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입구 그들을 둘러싼 세 개의 ‘미스터리’
하나, 그들은 만나지 않았다?!
둘, ‘노 코멘트’에 담긴 뜻은?
셋, 이렇게 ‘다를’ 수가!


1장 물水과 불火 ― 파동과 입자
화사(花蛇)와 다크호스(dark horse)
노론 ‘벽파’, 성호 ‘좌파’
우도(友道)와 강학(講學) ― 연암의 ‘친구들’과 다산의 ‘형제들’
청년 연암, 과거를 작파하다!
우도(友道), 타자들의 향연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 유언호
강학(講學)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의 둘째형님을 소개합니다 — 정약전
북학과 서학
‘생계형’ 관직과 ‘왕의 남자’
적은 늘(!) 가까이에 있다
추방, 그리고 죽음
뫼비우스의 띠

2장 기묘한 ‘트리아드’ ― 연암과 다산, 그리고 정조
‘트라이앵글’(삼각형)에서 ‘트리아드’(삼중주)로
타는 목마름으로!
은밀한 밀당?
‘삼중주’를 위한 세 개의 연대기
1783년(癸卯) ― 연암, 『열하일기』를 완성하다
1792년(壬子) ― 정조, 문체반정을 일으키다
1801년(辛酉) ― 다산, 땅끝으로 추방되다

3장 문체반정 ― 18세기 지성사의 ‘압축파일’
두 개의 ‘축’ ― 문체와 서학
다산과 패사소품 : “재앙 가운데 가장 큰 것이오니”
연암과 문체 : “썩은 흙에서 지초가 돋아나는 법”
다산과 서교 : “미혹되었나이다”
연암과 천주교 : “요사스런 패설에 불과하다”
실패, 그리고 파국 ― 죽거나 나쁘거나

화보 연암 박지원의 친구들, 다산 정약용의 형제들

4장 『열하일기』 vs 『목민심서』― 유쾌한 ‘노마드’와 치열한 ‘앙가주망’
탄생의 경로
일기(日記)와 심서(心書)
고원과 산정 ― ‘위대한 건강’
길은 ‘사이’에 있다
Clear and Distinct!
명랑과 숭고
유목민과 목자(牧者)

5장 진검승부 ― 패러독스 vs 파토스
「양반전」 vs 「애절양」 ― 풍자와 비탄
「열녀 함양 박씨전」 vs 「소경에게 시집간 여자」 ― 억압과 소외
코끼리와 상제(上帝) ― 카오스와 코스모스
나비와 전사 ― ‘파란생색’과 ‘활연관통’
묘지명 vs 묘지명 ― 공감과 증언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vs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촉발과 계몽

6장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모더니티와 두 사람
20세기와 계몽의 ‘빛’
21세기 ― 디지털은 유동한다!
SNS와 콜센터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참고문헌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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