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깊이는/흐트러지다/비스듬히/살인자/말하지 않은 슬픔이……/새로운 시간의 시작/동물의 움직임을 기리는 노래/감격/「나는 슬픔이에요」/노래의 자연/아귀들/끝날 때는/꽃들의 부력으로/어리석겠으나/서울살이/빛―꽃망울/견딜 수 없네/시간의 게으름/절망의 그림자/이쁜 여자가 스쳐 지나가면/내 마음의 폐허/밑도 끝도 없이 시간은/행복/문장이라는 실이여/싹트는 빛에 싸여/난경/집을 찾아서/권력/경청/풀잎은/낙엽/마음의 무한은/이런 투명 속에서는/이런 투명 속에서는 : 변주/이런 투명 속에서는 : 두번째 변주/좋아하는 것도 한이 없고/때와 반복의 거창한 그림자들/마음이 한가해서/흰 종이의 숨결/예술의 힘 1/예술의 힘 2/예술의 힘 3/나쁜 운명/굉장한 일/수심가/모든 건 꽃핀다/향기의 외로움/간단한 부탁/충족되지 않은 상태의 즐거움/형광등으로 태양을 비추다/어떤 문답/어조/아침/기운/여기가 거기 아닌가!/시간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