의 결실을 내놓은 황도연, 황필수 부자━ 237 한국 양생의학을 정리한 허준, 조탁, 이창정━ 241
백성의 건강은 부국의 기반_전염병을 연구한 유의들 246
조선 초기 전염병 전문가였던 김안국, 김순몽, 박세거, 유영정━ 246 전염병 치료에 매진한 허준과 안경창━ 251 조선 후기 최고의 두창치료전문의 박진희━ 253 마진(홍역) 치료의 전문가였던 유이태, 이헌길, 정약용━ 255
의학지식을 널리 보급하라_약물학, 생활의학을 연구한 유의들 258
약물연구의 콘텐츠를 모아 정리한 이인로, 노사신━ 259 생활의학을 연구한 음식치료 전문의 전순의, 백과전서학파 이수광, 실학파의 여성유의 빙허각 이씨, 태교 전문가 사주당 이씨━ 261
지식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라_구급의학, 구황의학을 연구한 유의들 265
구급의서 연구에 매진한 조선 초기의 윤상, 윤호━ 266 구급의서로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한 임원준, 김정국━ 269 백성들을 위해 구황의서를 만든 김육, 신숙━ 272
경제와 사회를 위해 의학을 활용하다_수의학, 법의학을 연구한 유의들 274
고려시대 강직한 성품의 매 전문가 이조년━ 275 수의학의 대가로 이름 떨친 이창신과 가축의 전염병 전문의 권응창━ 276 대를 이어 법의학을 연구한 구택규, 구윤명 부자━ 279
맺는 말_한국 한의학의 새로운 비상飛上을 바라며 283
참고문헌━ 288
인명 찾아보기━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