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 한국 근대시에 대한 상식과 편견을 넘어서
1장 유행시인의 탄생
1. 조선가요협회 창립이라는 사건
2. 유성기 음반취입과 작품들의 실상
3. 묵독이 아닌 가창을 전제로 한 시
4. 민중예술 담론과 문학계의 지각 변동
5. 〈그리운 강남〉, 그리고 ‘유행시인’의 비전



2장 시단의 폐색과 유행시인에의 열망
1. 시단의 폐색과 ‘엽기적 유행’
2. 독자들의 운문 취향과 근대시의 위상
3. 노래, 국민적 시가 그리고 ‘소곡’
4. 문학계의 상징자본과 ‘유행시인’의 열망
5. ‘유행시인’의 매체로서 유성기 음반
6. 근대기 한국의 시를 둘러싼 낯선 풍경

3장 전문 작사자가 된 시인들
1. 시인·전문 작사자의 본격적인 등장
2. 시가 개량, 국민문학론과 ‘문화사업’
3. 가요시와 유행가요를 통한 문화적 실천
4. 시인으로서의 인정욕망과 유행가요
5. 시인·전문 작사자의 등장과 그 의미

4장 유행가요 현상공모와 ‘작가’로서의 욕망
1. 《별건곤》의 ‘신유행소곡대현상모집’과 시인 응모자들
2. 신춘문예현상모집과 유행가요 가사 창작의 제도적 인준
3. 유행가요 가사 창작을 둘러싼 서로 다른 시선들
4. 유행가요 가사 창작과 ‘작가’의 욕망
5. 전업 시인의 삶과 전문(속) 작사자라는 직업
6. 유행가요 현상공모가 남긴 의문들

5장 시와 유행가요의 경계
1. 서도잡가의 수사와 정서의 현재화
2. 시적 개성과 유행가의 보편 문법의 사이
3. 노래의 선행(先行) 혹은 시의 후행(後行)
4. 전속 작사자의 위상, 음반 취입의 조건
5. 유행시인으로서 얻은 것과 잃은 것

6장 유성기 시대의 유행가요 ‘청중’
1. 유행시인의 비전과 성공의 시금석으로서 ‘대중’
2. 유성기라는 신기한 박래품과 구경꾼들
3. ‘대중’의 조건과 현실, ‘문화사업’의 기반
4. 음반회사 연주회와 유행가요 청중
5. 환영(幻影)의 ‘대중’, 유예된 유행시인의 이상

7장 관제가요와 유행시인의 좌절된 이상
1. 관제가요와 유행시인들
2. 조선문예회와 관 주도 가요개량
3. 시국가요와 총후의 문장보국(文章報國)
4. 비전의 소실, 이상의 좌절에 임하는 자세
5. 시신(詩神)에 대한 배반, 고전으로의 망명
에필로그 : 시의 근대, 시의 자유를 다시 물으며
부록1: 시인별 발매 음반 목록
부록2: 각종 악보집 소재 가사
부록3: 전국 유성기음반 취급점 목록
부록4: 조선인 직업별 수입 정도
주석
참고문헌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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