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궁중채화장(宮中綵花匠)이자 ‘한국궁중꽃박물관(韓國宮中꽃博物館, KOREAN ROYAL SILK FLOWER MUSEUM)’ 초대 관장으로 단절되었던 화려한 조선 궁중의 꽃 문화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반 세기 동안 연구, 복원, 전시 활동을 하였습니다. 궁중 문화를 대중에 알리고 한국의 꽃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노력과 애정으로 오늘날에도 후학을 양성하고, 채화 제작과 연구에 힘을 다하고 있는 장인이자 연구자입니다. 다수의 국내외 전시를 가졌으며, 『한국 꽃 예술 문화사』, 『아름다운 한국 채화』, 『아름다운 궁중 채화 : 황수로의 한국 채화 이야기』, 『염화미소[拈花微笑] ● 꽃, 웃음』 등의 저서를 냈습니다. 10여 년에 걸친 노력 끝에 2019년 9월 21일 ‘한국궁중꽃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