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작하는 말 | 옛 그림은 사마천의 [사기]다!

봄 기운생동 氣韻生動 | 가슴 뛰는 삶을 살자
벗이 있어 찾아오는 즐거움 | 전기 "매화서옥도", 조희룡 "홍매"
봄은 왔는데 봄 같지가 않구나 | 히시다 소 "왕소군", 강희언 "소군출새"
꽃에서 세상의 도리를 취하다 | 우타가와 히로시게 "다마가와 강둑의 벚꽃", 남계우 "화접도"
그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을까 | 김홍도 "마상청앵"


어젯밤에 나는 무슨 꿈을 꾸었을까 | 안견 "몽유도원도"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 부른다 | 김득신 "파적도"

여름 골법용필 骨法用筆 | `온리 원Only one''의 내공을 쌓자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기를 | 정선 "인왕제색도" "시화환상간"
물 흐르듯이 사는 길 | 마원 "황하역류" "세랑표표"
소망의 아이콘, 오리를 품다 | 홍세섭 "유압도", 심사정 "연지유압"
죽비 같은 연꽃이 하는 말 | 신윤복 "청금상련" "연당의 여인"
아우슈비츠보다 더한 지옥에서 | 작자 미상 "감로탱" "시왕도-제4오관대왕"
포도알에 담긴 특별한 사랑 | 임춘 "포도 초충도", 작자 미상 "나전 포도 옷함"

가을 응물상형 應物象形 | 세상과 함께 춤추자
당신은 누군가에게 마음의 고향이 된 적 있는가 | 장승업 "미산리곡"
사막에서 만난 현장법사와 누란의 미녀 | 작자 미상 "현장삼장", 누란의 미녀
상대를 알고 싶다면 배경을 보라 | 빈센트 반 고흐 "귀를 붕대로 감은 자화상", 가쓰시카 호쿠사이 "붉은 후지산"
뜨거운 단풍나무 숲에서 불타는 세상을 보다 | 안중식 "풍림정거" "도원문진"
모든 문제의 해답은 전통 속에 있다 | 혜허 "수월관음도", 작자 미상 "수월관음도" "아미타삼존"
행복해 보였는데 당신도 힘들었군요 | 이유신 "행정추상도" "포동춘지" "귤헌납량" "가헌관매"

겨울 수류부채 隨類賦彩 | 나만의 색깔을 갖자
너만 화가냐, 나도 화가다 | 작자 미상 "맹호도" "송하맹호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 | 장자오훠 "어머니의 희망" "쓰레기 줍는 노인"
나도 누군가에게 한결같은 소나무가 될 수 있을까 | 김정희 "세한도"
당신께 드리고 싶은 새해 첫 선물 | 작자 미상 "십장생도 10곡병" "백자문자도"
용이 여의주를 얻듯 비상하라 | 작자 미상 "운룡도" "약리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서 | 이인상 "병국" "설송도" "검선도"

다시 봄 경영위치 經營位置 | 삶의 구도를 그리자
봄은 겨울의 품에서 시작된다 | 곽희 "조춘도"
조연의 입장에서 참세상을 보다 | 심사정 "파교심매도"
무릉도원이 어디인지 궁금하세요 | 임득명 "등고상화", 정선 "필운대상춘", 원명유 "도원춘색"
묵자에게 영혼의 위로를 받다 | 광주미술인공동체 "공수부대만행1", 에드바르 뭉크 "절규"
사랑하려거든 나비처럼 | 남계우 "화접", 신명연 "백합도"
더불어 숲이 되기 위해 홀로 서라 | 최북 "호계삼소", 윤두서 "자화상"

맺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