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식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및 동대학원 한문학과를 졸업했다. 19세기의 대표적 문장가인 항해 홍길주의 산문을 연구해 국내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BK21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의 박사 논문은 그간 연구자조차 접하기 어려웠던 홍길주의 저서들을 본격적으로 개관하고 그의 삶과 교유관계를 추적해 작품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혀 그 이후에 활발해진 홍길주 연구의 초석이 되었다. 그동안 조선후기 한문학, 특히 19세기 경화세족의 학술과 문예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왔으며 주요 논문으로 「항해 홍길주의 사유방식」 「항해 홍길주 산문 연구」 「홍길주의 꿈과 『숙수념』」 「홍길주의 실험적 글쓰기」 「『구두해법』, 한문의 구두와 현토, 구결」 등이 있다.