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글
한국 건축물 구조도

1. 평면
건축은 필요한 기능을 충족시키는 공간구성 방법에 따라 채 분화 와 실 분화 건축으로 나눌 수 있다. 채 분화는 하나의 기능을 충족하는 독립된 채들이 모여 군집을 이룸으로써 다양하고 복합적인 전체 기능을 충족하는 공간구성 방법이다. 반면에 실 분화는 한 채 혹은 적은 수의 건물이 동시에 다양한 공간적 요구를 수용하는 것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단위 건물 내부를 여러 개의 실로 분할해 사용하는 공간구성 방법이다.
01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 채 분화
02 공간이 이루어내는 모양 | 평면의 유형

03 기둥의 배열이 만들어내는 공간, 간| 간에 의한 평면 구성
04 천·지·인 삼재 사상의 구현 | 척도와 도형학

2. 기단과 초석
기와 단의 합성어인 기단은 건물이나 탑 등의 토대가 되도록 쌓아올린 받침인 동시에 외부로 노출되는 시설로서 건물 하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초석은 기둥 아래에 놓이는 석재로 기둥을 통해 전달받은 상부의 하중을 지반이나 기단에 전달하는 구조적 기능을 담당한다..
01 위생적 기능을 담당하는 필수 요소| 기단
02 안정을 추구하는 건축술, 석축 | 석축의 기법
03 생활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 초석| 초석

3. 기둥
기둥은 가구의 하부구조를 형성하는 부분으로, 보나 공포를 통해 전달받은 상부 가구의 하중을 초석을 통해 지반에 전해주고 공간을 구성하는 뼈대가 된다. 또한 기둥은 내부와 외부에 모두 노출되는 부분으로서 의장적으로도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즉 수직으로 선 기둥은 기단과 창방, 평방, 처마와 지붕 및 수장재 등 입면 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평선과 대조를 이루는 수직선의 요소가 된다.
01 공간을 구성하는 뼈대, 기둥 | 기둥의 정의와 기능
02 여러 가지 기준에 따른 기둥의 종류| 기둥의 유형
03 구조적 안정과 시각적 미가 반영된 기둥| 기둥에 사용된 의장수법

4. 가구
가구는 초석 위에 세운 기둥에서 지붕을 구성하는 바탕이 되는 서까래 아래까지 이르는 구조를 가리킨다. 즉 기둥에서 종도리에 이르는 집의 골격을 이루는 구조의 총칭이다. 가구는 지붕의 하중을 받아 초석을 통해 지면 또는 기단에 전달해주며, 지붕과 지면 또는 기단 사이에 공간을 형성해주는 뼈대가 된다. 즉, 가구는 구조와 공간을 이루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골격이다.
01 다양한 건축구조, 한국 건축을 발달시키다| 다양한 구조 유형
02 공간과 형태를 결정하는 가구 | 가구의 정의와 기본 구성
03 지붕의 안정된 구조를 만드는 변작법| 변작법
04 여러 층으로 쌓아올린 건물의 형태| 중층 건물의 가구
05 구조와 미적 기능을 달리하는 세분화된 가구부재 | 가구 구성 부재들
06 시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목조가구식 구조 | 목조가구식 구조 변천

5. 공포
기둥으로 이루어지는 축부와 지붕 사이에 공포라는 부분이 위치한다. 공포는 주두와 소로, 살미, 첨차 등을 중첩시켜 만든 부분으로 한국 건축의 중요한 특성이다. 공포는 기둥과 지붕 가구 사이에 위치하여 보를 통해 전달받은 지붕의 하중을 기둥에 전달해주는 구조적 기능 외에 건물의 외관을 꾸미는 의장적 기능을 담당한다.
01 건축의 유형을 결정하는 공포 | 공포의 정의와 기능
02 공포를 구성하는 요소 | 출목과 포수
03 건축 비례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다 | 공포 배열 간격의 조절
04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공포| 공 포 구성 부재
05 목조건축의 유형과 시대 변화를 결정하다| 시대별 공포 유형

6. 지붕
지붕은 도리 상부의 서까래부터 기와 또는 초가 등으로 이어 마감한 부분에 이르는 건축의 상부구조이다. 지붕은 공간을 덮어 내부공간을 형성한다. 지붕에 올려놓은 보토는 흙이 지닌 성질, 즉 습도를 조절하고 단열성과 축열성이 높은 특성으로 인해 실내 환경을 조절한다.
01 건물의 외관을 결정하는 지붕 | 지붕의 정의와 기능
02 재료와 형태에 따라 나뉘는 지붕| 지붕의 유형
03 완만한 곡선의 아름다움, 지붕 | 지붕의 형태적 특성
04 곡선의 지붕을 만들어내는 구성 부재들| 지붕의 구성

7. 수장과 마감
벽과 창호 등의 수장을 들이기 위해서는 기둥을 비롯한 구조 부재에 의지해서 수장을 들이기 위한 틀을 만들어야 한다. 이처럼 수장을 들이기 위한 틀을 만들기 위해 설치하는 부재를 수장재라 부른다. 수장재로는 인방과 주선, 벽선, 문선 등이 있다. 인방은 벽과 창호를 설치하기 위한 수평의 틀을 형성한다. 주선과 벽선, 문선은 상하의 인방에 의지하여 수직으로 세운 수장재이다.
01 건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재료, 수장재| 수장재
02 선의 아름다움으로 건축을 마감하다 | 벽체
03 가변적이고 융통성이 돋보이는 공간을 만들다| 창호
04 생활 방식과 기후 조건에 맞춰 다채롭게 변화하다| 바닥
05 여러 나라 문화의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천장| 천장
06 기능 위주에서 장식적 요소로 |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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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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