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영국 런던대학 SOAS로 박사 후 연수를 다녀왔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한국어교육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우리어문학회 총무이사와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 부원장, 영국 런던대학 QMUL 언어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 생성문법학회 상임이사와 학술지 형태론의 편집이사 등을 맡고 있다. 생성문법을 바탕으로 문장성분의 문법기능과 통사구조, 어휘부와 통사부의 상관성 등을 연구해왔고, 한국어 문장분석을 위한 해석문법 이론을 창안하여 국어교육과 한국어교육 그리고 통번역 등에서의 응용 언어학적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언어에 대한 철학적 연구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어의 격과 의미역’, ‘문법 연구의 방법모색’, ‘언어의 다섯 가지 부문 연구’, ‘해석문법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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