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회익
1938년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GaSb의 에너지밴드 구조」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원과 루이지애나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겸임교수로 참여했으며, 녹색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과학과 메타과학』 (지식산업사, 1990), 『삶과 온생명』 (솔출판사, 1998), 『이분법을 넘어서: 물리학자 장회익과 철학자 최종덕의 통합적 사유를 향한 대화』 (한길사, 2007), 『공부도둑: 한 공부꾼의 자기 이야기』 (생각의나무, 2008),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생각의나무, 2008), 『물질, 생명, 인간: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돌베개, 2009), ‘공부도둑’ 장회익의 『공부의 즐거움』 (생각의나무, 2011) 등이 있다.
김인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 《현대문학》으로 평단에 나왔다. 1979년부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고려대학교 문과 대학 학장, 한국문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우송대학교 석좌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언어학과 문학』, 『현대시란 무엇인가』, 『의미의 위기』, 『한국고대시가론』, 『문학교육론』, 『문학과 문학 사상』, 『다른 미래를 위하여』, 『기억의 계단』, 『비평의 원리』, 『문학의 새로운 이해』, 『상상력과 원근법』, 『한국문학이론의 연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주역』, 『에로스와 문명』 등이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석철
1943년에 태어나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김중업·김수근 선생을 사사했다. 1970년 조창걸 선생과 함께 서울대 응용과학연구소를 창설하고, 같은 해 월간 『현대건축』을 창간해 주간을 지냈으며 1972년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을 설립했다. 제1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제1회 올해의 건축인상, 철탑산업훈장, 보관문화훈장, ANTRON AWARD 대상, 아시아건축상 금상, 베네찌아 비엔날레 특별상과 이딸리아 정부 국가문화훈장 등을 받았으며, 2011년 성신여대에서 명예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칭대 객좌교수, 명지대 석좌교수이자 명예 건축대학장이며,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로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3기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여의도·한강 마스터플랜, 서울대 마스터플랜,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베네찌아 비엔날레 한국관, 쿠웨이트 자흐라 신도시, 취푸 신도시, 베이징 경제특구, 아제르바이잔 바꾸 신도시,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등이 있다. 저서로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천년의 도시 천년의 건축』『희망의 한반도 프로젝트』『공간의 상형문자』『건축과 도시의 인문학』『한반도 그랜드 디자인』『만인의 건축 만인의 도시』 등이 있다.
이정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한국자원경제학회장, 한국환경경제학회 이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 경실련환경개발센터 대표, 환경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며, 행복경제학 및 세계경제 위기, 부동산정책, 환경정책 등을 망라한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발한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두 경제학의 이야기: 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경제학》《위기의 부동산》《토지경제론》 《분배의 정의》《토지경제학》《환경경제학》《경제학을 리콜하라》 등이 있고, 논문으로 〈Determination of Income, Production, and Employment under Pollution Control〉〈개발이익 환수제도와 전가의 문제〉 등이 있다.
이덕환
‘세상 이치를 꿰뚫고 있는 과학자’ ‘비과학적 요소와 타협하지 않는 과학자’ ‘세상과 소통하고 학문의 융합을 꾀하는 과학자’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닥칠 때마다 대안을 제시하는 과학자’라는 숱한 정의가 어울리는 과학자입니다.
이덕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교수로 있습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1996; 번역서), 『확실성의 종말: 시간, 카오스 그리고 자연법칙』(사이언스북스, 1997; 번역서), 『셜록 홈스의 과학 미스테리』(까치, 1999; 번역서), 『녹색화학: 더 푸른 지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한승, 2000; 번역서), 『먹거리의 역사』(까치, 2002; 번역서), 『산소』(자유아카데미, 2002; 번역서), 『볼츠만의 원자』(승산, 2003; 번역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4; 번역서), 『새로운 우주』(까치, 2005; 번역서),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까치, 2007; 번역서),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까치, 2008; 번역서),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9; 번역서),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까치, 2009; 번역서), 『거인들의 힘과 생각』(까치, 2010; 번역서),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까치, 2011; 번역서), 『사이언스 토크토크』(프로네시스, 2012; e-book)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