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_ 4

이야기 하나_ 사림의 훈구파 사냥: <설공찬전> 필화 사건_ 13
이야기 둘_ 조선은 왜 책을 팔지 못하게 막았는가: 조선중기 서사 설치 논란과 어득강_ 37

조선의 책 이야기: “맞난 음식과 낮잠만으로 세월 보내기는 괴로운 일”: 세책점의 등장과 대중 독서시대의 개막_ 62

이야기 셋_ 실패한 저격수들, 논쟁의 불씨 키우다: <곤지기> <이단변정> <학부통변>_ 73

조선의 책 이야기: 조선시대의 추천 도서 목록은 어땠을까- 홍석주와 이율곡의 권서 논리 비교_ 90

이야기 넷_ 유학자들은 왜 ‘귀신’을 연구했나: 성리학의 귀신 논의를 해체시킨 정약용의 <중용강의>_ 99
이야기 다섯_ 사무라이에 대한 공포가 탄생시킨 병법서들: <연병지남>에서 <무예제보>까지_ 119

조선의 책 이야기: 허균의 애장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삼치설의 유행과 조선의 책 인심_ 142

이야기 여섯_ 한 영명한 왕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책: 위험한 변화를 기록한 <심양장계>_ 155
이야기 일곱_ 동방의 보물 같은 책은 왜 백성을 구하지 못했는가: <동의보감>에서 <마과회통>까지_ 197

조선의 책 이야기: 독서당 선비 신종호를 기생으로 꾀어내다: 사가독서제가 탄생시킨 독서의 괴물들_ 216

이야기 여덟_ 양반 이상주의자들을 향한 일침: 서계 박세당의 <사변록>과 <색경>_ 227
이야기 아홉_ 유교사회의 희생양, 불살라진 소설들: 조선의 여인들, 비밀결사처럼 숨죽이고 소설을 읽다_ 243

조선의 책 이야기: 명나라에는 없어도 조선에는 있다-소설과 희귀서에 매료된 관료들_ 258

이야기 열_ 조정에 피바람을 일으킨 영조대왕의 분노: 책쾌들의 씨를 말린 <명기집략> 사건_ 273

조선의 책 이야기: 강을 건너면 이리로 변하는 사람들: 명청대 도서의 수입과 역관_ 292

이야기 열하나_ 조선의 가장 똑똑했던 왕이 가장 싫어했던 책: <원중랑집> 등 노론청류의 양명좌파 수입과 그 좌절_ 303
이야기 열둘_ 18세기 백과사전의 시대가 열리다: 박학다식한 선비들의 총서 열풍_ 319

조선의 책 이야기: 아버지 무덤에 천여 권의 책을 순장하다: 책에 미친 사람들_ 338
이야기 열셋_ 조선의 종말, 그 시초를 알린 책: <조선책략>을 둘러싼 모험_ 349

주註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