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두 세계로의 초대

1부 건물 구성 요소
1 지붕과 처마 - 팔작지붕 vs. 형태주의 곡선지붕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굽어보다
2 나무와 기둥 - 개심사의 휜 나무기둥 vs. 바로크 건축의 꽈배기 기둥
휘고 굽은 못난 곡선이 아름답다


3 구조 미학 - 병산서원 만대루 vs. 로지에의 원시 오두막
가리지 않는 솔직함의 미덕
4 구성 분할과 추상 입면 - 한옥의 추상 입면 vs. 몬드리안의 추상화
기둥과 보가 그리는 한 편의 추상화
5 돌과 담 - 거친돌 막쌓기 vs. 콜라주
소박한 돌쌓기의 질서와 짜임새
6 문과 상징 - 은유의 사찰 산문 vs. 직설의 고딕 성당
때론 위엄 있게 때론 자유롭게

2부 건축의 구성 원리
7 남향과 방위 - 따뜻한 자연의 빛 vs. 미니멀리즘의 백색 빛
해와 땅의 기운을 읽다
8 인체와 척도 - 한국 전통 중정 vs. 팔라초와 광장
인간을 중심에 두는 배려, 휴먼 스케일
9 길과 여정 - 사찰 진입 공간 vs. 교회의 제단으로 가는 길
건축적 스토리 속을 걷다
10 계단과 축 - 봉정사 돌계단 vs. 라우렌티안 도서관 곡선 계단
오르고 되새기고 상상하고
11 대칭과 비대칭 - 소수서원의 비대칭적 대칭 vs. 서양 고전 건축의 좌우 동형적 대칭
정형적 법칙에서 순응의 질서로
12 사각형과 모서리 - 도산서원 vs. 뒤랑의 유형학
열린 마당과 틈새의 미학
13 친자연과 낭만주의 - 개심사 진입 공간 vs. 픽처레스크 운동
자연 속으로 들어가 자연의 일부가 되다
14 사선과 긴장감 - 마곡사 대웅보전 vs. 보로미니의 산 카를리노
일상을 깨우는 극적인 순간

3부 건물의 감상법
15 중첩과 관입 - 한옥의 불이 공간 vs. 큐비즘의 다차원 공간
투명의 공간, 겹의 공간
16 프레임과 투시도 - 관촉사 미륵전 vs. 라이날디의 닫집
건축가의 시선이 가리키는 곳
17 주제와 변주 - 신륵사의 앙천성 vs. 아르누보의 유기 선형 장식
하나의 공간 하나의 스토리
18 테마파크와 친숙한 고전 - 계룡산 갑사 vs. 디즈니랜드
현실을 뛰어넘는 카타르시스의 공간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