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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에게 열린 새로운 문자의 탄생! 그것은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은 위대한 혁명이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배하는 문자, 알파벳! 알파벳은 어디에서 생겨났고,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
알파벳의 기원을 알 수 있는 건 1905년 세라빗 엘카뎀에서 작은 스핑크스가 발견되고부터다. 이 작은 스핑크스에 쓰인 문자 형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그것이 바로 알파벳의 개념이라 추측되고 있다.
세라빗 엘카뎀의 뒤를 이어 한 단계 발전한 알파벳 형태, 우가리트 알파벳은 알파벳의 순서가 형성되었음을 알게 해준다.
그러나 지금의 알파벳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진정한 알파벳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각국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을까?
역사 속에 묻혀버린 우가리트 알파벳과 오늘날 알파벳의 모양이 최초로 나타난 페니키아 알파벳, 구약성서의 여러 부분을 기록한 아람어 알파벳 등의 발생 과정을 살펴보고 이것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수천 년의 역사를 거쳐 오늘에 이른 알파벳의 역사를 추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