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가. 누가 만들었는가?
1) 국책사업의 담당자는 언문팔유(諺文八儒)였다?
2) 국책사업의 담당자는 집현전 학사들이었다?
3) 일본의 외교 사절이 한양에 머물 때에 훈민정음이 공개된 것은 우연의 일치였을까?
4) 문창살 문양의 원조는 전자(篆字)였다.

5) 전자는 <해례>에서 신체의 발성부위와 천ㆍ지ㆍ인의 원리로 둔갑했다.
6) 정도전의 <고려사>가 개수되는 과정을 통해 살펴본 꾀돌이 세종의 단적인 면모.
7) 정도전이 <고려사>를 편찬한 까닭은 역사 주권의 위기감 때문이었다.

나. 언제 만들었는가?
1) 훈민정음의 창안은 중국을 의식한 극비 프로젝트였다?
2) 세종이 참고할 수 있는 문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3) 세종 25년 이전에 문자와 관련된 특이사항이 있었는가?
4) 세종, 그는 중증의 일 중독증 환자였다.
5) 역사적으로 훈민정음을 반포한 날은 따로 있었는가?

다. 어디서 만들었는가?
1) 한 글자 한 소리의 대원칙
2) 훈민정음이 창안된 장소는 정음청의 청사이다?
3) 세종은 <해례>가 제시한 표기 규범을 지키지 않았다.
4) 경복궁 내에 훈민정음을 창안할 만한 전각은 어디인가?
5) 세종이 궁궐에서 성장기를 보낸 것이 훈민정음의 창제에 밑바탕이 되었다.
6) 세종이 집현전에 중국어 몰입 교육을 강요하자 학사들은 조선말을 고수했다.
7) 장영실은 원어민 출신 전속 통역관을 대동하고 중국행에 나섰다.
8) 모래시계와 원리가 동일한 물시계 자격루가 국가 표준 시계로 공인된 비결은?
9) 세종 25년 3월, 충청도 온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0) 왕의 남자였던 장영실, 세종은 그의 존재를 어떻게 알게 됐을까?

라. 무엇을 만들었는가?
1) 왜 46자가 아닌 28자를 만들었다고 했을까?
2) 신숙주는 <동국정운>의 서문에서 23자라고 했다.
3) 공개 당시에는 28자가 아닌 27자였다.
4) 세종은 <해례>를 쓰면서 외교적 위험도 불사했다.
5) 오늘날 전해지는 <예의>는 훈민정음이 공개되던 당시의 것이 아니다.
6) <해례>와 중국식 한자 발음의 채택과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7) <해례>를 쓰면서 달라진 것은?
8) 세종은 자신이 직접 모양새를 고안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차별했다.
9) ㅳㅄㅴㅵㅶㅷ, ㅺㅻㅼㅽ 등의 형태가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의 증명
10) 어두자음군이 구현되는 발음 환경에서 모아적기의 발상이 나올 수 있었을까?
11) ㅳㅄㅴㅵㅶㅷ, ㅺㅻㅼㅽ 등의 형태들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고안된 것들이다.

마. 왜 만들었는가?
1) 훈민정음은 과연 어린-어리석은- 백성들의 문자였는가?
2) 훈민정음은 문자 향유자의 비율을 단숨에 두 배로 끌어올렸다.
3) 조선의 국호는 단군조선과 기자조선 중 어느 것에서 유래했을까?
4) 단군은 세종의 시대에 이르러 제대로 된 예우를 받았다.
5) 서장관 정도전과 이방원
6) 태종 이방원을 위한 변명
7)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창제의 동기는 한자를 이겨먹을 조선의 문자였다.
8) 또 한 명의 서장관 신숙주
9) 한글은 식민지의 상황에서 주류 문자로 우뚝 섰다.
10) 한글이 없었다면 오늘날 통일은 물 건너갔을 것이다.

바. 어떻게 만들었는가? (준비 과정)
1) 가림토 문자가 훈민정음의 자ㆍ모음에 기원이었다?
2) 산스크리트 문자 내지는 파스파 문자 기원설
3) 중국의 운서 기원설
4) 세종은 조선말 소리의 특성을 분석해 자음의 계보와 순서를 확정했다.
5) 세종은 조선말의 표기에 필요한 자ㆍ모음의 수를 한자를 활용해 확보했다.
6) 모음에 적용됐다는 천ㆍ지ㆍ인의 원리도 없었다.
7) <해례>에 들어 있는 철학적 원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8) 오늘날 전해지는 <예의>에는 불교와 관련된 글자들이 많다.

사. 어떻게 만들었는가? (완성 과정)
1) 세종은 온수의 지명을 온양으로 바꾸고, 현을 군으로 격상시켰다.
2) 세종, 한 글자 한 소리의 복병을 만나 또 한 차례 심한 고통을 치르다.
3) 장영실, 의금부에 투옥되다.
4) 강원도 이천으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세종의 행적이 심히 이상했다.
5) 상의원 내에서 일어난 사고를 장영실은 어째서 무마하지 못한 것일까?
6) 세종, 상의원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다.
7)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세종의 일처리
8) 세종, 1차 완성된 자음의 모양새를 장영실에게 건네다.
9) 장영실, 요철의 원리로 한 글자 한 소리의 난제를 해결하다.
10) 세종, 요철의 원리에 모음조화의 원리를 추가해 모음체계를 완성하다.
11) 세종, 자음도 기본자를 설정해 기존의 것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다.
12) 마치면서

아. 여기까지 이르러서도 남은 두 가지 의문
1) 이배(吏輩) 십여 인의 의문
2) 언문(諺文)의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