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말 광장에서

1. 공연
01 ‘시각의 해체’에서 ‘소리의 혼돈’으로 - 송승환 <난타>
02 인간은 무엇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가? - 이은결 <마술 콘서트>
03 몸의 내적 융합에서 자유를 보다 - 비보이 공연
04 자율적 놀이의 유토피아를 위하여 - 우드스톡 록페스티벌
05 가면의 뒤 그리고 가면의 앞 - OSMU의 전형 <오페라의 유령>
06 전도된 의인화가 드러내는 인간의 정체는? - 뮤지컬 <캣츠>
07 몸의 곡예가 영혼을 울릴 수 있을까? - 태양의 서커스 <퀴담>
08 ‘허영의 관리’라는 윤리적 과제 - 발렌티노, 패션쇼, 패션철학
09 인형극의 매력? 사람이 ‘거기’ 있기 때문에 - 인형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2. 방송
01 인생의 모순에 양다리 걸치기 - 라디오 방송
02 사람들은 왜 ‘삶의 깊이’를 찾는가? - 라디오 디제이
03 ‘새로움을 제공한다는 것’의 의미 - 텔레비전 ‘뉴스’
04 타인의 삶을 내 방으로 가져오는 ‘시선의 권력’ - 리얼리티 TV
05 기억의 여신을 오해한 엔터테인먼트? - 방송 퀴즈 프로그램
06 품위와 열외의 인간학 - <동물의 왕국> 시청자
07 영웅, ‘삼각관계 풀어가기’의 달인? - 김종선 연출 드라마 <대조영>
08 권력과 창조력의 ‘투쟁 과정’으로서 요리 - 이병훈 연출 드라마 <대장금>
09 논증과 물증 사이 - ‘미드’ <콜롬보>에서 로

3. 광고
01 자유에 관한 ‘베이스캠프’ 이론 - 아파트 광고와 ‘내 집 마련’
02 ‘독립 공간’이라는 욕망의 환상적 여백 - 자동차 광고와 ‘나만의 공간’
03 화면과 나르키소스 - 휴대전화기 광고의 비밀
04 ‘일상의 사이보그’ 되기 - 가전·전자 제품 광고가 전망하는 세상
05 몸, 살, 사람 그리고 변증법의 개그 - 다이어트 광고의 특별한 소외 전략
06 유소미아: 통증 없는 육체 - 의약품 광고가 희망하는 세상
07 조화의 그물망에는 ‘파격의 매듭’이 있다 - 화장품 광고와 ‘모순의 한쪽’
08 여행이란 무엇인가? - 반쪽짜리 ‘여행’ 광고 뒤집어 보기
09 ‘인생 안전 설계’라는 가상현실과 미래 적응도 - 금융·보험 광고의 심연

4. 문자
01 의미 형성의 주체로서 인간 - ‘자기치유’의 욕구와 문자문화
02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한다! - ‘훈(訓)’과 ‘계(戒)’의 매체로서 문자
03 ‘설득의 언어’를 찾아서 - 책 세상에 부유하는 ‘설득의 욕구’를 넘어서
04 고전의 대중화와 인문 권위주의 - 위기의 시대 ‘고전 읽기’라는 문화트렌드에 대하여
05 문자의 미로에서 범인 찾기 - 문자문화와 추리 효과
06 해리 포터와 대안 학교의 신화 -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를 다시 생각한다
07 벤자민의 시간은 책갈피에 멈춰 있다 - 시간예술도 공간예술도 아닌 ‘인문예술의 재미’에 대하여
08 작가를 부탁해! - 대중문화의 보이지 않는 ‘속살’에 대하여
09 무엇을 ‘오바마처럼’ 해볼까? - 글쓰기, ‘발효 문화’의 정수
10 나는 표현한다, 고로 존재한다 - 인터넷 ‘댓글’ 문화를 생각한다

5. 만화
01 만화예술의 세계 - 스콧 맥클라우드 3부작 <만화의 이해>, <만화의 미래>, <만화의 창작>
02 인간은 먹기 위해 사는가? 창조 욕구로 요리하는 인간 - 허영만 <식객>
03 어떻게 ‘불순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 강풀 <순정만화>
04 삶의 한복판에서 ‘스스로의 속도’를 찾아서… - 심승현 <파페포포 안단테>
05 도시의 피터팬, 인간의 초상을 그리다 - 마츠모토 타이요 <철콘 근크리트>
06 인간에 관한 세 가지 물음??? - 우라사와 나오키 <플루토>
07 누가 ‘죽임’의 절대권을 선택하는가? - 오바 츠쿠미/오바타 타케시 <데스노트>
08 누가 누구를 또 어떻게 억압하는가? - 아트 슈피겔만 <쥐>
09 내 의식의 알몸으로 너를 보리라 - 박재동 외 <십시일反>

6. 애니메이션
01 날지 않는 돼지는 돼지일 뿐이야 - 미야자키 하야오 <붉은 돼지>
02 인간이 ‘양날의 칼’이다 - 오토모 가츠히로 <스팀 보이>
03 유기체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 크리스 웻지 <로봇>
04 ‘가까이 하기’와 ‘멀리 하기’의 변증법 - 길 키넌 <몬스터 하우스>
05 공동체끼리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 김문생 <원더풀 데이즈>
06 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소중한가? - 이성강 <천년여우, 여우비>
07 쥐를 통해 본 인간의 복잡성 - 브래드 버드 <라따뚜이>
08 꿈속에 범람하는 ‘진실’ 또는 ‘사기’ - 곤 사토시 <파프리카>
09 향수에 갇힌 상상력 - 앤드류 스탠튼 <월·E>

7. 영화
01 누가 ‘완성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운가? - 김용화 <미녀는 괴로워>
02 유토피아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 박광현 <웰컴 투 동막골>
03 ‘유포니아’를 실현한 사람들 - 이준익 <라디오 스타>
04 우리는 우리 자신과 화해할 수 있을까? - 봉준호 <괴물>
05 우리는 눈물로 무엇을 해소하는가? - 송해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6 그대는 광대의 세계를 아는가? - 이준익 <왕의 남자>
07 선과 악의 윤리적 판타지가 현실로 치환될 때… - <디 워>와 말의 전쟁
08 ‘극단을 추구하는 동물’ 또는 ‘극미한 존재로서 인간’ - <세븐 데이즈>와 <추격자>
09 삼차원 ‘코스믹 웨스턴’에 담긴 확인과 의혹 - 제임스 캐머런 <아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