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일러두기


나비와 광장

하늘과 태양만이 남아 있는 도시

화하(花河)의 밤
기도
전쟁과 나비
뉴스는 눈발처럼 휘날리고
검은 날개
원색의 해안에 피는 장미의 시
나비와 광장
불안의 속도
밤의 계제(階梯)에서
대위(對位)
보일러 사건의 진상
진공회담
환상가로(幻想街路)
장송(葬送)의 노래
포대(砲臺)가 있는 풍경
1952년의 교외
열차를 기다려서
3ㆍ1절에 부치는 노래
조국
8월은 회상의 달
헌사
눈 내리는 밤의 시
고향
가을과 소녀
해변단장
날지 못하는 새
소년
단장
참으로 난해한 시
이런 멜로드라마
전쟁은 출렁이는 해협처럼
헬리콥터처럼 하강하는 POESIE는 우리들의 기관총 진지를 타고
2호의 시
풍경
난립하는 광장에서
가을과 죄수
잠 아니 오는 밤의 시
항공기는 육지를 떠나고


현대의 신화

위기를 담은 전차
곡예사
나체를 뚫고 가는 무수한 구토
거리에서 흘러오는 숨소리는
내 가슴속에 기계가
기수(旗手)의 노래
살아 있는 것은
기적소리는 추억을 그리는 화가
남산 근처
제야의 시
강으로 가는 길
비(碑)
사라센 환상
밤의 신화
침묵의 소리
철로가 있는 풍경
그 소리는
가을이 데리고 오는 프로이트적 환상
작은 손
바다의 기록
공간의 회화
7월의 노래
풍경으로 대신하는 진단서
텔레타이프의 가을
밤은 바다의 언덕을 흐르고
공상의 날개
세 사람의 사형수
그 소리는
친구의 이름들
죽음의 그림자
군묘지


죽음 속의 영웅

죽음 속의 영웅
한 시대
수면을 기다리며
나의 허구
만가
어둠을 앓는 병
운동
사생(寫生)
세계의 낮과 밤에
반(反) 오브제
달리는 선(線)
표범의 노래
노을과 시
절대에의 통로
3ㆍ1 만세
사월의 어머니
재회
희망
엉망이 된 그림
북에서 온 어머님 편지
어머님전 상서
백성의 힘
여로

호흡
질주하는 자
바다의 가을
선회하는 시점
유전(流轉)
부재의 논리
만원버스
흐르는 생명
물을 마시는 소
편지
강연회
어떤 사기술
오늘
당신에게
행복
용해되어가는 입상(立像)
권태
거리
수험생
사랑의 법칙
세계의 어디선가
운명
육체의 물리
내면의 기하학
인간의 법칙을
황금의 여로
빈손으로
해와 달을
바다의 편지
새의 죽음

산상의 신
시의 천국
아버지의 식목
서글픈 무기


깨끗한 희망

노래
안부
송년(送年)
유모차를 끌며
재판
오시는 임에게
시인의 검(劍)
새 아침의 시
반지 받으러 오시는 예수님
수신제가
호남평야
헌사(獻詞)
들에서
밤의 노래
이카로스 비가(悲歌)

육체와 괴물
통일의 얼굴
무등산
그날이 오면
분단
사막의 노래
두보(杜甫)
예수님의 이해
달아오를 아궁이를 위한 시
풍경
무교동
셰익스피어의 모순
반면(反面)
초상(肖像)
의식의 나무
천상병(千祥炳) 씨의 시계
부여
오늘의 사진
모정(母情)
가족
무서운 아이들
청년화가전(靑年?家傳)
남북회담


하나의 세상

두만강
50년 후
남한강에서
김립에게
하늘이 내는 소리
하나의 무덤
추억
3월의 꿈
우리 어머님들
초행길
두보로부터 온 편지
서글픈 귀환
천(天)
극적인 웃음
하나의 세상
훈련
억만년의 밤
새벽의 노래
어떤 기도
고흐의 구두


오늘 밤 기러기떼는

아침의 예의
길은 어디에
통일의 빛살
겨울 바다
형벌
기다림
안중근 선생의 붓
아침의 시
징소리
돌아가야 하리
자유를 위해 그는
산천초목
통일의 새벽에 다시 만나리
기러기
아직도 그때가 아니라는 말씀
고향은 변하지도 않고
3월은
진달래를 위하여
새 세상
통곡
시여, 정신이여
여름의 노래
마지막 도시
소리
채광석의 깃발
세월
신년의 편지
길을 찾아서
빛의 무게
오늘밤 기러기떼는
미궁에로의 지도
기다리는 아이들
바다의 꿈
민들레꽃
희망을 위하여
믿음이 우리에게
통일의 아침에 축복을
부활을 위하여는
5월은 장미를 안고
우리들의 죄
평화
전설
연변에서 온 손님
삼월에
통일의 바다
교육의 효과
당부
한낮의 기적
우리들의 광기
새해의 노래
임 오신 날에
노동하는 부처님
빛살 속에서
하산하는 임께
어린 손자에게
해방을 우리 손으로
우리 가야 할 길
일상


생명의 노래

빛깔의 정체
어머님의 손

노아의 홍수
세계 속의 우리 지도
가노라면
북행길
용광로에 불을
개미들의 왕국
밝아오는 아침에
만남

연가
염원
생명의 노래
새벽
그 자리
깃발
어머니 오시다
학살
백두산
등소평
거리에서
고백
서울에 새벽이
가을
개성인삼주
시간의 중심
찾지 말아요
바다
국토기행
남북의 새 아침
빈자리
백두산에 올?
대신할게요 어머니
길을 가며
시인
어머니
나비들의 전설
묘비명
해방의 날
오늘 그리고 내일
번영
대자보
장수비결
밤길
살아가는 이야기
조선의 어머니 가시니
철의 시대
죽음의 빛
지하실에서
막간을 위하여
유리의 성
우리가 무명일 때
코리아 일기
보이지 않는 손
국토의 노래
마지막 날
전선
김기림
정지용
김광섭
잡설
김정환의 춤


길은 멀어도

바보천치들의 시
남북시인회담 날에


느릅나무에게

어머니는 다 용서하신다
만남
봄빛은 이불처럼
아침의 편지
열망
느릅나무에게
육체로 들어간 진달래

이북에 내리는 눈
별이 달에게
바다
두만강에 두고 온 작은 배
어머니에게
그래도 저이는 행복하여라
시인을 한 사람만
천(天)
저승 사람들 오시다
어떤 유언
아, 통일
떠날 때
봄이 오는 소리
매화
존재와 말
묘지에서
낮과 밤 사이
병실
고향 가는 길
행복에 대해
시인의 죽음
추억
주례사
흰 것은 뼈다
거리에서
태양이 내려온 완충지대
밤의 불덩어리
제문을 쓰며
해는 기울고
백지
담배와 신
누님
대낮
다시 고향에
지하철의 사상
천년 전처럼
비문
잃어버린 사진
말의 정의
기억 속의 비전
무정한 도살자
행렬
혼자 웃는다
그것도 현실은 현실이다
재판정의 파리
검은 바다
용기
나눔의 경이
노임을 받을 때
모순의 황제
의자
오장환이네 집
고무신
운명 앞에서
진혼가
죽여주옵소서
절규
해 뜨는 아침을 기다리며
강남역
역사
인제 가면 언제 오나
망설임의 계절
하늘 꼭대기에 닿는 것은 깃대뿐이냐
비석에 대하여
끌려가는 삶
그날에
저승에서 온 어머님 편지
플라워다방
탁자
까마귀
산중일기
파우스트의 공해주머니
악의 시, 피눈물의 시
시와 진실
오늘은 가고


미간 시편

석류와 시인
환영의 거리
나무와 말
정지용의 서울 나들이
파고다공원
화나는 날은 높이 올라가고 싶다
점경(點景)
어디까지 썼나
알 수 없는 시 불행한 시
하루의 끝

권정생의 꽃
토끼와 고양이
시인은 숨어라
달밤
추락
강물이 가고 있소
지하철은 가고
창가에 앉은 여자
하루가 끝날 때
멜로디
성숙의 무게
청춘은 번개처럼
밤나무와 노인
걸어다니는 이순신
노을 속으로
유년
기차는 지나가고
시법(詩法)
빈 모퉁이
뼈의 집
비석도 없이 산에는

울어보자
탕아, 돌아오라
편지
경고

해설|이동순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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