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하라 겐야 1958년생. 디자이너. 일본디자인센터 대표. 무사시노미술대학 교수. 디자인의 영역을 폭넓게 받아들여 다방면에 걸친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나가노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프로그램 등으로 일본 문화에 깊게 뿌리를 둔 디자인을 전개하고 마쓰야 긴자 리뉴얼 프로젝트에서는 사인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는 닛카위스키, AGF를 비롯해 일본 각지의 술과 쌀 등의 홍보와 관련된 디자인 작업을 다루었다. 한편 〈리디자인RE DESIGN〉 〈햅틱HAPTIC〉 등 독자적 시선으로 기획한 전시회를 통해 일상이나 인간의 모든 감각에 잠재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 중 <리디자인>으로 세계인더스트리얼디자인비엔날레 제품·그래픽 부문 대상과 마이니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TOKYO FIBER〉 〈JAPAN CAR〉 등의 전시로 일본의 산업 잠재력을 세계에 제시했으며 2011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개인전 순회를 했다. 2001년부터 무인양품無印良品의 자문 위원이 되어 무인양품 광고 캠페인으로 2003년 도쿄아트디렉터스클럽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북 디자인 분야에서 고단샤출판문화상, 가마쿠라유사쿠상, 하라히로무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내일의 디자인』 『마카로니 구멍의 비밀』 『포스터를 훔쳐라』 『백』 『디자인의 디자인』 등이 있으며 이 중 『디자인의 디자인』은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고 다국어로 번역되었다. 옮긴이 | 민병걸 그래픽 디자이너.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안그라픽스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도쿄 무사시노미술대학 대학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으며 현재는 디자이너 그룹 ‘진달래’ 멤버로 활동하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