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작가의 말 말과 글은 힘이고 경쟁력이다


경쟁력 1 단어는 나의 힘
1. 애매한 법규가 애매한 사람 잡는다 | 일본말처럼 보이는 우리말들
2. ‘만땅, 입빠이’보다 ‘가득’이 좋아 | 언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들
3. 아리까리할 땐 이렇게 외친다 ‘긴가민가해!’ | 이건지 저건지 분간이 가지 않을 때
4. ‘겻불’은 살아 있다 | 살려 써야 할 우리 전통말
5. 몽룡과 춘향의 이팔청춘 | 나이를 가리키는 다양한 말들


6. 난감한 ‘푸드득’ 소리 | 꼭 구별해서 써야 할 말들
7. ‘엘레지’에 담긴 비밀 | 뜻 모르고 쓰면 민망한 말들
8. ‘와사등’을 아시나요 | 취음어, 우리말로 자리 잡은 것과 버려도 좋은 것들
9. 담바고에서 담배로 | 우리말이 된 외국어 귀화어에 대하여
10. ‘새털 같이 많은 날’은 오지 않는다 | 무심코 입에 붙은 대로 잘못 쓰고 있는 말
11. 정한수? 정안수? 정화수! | 유래를 알면 바른 말이 보인다
12. ‘전력투구’는 나눠지지 않는다 | 의미구조를 몰라 잘못 쓰는 말들
13. 그 남자가 ‘재원’이 아닌 까닭 | 여성의 말, 남성의 말
14. 철쭉 ‘서식지’는 어디에도 없다 | 동물에 쓰이는 말, 식물에 쓰이는 말
15. 애먼 사람 잡는 엄한 사람? | 언중에게 선택받지 못한 말들
16. ‘감질맛’은 어떤 맛일까? | 형태가 비슷해 잘못 쓰고 있는 말
17. ‘임연수’는 누구인가 | 잘못 알려진 생선 이름
18. 쇳대도 긴디… | 방언은 저급하고 틀린 말이 아니다
19. ‘메밀꽃 필 무렵’의 사연 | 방언은 방언대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
20. ‘그녀’ 생각 | 우리말에는 원래 3인칭 대명사가 없다
21. 도랑물 흘러서 개울물 | 문학적 표현과 언어의 과학적 언어 사이의 간극
22. ‘체신머리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 한자어에서 변한 우리말
23. ‘쑥맥’이라 하는 사람은 숙맥 같은 사람 | 어원의식이 희박해지면서 잘못된 발음이 굳어진 말
24. 총각김치는 총각이 만들었나 | 어원이 잘못 알려진 말들
25. 강强추위에 밀린 강추위 | 글자는 같지만 개념이 다르다
26. 문인들이 사랑한 ‘는개’ | 비를 가리키는 다양한 말들
27. 눈 오는 밤과 밤눈 | 눈을 뜻하는 아름다운 말
28. 동지섣달 꽃 본 듯이 | 달과 날을 뜻하는 다양한 말
29. 네 몸의 ‘복숭아뼈’를 찾아봐 | 우리 몸을 가리키는 말들 ①
30. ‘귓밥’은 파낼 수 없다 | 우리 몸을 가리키는 말들 ②
31. 섬휘안점 유천포창 객출부전 흉내고민 | 의약품 설명서 속 암호 같은 말들
32. 나도 왕년엔 한가닥 했지 | 한가닥과 한가락의 차이
33. 차례상엔 정종보다 청주를 | 상표 이름이 일반명사로 굳어진 말
34. 전구는 불알, 그럼 형광등은 긴불알? | 우리말과 같으면서도 다른 북한의 말


경쟁력 2 국어의 재발견 - 조어와 약어의 세계
1. 올해의 유행어 ‘된장녀’ | 문화적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는 유행어
2. 작업계의 선수들이 벌이는 ‘수작’ | 말은 진화한다
3. 칼랑부르의 힘, ''386'' | 동음이의어에 의한 말장난
4. 웰빙에 올인하기보다 참살이에 다걸자 | 외래말과 경쟁할 수 있는 우리말 만들기
5. ‘―짱’ 전성시대 | 인터넷 문화가 만들어 낸 신조어
6. ‘면벌부’의 등장 | 언어에 스며든 세대차이
7. ‘붉은악마’는 단어일까? | 상징어로서 단어 대접을 받을 만한 말들
8. ‘뜨거운 감자’를 위한 변명 | 우리말을 벼르고 키우는 일과 외래어투를 걸러내는 작업은 다른 것
9. ‘도우미’가 단어가 되기까지 | 신조어는 꼭 문법적 원리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10. ‘먹거리’와 ‘먹을거리’ | 언중의 선택에 달린 말의 운명
11. ‘―스럽다’의 위력, 검사스럽다 | 기존의 표현이 담지 못하는 미세한 의미상 차이를 나타내는 ‘힘’
12. ‘깜’도 안 된다 | 대통령 후보에게 국어 시험을!
13. 방황하는 말들 | 전문 분야에서 나온 신조어
14. 모여라, 모둠 만들자 | ‘모둠’의 탄생에 대하여
15. 벌거숭이 잡는 벌거숭이들 |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르다
16. ‘간추리다’의 탄생 | 사전에 올라 단어로 인정받기까지의 험난한 여정
17. 대포 한잔의 추억 | 사양길에 접어들던 단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18. 번뇌가 사라지고 걱정이 풀리는 그곳 | 뜨는 말과 지는 말
19. 낙하산 청비총 | 약어를 읽을 줄 알아야 독해력이 는다
20. ‘역임’과 ‘금도’ 그 오용의 역사 | 한자를 알면 말이 보인다
21. 타산지석으로 삼느냐, 귀감으로 삼느냐 | 긍정적인 말, 부정적인 말


경쟁력 3 속이 꽉 찬 문장 만들기
1. ‘섹시마일드’의 숨은 뜻 | 일반적인 글쓰기에서 시적 표현의 한계
2.사마귀가 수레를 막다 | 글에 설득력을 더해 주는 은유법
3. 쿠데타적 사건, 그 비겁함에 대하여 | 접미사 ‘―적’의 오남용
4. 조폭은 문화가 아니다 | 글쓰기에서 빠지기 함정 ‘과장의 오류’
5. 판타스틱하고 엘레강스하다? | 우리말을 해치는 헤살꾼
6. 네가 짬뽕이라고? | 비정상적 명사문의 정체
7. 비단처럼 매끄럽게 새어나오는 난해한 단어들의 소리 | 짧은 문장과 쉬운 단어가 능사는 아니다
8. 하나의 사과와 사과 하나 | 우리말다운 표현 찾기
9. ‘주책인 사람’과 ‘주책없는 사람’ | 의미적 모순을 안고 있는 표현들
10. ‘―없다家’의 식구들 | ‘―없다’라는 부정어와 함께 쓰이는 말
11. 팔은 어떻게 걷어붙이는 것인가 | 본래 의미에서 확장된 의미를 담고 있는 관용구
12. ‘옥에 티’와 그 아류들 | 문장의 형태가 줄어들어 관용구가 된 말
13. 2% 부족한 말 “좋은 하루 되세요” | 무심코 쓰는 비논리적 표현들
14. 소개시키면 안 돼! 소개해야지 | 내가하는 것은 ‘―하다’, 남이 하게 하는 것은 ‘―시키다’
15. 말에도 과공비례過恭非禮가 있다 | 높임말의 다양한 표현들
16. 부처님의 횡설수설 | 시대의 따라 뜻이 정반대로 달라진 말들
17. 고래 싸움이든, 새우 싸움이든 | 속담과 격언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18. 조사 ‘가’의 마술 | 조사를 잘 쓰면 문장에 말맛을 더할 수 있다
19. 끼리끼리 어울려야 자연스럽다 | 등위접속에 대하여


경쟁력 4 꼭 지켜야 할 국어의 약속들
1. 사소한 것에 목숨(?) 걸기 | 커뮤니케이션 실패를 가져오는 맞춤법 실수
2. 어머니는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지 | 너무나 친숙한, 그러나 대접받지 못하는 말
3. 피들이 흘러가는 혈맥 | 문법적 잣대와 시적 언어의 한계
4. 이두 박근 삼두 박근? | 하나의 의미단위로 인식되면 붙여 쓴다
5. 박정희 대통령 사망일이 12월 6일? | 세계화 시대엔 발음 교육도 중요하다
6. 씨암타글 vs 씨암탈글 | 자연스럽게 읽으면 표기 그대로의 발음이 살아나온다
7. ‘남비’가 ‘냄비’로 바뀐 까닭 | 전설모음화에 대하여
8. ‘차떼기’가 웬 말인가! | ‘떼기, 뙈기, 때기, 데기, 뜨기’의 구별
9. 오렌지는 우리말, 어륀지는 외국말 | 외래어 표기법은 한국인을 위한 것
10. ‘게놈’에 판정패한 ‘지놈’ | 규칙을 지켜 써야 하는 외래어 표기
11. 애인에게 ‘채이지는’ 말라 | 준말의 세계
12. ‘맞다, 게보린’의 딜레마 | 문법 그 너머의 말들
13. ‘사랑이 뭐길래’가 뭐기에 | 표준어보다 더 표준어 같은 비표준어
14. ‘따 논 당상’이 틀린 이유 | 관형형에서 잘못 쓰이는 말
15. 문장에 숨결을 불어넣는 ‘쉼표’ | 쉼표를 잘못 쓰면 내용상 오류를 빚을 수 있다
16. 얇다랗다 vs 얄따랗다 | 표기에도 효율성의 원리가 있다
17 ‘실락원’과 ‘실낙원’의 구별 | 복합어에서 두음법칙 쓰는 법
18. ‘장승배기역’의 장승박이 | ‘―박이’와 ‘―배기/ ―빼기’의 구별
19. 우리말의 아킬레스건 ‘사이시옷’ | 합성어에서 된소리로 나거나 덧나는 게 있으면 붙이는 게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