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첫마음

첫마음
창가의 연두
수녀원의 일박
아침 창가의 대화
빈 밭
남긴 우동
가을 난향
풍경소리
벌집
헌신
웃는 얼굴이 좋은 얼굴이다
잊을 수 없는 밤
타인

2부
맑은 바람 밝은 햇살

멧돼지
첫새벽
고마운 차
옛임
마음의 거처
짓밟힌 꽃
결근
쉬운 일, 어려운 일
맑은 바람 밝은 햇살
들국화 같은 사람
가을 손짓
고갯길

3부
주고 가도 괜찮은 것

산수유 열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고요한 시간
겨울 소나무
맑은 경계
벌레가 사는 집
없어진 새집
주고 가도 괜찮은 것
닭고기
중심
고요한 싸움
잘 읽은 빛깔
가을까지 온 것들

4부
못난 나무들

보왕삼매론이라는 약속
노여워하지 않는 삶
꿈꾸는 나무
상사화
장미 허브
못난 나무들
고마운 다람쥐
지 수 화 풍
밭 매는 일
인연과 악연
매화
늑대
저무는 고개

5부
전화기를 끈다

회색 기러기의 사랑
염소 울음
봄비
낮에 나온 반달
최선을 다해 피는 꽃
전화기를 끈다
나무의 말
귀뚜라미
상사화 2
가을 느낌
상처 많은 상수리나무
결실


6부
느끼며 살자

내 안의 꽃
축복 뒤에 오는 시간
두려움
학의 삶과 닭의 삶
백매
연두와 분홍
느끼며 살자
밤길
마음에 담아두고 사는 길
기다리는 일
불멸하는 것들과 한 편의 시
복을 다 받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