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다카하시 도루 도쿄東京제국대학 졸업. 조선총독부 학무국 촉탁으로서 구관제도조사사업舊慣制度調査事業에 참여하여 조선의 구술문화유산 수집, 고도서의 정리·해제를 담당했다. 경성京城제국대학 창립위원회 간사를 거쳐 법문학부 조선어조선문학전공 교수, 동국대학교의 전신 혜화惠化전문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성경학원經學院제학提學겸 명륜연성소明倫鍊成所소장과 조선유도儒道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1945년 패전 이후에는 일본에 귀국하여 텐리(天理) 대학 교수로 부임, 조선문학·조선사상사 등을 강의했고, 같은 학교에서 조선학회朝鮮學會를 창립했다. 주된 저서로는 『한어문전韓語文典』(1909), 『조선인朝鮮人』(1921), 『조선유학대관朝鮮儒學大觀』(1927), 『이조불교李朝佛敎』(1929) 등이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경성제국대학 교수가 쓴 조선시대 불교통사>,<조선의 모노가타리>,<완역 조선이야기집과 속담> 등이 있다. 옮긴 이 : 편용우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문학석사. 일본 도쿄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 문학석사, 동대학원 문학박사.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HK연구교수. 가부키(歌舞伎)를 중심으로 일본 근세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면서 최근에는 식민지 시대와 사회재난안전 문제에도 관심을 넓히고 있다. -주요 번역으로는 『四世鶴屋南北硏究』(4세 쓰루야난보쿠 연구)(2016) 「讀み物としての台帳」(읽을거리로서 대본)(2013) 「南北曾我狂言における鬼王とと赤澤十內」(난보쿠의 소가 가부키에서 오니오와 아카자와 주나이)(2010) 『조선의 모노가타리─일본인이 다시 쓴 옛날이야기』(2016, 번역) 『만주사변과 식민지 조선의 전쟁동원 2─조선인의 독행미담집(篤行美談集)제2집─』(2016, 공역) 『경성의 새벽 2시』(2015, 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